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12일~13일 양일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중 연수 희망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인솔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의 이해, 실습 연계 이론, 참여식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연수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연수 지원을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연수 꾸러미(압박 붕대, 삼각건, 보온포 등)를 미리 전달하여 2일차 비대면 실습 연수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수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인솔자의 신속한 대처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체험학습 안전관리 제고 및 학교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같이 읽고 함께 노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적응 지원과 내국인과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주최한 공모로, 무등도서관은 지난해 2021년 대상 도서관에 선정됐다. 사업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운영기간은 9월3일부터 11월3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주제(행사명)는 ▲꼼지락 놀이학교(용봉지역아동센터) ▲나도 동화 속 주인공(임동지역아동센터) ▲세계 전래놀이 속 숨은 과학원리(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들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이 적극 참여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제2기 달빛동맹’을 이끌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양 시는 지난달 6일 광주역에서 열린 ‘제2기 달빛동맹 협약식’에서 발표한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구성・운영과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 관계 구축 등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의 ‘달빛동맹 민간협력 위원회 추진 조례’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꾼다. 위원회 명칭도 달빛동맹민간협력위원회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 개명한다. 그동안 양 시에서 민간인이 각각 1명씩 총 2명이 맡아왔던 위원장을 양 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4명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회도 30명에서 40명으로 구성해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기존의 교통,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등 민간중심의 협력사업은 물론 경제·산업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등 상생발전 방안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해 초광역협력사업의 발굴과 협력, 국비확보, 사업추진 등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NHN㈜ 광주사무소가 12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국가AI데이터센터 착수식 및 투자협약을 체결한 NHN㈜은 이날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빌딩에서 이용섭 시장, 백도민 NHN㈜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CIO),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N㈜ 광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NHN㈜ 광주사무소 개소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사업인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와 더불어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하는 상무지구에 혁신산업과 일자리가 집적하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에서 NHN㈜은 비전발표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NHN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으로 2022년 6월에 S/W전문인력 양성기관인 ‘NHN 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60여명의 IT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대중 평화주간’이 12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대중 평화주간’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대중 평화주간’을 지정해 추모하자고 제안했고,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 제2회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주간은 김대중 대통령이 1973년 유신체제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중앙정보부원에 의해 납치돼 생환한 8월13일과 2009년 85세의 생을 마감한 8월18일을 기억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제2회 KDJ민주인권평화포럼'이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한반도 평화'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관련 온라인 특별대담과 오후에는 '민주·인권·평화' 주제로 3개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오후 2시 평화주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및 민중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진행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임대인들과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형 상생협력상가’는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가 유일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건강한 골목 재생 등 상생협력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협약은 임차인에게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고, 임차인과 상생협력을 체결한 상가 임대인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최종 선정된 상가건물의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공사, 도장 등 건물 내구성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이다. 점포 내부 리뉴얼 등 인테리어 비용은 제외한다. 동구는 지난 6월 25일까지 접수된 신청 상가건물에 대한 현장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의 상가건물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앞으로 선정된 상가에 대해 매년 협약이행 점검을 실시, 상생협약 불이행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식 누리집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1호로 개설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목표로 동구가 직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누리집은 ▲실내놀이터 ‘아이꿈터’ ▲부모 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이용 안내 및 육아정보 ▲출산장려시책 등 각종 프로그램 신청은 물론 양육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식 누리집 개설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정보육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창업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창업전문가 특강은 지역 초기 창업기업들이 적절하게 엔젤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호남권에서 5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지역 엔젤펀드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스타트업들이 향후 효율적으로 엔젤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둔 강의였다. 여기에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센터장이 초기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서구 START UP CENTER에서는 오는 26일 초기 창업가들의 창업지원정책 활용법에 대한 특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 START UP CENTER가 지역 청년 취ㆍ창업 허브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비롯해 정부 부처 창업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지난 5월 31일 농성역 지하 1층에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 을 맞아 구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장소를 마련했다. 서구는 13일 하룻동안 시민들이 자유롭게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와묵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린 날(1991년 8월 14일)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ꞏ외에 널리 알리며, 인권과 평화를 위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에 지정된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기림의 날’은 최초의 피해자 증언 후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안전하게 헌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성을 회복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과 평화의 가치로서 국내외에 널리 알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양시 덕양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밥 등 분식 취급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최근 김밥 전문 배달음식점에서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변질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점점검대상은 배달앱 등록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형태의 김밥 전문 취급 업소을 비롯해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력이 없는 업소 등 40개소 이상의 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원료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위생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확보 및 부적합 제품 유통 사전차단을 위해 김밥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적의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사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