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농성2동행복센터(동장 허순석)는 지난 19일 익명의 기부자가 우리동네 수호천사 우편함에 차곡차곡 쌓아 놓은 현금 약 1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 우편함'은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있어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거나 동 행복센터 문턱을 넘는 걸 어려워 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한 우편함으로, 익명의 기부자는 오랜시간 동안 아무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현금을 우편함에 넣고 있었다. 익명의 후원자가 빼곡히 모아놓은 현금을 발견한 자생단체 회원은 “우편함에 쌓이고 있는 돈을 우편엽서에 가려 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발견했다”며 “자신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 넣어 주며 열심히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농이마을의 숨은 기부천사의 메시지가 전해져 우리 마을 구석구석에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랑과 나눔의 기부를 실천하는 이웃의 희망의 종소리가 울려 농이마을이 더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꼼꼼히 지원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8월 18일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농촌유학 발표회로 농촌유학 1학기를 마무리하고, 8월 20일 2학기 농촌유학 참가 학생을 최종 확정하면서 2학기 모집을 완료하였다. 2학기 농촌유학 학생 환영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8월 23일 오후 2시 전남농산어촌유학 학교인 전라남도 서삼초등학교(장성군 서삼면 소재)에서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12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학년도 농촌유학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1학기 이상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학년도 1학기에는 81명의 서울 학생들이 전남 10개(강진, 곡성, 담양, 순천, 신안, 영암, 장흥, 진도, 해남, 화순) 지역의 학교에 다니며 농촌유학에 참여하였다. 이 중 2021년 8월 20일 기준 57명이 2학기까지 농촌유학 생활을 연장 신청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 농촌유학 학생들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학생주도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학생북(BOOK)치기’활동을 관내 학교에 안내했다. ‘경기학생북(BOOK)치기’는 학생이 관심 있거나 감명 깊게 읽은 책 추천 영상을 직접 제작해 공유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하는 활동이다. 성남중학교, 낙원중학교, 한백고등학교 학생들의 책 추천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대평중학교, 양평중학교, 이현고등학교 학생들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학생북(BOOK)치기를 통해 경기도 내 모든 학교에 ‘학생이,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책 추천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며 “학생주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생북(BOOK)치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경기학생북(BOOK)치기 정책홍보 애니메이션, ▲학생들이 제작한 북트레일러, ▲북캐스트 제작 과정 브이로그, ▲북캐스트 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앞으로 학생주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 자료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의무교육대상인 아동의 취학 관리를 위해 구청·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미취학 및 장기결석 학생을 관리하고, 취학 면제·유예 제도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취학 관리를 총괄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관내 초·중학교 취학 현황을 공유했고, 미인정 결석 학생의 소재·안전 확인 방안 등 취학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학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의견 수렴과 상호 협의로 활발한 회의가 이어졌다. 위원장인 황덕자 교육지원국장은 “우리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의무교육대상 아이들의 취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3일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을 사전 예고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및 퇴직 등의 수요를 반영해 23개 과목에서 82명(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전예고 규모(24개 과목, 71명)에 비해 11명(15.5%)이 증가했다. 선발과목은 국어교과를 비롯한 일반교과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과목이다. 특히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과목을 대폭 확대(8과목→20과목)해 장애교원의 신규채용을 늘려 갈 계획이다. 사전 예고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규칙’ 제9조(시험의 실시 및 공고)에 따라 시험 3개월 전까지 선발예정 교과와 개략적인 선발예정 인원을 안내하는 제도다. 교육부 정원 확정 배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선발 규모는 오는 10월 발표되는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적인 사항은 오는 10월15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경기도 화성·오산 지역에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인재상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융합인재, ▲4차 산업혁명, ▲진로, ▲소통,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9월 10일, 17일, 24일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로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노재금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정립하고 자녀들에게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총 556억 원의 지방교육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 제로(ZERO)를 선언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2016년 유치원 신‧증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방채를 발행했고,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상환할 예정이었다. 시교육청은 그 동안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감축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고, 지방교육채를 조기에 전액 상환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지방교육채 조기 상환으로 총 56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지방교육채 전액 상환은 그 동안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절감한 예산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기정예산 2조4,193억 원보다 2,188억 원(9.0%) 증가한 2조6,381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전입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2,072억 원, 지방자치단체와 기타 이전수입 54억 원, 자체수입 62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결손을 회복하고, 2학기 전면 등교로 인한 교육안전망 구축, 학교지원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습결손 해소 및 미래교육 수요 대응을 위한 교육 회복 추진을 위해 397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및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종합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학습보충지도 20억 원 △고등학교 수학여행비지원 5억 원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 3억 원 △특수학생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5억 원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 25억 원을 반영했다. 또 원격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4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8월 치유의 인문학 ‘치유시네마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영화감독 임선애씨가 ‘영화로 목격하고 감각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영화 ‘69세’ 관람 후 청중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갖는다. 영화 ‘69세’는 성폭력 문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여성의 인권을 다룬 작품으로 임 감독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만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던 사회적 편견들에 문제를 제기하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부터 매달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으며, 9월 김하나 작가, 10월 이철승 서강대 교수, 11월 양지혜 활동가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인원을 제한하며, 자세한 강연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의 ‘활동과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컨설팅 지원 사업 ‘AI 규제해소 컨설팅’을 추진한다. ‘AI규제해소 컨설팅’은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 지원 분야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현행법상 규제 여부, 인공지능 기술·제품·서비스의 사업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를 전문가가 상담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법률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 제공 중 필요시 규제 샌드박스(규제 실증특례·임시허가) 제도 적용을 위한 규제 특례 신청 절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AI기술을 적용하거나 이를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고자 하는 AI스타트업으로 100건을 지원하며, AI규제해소 컨설팅 홈페이지에서 11월17일까지 컨설팅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해 접수한다. AI규제해소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AI스타트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