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청사 1층 현관에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전시한다. 광산구가 전시하는 태극기는 1946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문수열) 선생이 부대를 옮기게 되자 동료 대원들이 서명해준 태극기로, 한국광복군 대원들이 쓴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글귀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태극기의 원본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현재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광산구가 게시한 태극기는 독립기념관의 사용허가를 받아 확대 복제한 것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복군의 희생정신과 독립의지가 깃든 태극기를 보며 자주독립의 대한민국을 남기려 기꺼이 자신의 삶을 희생한 선열들을 기억하겠다”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는 지난 12일 구청 1층에 설치를 마쳤고, 8월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6일부터 관내 학교의 전면 등교가 가능함에 따라 이달과 다음 달에 예정된 학교종합감사를 10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면등교에 대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방역조치ㆍ점검을 강화하는 등 학사운영 준비를 위해 업무를 집중해야 하는 학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조치이다. 올해 학교종합감사 대상 학교는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123교이며, 이번 조치에 따라 8월과 9월 감사 예정이던 26교는 10월 이후로 감사 일정을 연기했고, 일부 교육지원청 종합감사도 10월 이후로 변경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ㆍ행정 운영에 대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을 배제하고 적극행정 면책을 추진한다. 또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한 사전컨설팅 요청 때는 이를 적극 수용해 학교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홍영 감사관은 “등교수업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적 측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감사 일정을 연기했다”면서,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안부 확인, 사랑의 생수 나눔활동’으로 생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생수는 아이쿱(iCOOP)생협사업연합회가 무더위로 지친 광주지역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생수 330㎖ 2만병을 지원한 것으로 ▲무더위 쉼터(1487개) ▲노숙인 시설(2곳) ▲나홀로 어르신 가구(3만8907세대) ▲다중이용시설 이용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생수 나눔에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지역 자원봉사센터의 소외계층 생활돌봄 자원봉사 활동가, 62개 동 자원봉사 캠프 및 아파트 거점봉사단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생수나눔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고 자원봉사거점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융 자치행정국장은 “노숙인 쉼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등 사회적 손길이 닿기 힘든 시민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생수 나눔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지역 통계 정보를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대폭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gis.gwangju.go.kr)’은 시민행복, 시민복지, 시민안전, 부동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인구, 교통, 토지, 부동산, 환경 등 총 42개의 광주시 통계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지도에 다양한 정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12일부터 추가 제공하는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시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주택 거래 현황 ▲아파트 거래 현황 ▲아파트 평균가격 ▲전국 주택 가격지수 등 총 12개로, 부동산 관련 정보는 기존 7개를 포함해 총 19개가 제공된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정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활용도와 타 시스템과의 중복 여부 등을 분석해 콘텐츠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장애인복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장애인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여성·보육, 어르신 주간에 이어 여섯 번째다. 먼저 17일에는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장애계(장애관련 기관·단체·시설 등)와 함께하는 생생토크’를 열고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시 장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맞춤형 신규정책 발굴 등을 논의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토크에 이어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일자리 현장(아이스팩 재활용)과 광주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연이어 융합돌봄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1 맞춤형 돌봄을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주거현장(방림동, level 3)을 방문해 24시간 돌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 level 3 :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주거서비스, 자립생활 경험이 없는 발달장애인 1대1 돌봄서비스 지원 19일에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8월 12일 관내 유·초·중·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2021년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학교급식 운영·위생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행복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감정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급식 종사자의 자주적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교급식 운영 환경에도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노력하신 학교급식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 영양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8월 12일 오후 3시경 성남 관내 대형 입시학원과 어학원을 대상으로 2학기 전면 등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학원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학기 단계적 등교 이행을 위한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가 필요하였고, 여름방학 기간 중 학원 등 대면수업이 진행되는 상황 속에 학원발 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반은 방역수칙에 따라 학생과 종사자, 외부출입자의 명부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과 1일 1회이상 소독, 1일 3회이상 환기, 칸막이 설치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점검을 하였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성남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 및 계속된 방역조치 강화로 학원 영업손실 적자 지속, 방역으로 인한 피로도 누적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신 학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2학기 개학을 대비하여 교직원, 고3 등 백신접종 이외에도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 우선 접종도 진행 중에 있는 바, 2학기 전면 등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제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33인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광산’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광산구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광주‧전남 등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첫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선 국가금연정책과 흡연의 심각성 및 폐해, SNS 등 미디어 활용 방법 등 국가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금연서포터즈는 향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금연에 대한 홍보와 정보를 전달한다. 또 웹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에 공유하고 담배꽁초 줍기, 금연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을 벌이며 광산구 걷기앱인 워크온(walk on) ‘금연약속’ 커뮤니티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활동 종료시점에 맞춰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서포터즈 33인의 끼와 재능으로 친숙하고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정부의 담배규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12일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 및 소속 회원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각 기관 대표 인사말과 간략한 취지 소개 후 협약을 체결했고, 기념사진 촬영과 간담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위기학생에 대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위기학생 정서심리 및 진로체험 멘토링 지원 ▲기타 위기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단체다. 1992년 금화여성회로 창립해 2016년 금화유아교육여성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창립 때부터 장애인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 왔고, 환경보호운동‧여성상담 등 여성 권익 보호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또 하나의 작은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28~8월12일 3차례에 걸쳐 학교시설지원단 3층 ‘힐링마루’에서 운영한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 누적 및 심리·정서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고, 기수 당 24명씩 총 72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2021년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강의형(오전 3시간), 체험형(오후 3시간)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 운영한 교원 치유 프로그램(3시간 과정)과 달라진 점은 심리방역과 힐링을 위한 체험형 테라피 과정이 추가됐다. 체험형 테라피는 ▲원예아트 ▲푸드아트 ▲아로마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고, 교원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교원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사례 증가로 인한 감염병 관련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정화 방법을 이해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영욱 과장은 “이번 ‘교원 심리방역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코로나 블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