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이어 가을 장마전선 형성으로 8월말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절개지를 비롯해 산사태 취약 지역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관내 피해 접수는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태풍 오마이스가 가뭄 해갈에 도움을 주는 30mm 가량의 비를 뿌리고 소멸했지만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8월 중순부터 수시로 비가 내린데다 태풍 소멸 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달 말까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경우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가능성이 높아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우선 집중 관리가 되는 대상은 붕괴 위험이 높은 절개지와 산사태 위험지역이다. 붕괴 위험지구로 급경사지 D등급을 받은 구동 절개지의 경우 부직포와 방수포 등을 덧씌워 토사 유출 등에 따른 붕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간 수시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피해로 산사태가 발생한 제석산 구름다리 인근 지역을 비롯해 관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0월 4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풀어보자, 통일’ 온라인 가족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4 남북정상선언 14주년을 기념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하여 생중계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문제풀이 접속링크가 전송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가정에서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화상으로 문제를 풀고, 진행자는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퀴즈대회는 통일상 1팀, 평화상 5팀, 자유상 10팀, 이음상 20팀 등 총 36팀에게 시상하며, 상금은 총 3천 5백만원이다. 8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 인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통일 문제를 인식하고, 미래의 통일주체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관심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올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상반기 마을사업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내년 마을의제 발표 및 선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마을 학생들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여한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회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는 발굴된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사전투표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주민총회 당일에도 유투브 링크를 통해 투표가 이어졌다. 투표결과 총 9,327표 중 유덕동 안전마을 조성이 3,260표를 얻어 1순위로 선정되었으며 덕흥동 6하중도 유원지 개발, 아마추어를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외로움이 뭐랑가~ 고독이 뭐랑가~ 순으로 결정되었다. 박생만 유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시고 마을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의제는 사업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서구는 관내 18개 동의 온라인 주민총회와 주민투표가 마무리되면, 선정된 의제에 대한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8월 24일, 25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학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따뜻한 연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하반기 통합협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통합협의회는 2021 하반기 성남교육 방향 및 비전을 안내하고 하반기 교육활동 지원 방향을 안내하는 일환으로, 교장통합회의(오전)시간에는 3국 11과 과장님이 국과 부서를 대표하여 학교지원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원)감 통합회의시간(오후)에는 장학사와 팀장님들이 하반기 부서별 주요사업 및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통합협의회 자료집은 E-BOOK으로도 제작 배포하여 학교현장에서 매뉴얼 및 지원방안에 대한 공유와 편리성을 더하였다. 이범희 교육장은“코로나 시대 학교에서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시 되면서, 학교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학교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성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화상비대면회의에서 못다 담은 이야기는, 9월부터 시작되는 학교장(감) 지구장학협의회에서 삶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실시한 주거정책 관련 여론조사는 ①1인가구 문제 ②주거정책 일반 ③공공임대주택 정책 ④고층아파트 층수 제한 등이다.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향후 아파트 추가 공급은 부정적이었으며 고층아파트 층수 제한은 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1인가구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 임대주택 제공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에서 조사를 수행했으며, 지난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시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1인 가구 주거복지 정책은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제공’(49%)을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월세나 주거비 보조’(19.3%), ‘주택 구입자금 대출’(15.3%) 순으로 응답했다. 1인가구가 지향하는 가족형태는 ‘지금처럼 1인가구로 살겠다’에 51.8%가 답함으로써 향후에도 1인가구의 구성 비율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결혼 등을 통해 가족을 이루겠다’(25.1%) 순으로 응답했다. 시민들은 현재 거주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각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행사를 보면, 무등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남동윤 작가 강연’을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하며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청각만을 이용해 책의 내용을 상상하게 하는 ‘찾아가는 소리극 낭독 공연’ ▲라탄 거울 만들기 체험 ▲도서대출시 독서명언 포춘쿠키를 나눠주는 행사 등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송혜승 작가와의 만남’ ▲독서가방 만들기 ▲성인 대상 ‘부모교육-내아이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된다면’을 줌(ZOOM)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추천도서 목록 배부, 도서 연체 탈출 등도 마련했다. 산수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김대혁 작가와 함께하는 랜선 북콘서트’를 ZOOM으로 진행하며 ▲환경 관련 도서 전시 ▲도서 두배 대출 등을 마련했다. 작가 강연과 공연 등 일부 행사는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각 도서관별로 하면 된다.(참가비 무료)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등, 사직, 산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경관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경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을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은 경관계획 사전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에 참여해 광주시 경관 미래상 설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경관계획의 비전과 추진 전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9월13일까지 인터넷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주다운 도시경관 정체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는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무등산과 영산강을 아우르는 빛고을 문화도시 광주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해 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1년 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으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광주시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자다. 광주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기업의 재정 건실도와 경영실적, 고용창출, 기술개발 등 정량 평가를 비롯해 근로자 후생복지, 노사협력,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매년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정 후 2년간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3억→5억원), 이자차액 1%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과 수출진흥자금 융자액의 10% 이내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1.2%→1%),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추천을 원하는 기관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1일부터 9월14일까지 시 기업육성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손항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여 간 중단됐던 ‘아트피크닉’이 9월4일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재개된다고 밝혔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7일을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던 아트피크닉은 9월 4일 서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광산구, 북구, 남구, 동구 등 순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에는 다시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으로 돌아와 10월 한 달간 주말마다 풍성한 가을 아트피크닉을 운영한다. 특히 워크숍, 공연 프로그램 실시간 중계와 함께 아트박스 및 ‘광주다움’을 더한 지역작가들과 협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게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예술소풍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아트박스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체험하는 ▲어린이 아트스쿨 ▲우리가족 아트스쿨 등이 있다. 또 현장에서는 ▲우리가족 상상놀이터 ▲아트스테이지를 포함하여 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 신지초등학교는 ‘빛고을’ 학교 신문을 발간해‘LIFE 행복교육’ 혁신학교 추진과제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교육활동을 홍보했다. 신지초는 지난 3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4년간 ‘LIFE 행복교육’추진 활동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예절교육, 자연사랑농촌체험활동 및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정리정돈교육을 진행했다. 학년별 행사로 2~3학년은 나만의 정원만들기, 4학년은 회복적 생활교육, 5학년은 찾아가는 영어 뮤지컬 관람, 6학년은 꿈이음 매직 스쿨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부서별 행사로는 진로체험주간에 다양한 직업체험, 과학 주간 행사인 과학탐구대회 참여, 매주 수요일에는 ‘5분 나.침.반. 안전교육’실시 등이 있었다.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는 각 반별로 10시간씩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 ‘1인 1기 배드민턴’, 매주 아침시간을 활용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스포츠클럽 탁구부’, 아침을 여는 ‘방송부’ 활동이 있었다. 양주 신지초등학교 고경자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교육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기에 한 학기 동안 많은 교육활동이 진행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