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부터 광주에서 처음으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길거리 담배꽁초를 수거해오면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보상금은 5g당 100원을 기준으로, 최소 5000원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 한도는 일 최대 1만원, 월 최대 5만원이다. 가로환경관리원 등 기존 청소업무 종사자 및 관련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광산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수거한 담배꽁초와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무게를 계량하고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다음 달 10일 전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무게 계량 시, 담배꽁초가 젖어있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20% 차감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담배꽁초가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나 여기, 아직 어린 소녀상으로 앉아 있네.”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기념문화제를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상 기념문화제가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광주 남구청 채널을 통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에는 봉선 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청소년 중창단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등 20명 가량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위안부 할머니의 목소리가 되어 끝나지 않은 우리의 역사 이야기와 고충을 딛고 전 세계로 힘찬 날갯짓을 펼쳐 평화의 나비로 승화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기념문화제의 첫 무대는 양금덕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사직동 통기타 거리를 지키고 있는 강숙향씨가 무대에 올라 고단했던 할머니의 삶을 노래와 피아노 건반으로 잔잔하게 들려 줄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지리산 시인으로 불리는 이원규씨의 시 낭송으로 이어진다. 그는 이번 기념문화제를 위해 준비한 창작시 ‘나 여기, 아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매년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광주 5개구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표본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흡연·음주·운동 등의 건강행태, 만성‧급성질환 유병여부, 사고 중독 경험, 의료 서비스 이용, 예방 접종,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조사 실시 전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확인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광주시의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 보호에 적극 나선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 보존상태 모니터링, 배수로나 소화기 점검 등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 등 상시 예방적 문화재관리 적극행정 시스템으로, 지역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국가지정문화재와 시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211곳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국고보조금과 시비 등 7억7000만원을 투입해 보존·관리를 추진한다. 상반기까지 실적으로는 기와보수 등 경미한 수리 741건, 실내외청소 등 일상관리 1737건, 보존상태 모니터링 2236건 등 총 4714건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370건)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하반기에는 돌봄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분야별 실습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리가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보수정비 예산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 문화재 돌봄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면 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축식에서 시는 광복의 정신이 깃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메시지를 기념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참석자들에게 전한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재조명한 뮤지컬 ‘영웅’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깊게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7명에게 대통령표창(4명)과 시장표창(3명)을 수여한다. 대통령표창 고 김영수(자녀 김점순, 88세) : 1919년 3월 강진군 강진군청 뒷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독립선언서를 기초하는 등의 활동 중 체포 고 최만년(손자녀 최장훈, 64세) : 1932년 6월 영안군 덕진면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북구문화센터 이용자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양산동 343-1번지 일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문화센터(양산도서관)와 양산호수공원 일대는 주차장의 부재로 평소 불법주정차와 교통체증 등이 심한 지역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북구문화센터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7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지난 10일 주차장을 완공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총 75면의 타워형 주차장(2층 3단)으로 시설 내 기둥이 없이 설계돼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였다. 주차면은 장애인・임산부・경형 등 법적 기준을 충족했으며 인권 감수성을 고려한 사회적 약자 배려면도 추가로 배치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북구문화센터・양산호수공원을 찾는 이용자와 인근 거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영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하되 향후 운영상 문제점 발생 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 방안을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을 8월 12일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고하였다.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하여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40명, 초등 213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초등) 23명으로 총 279명이다. 이는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유치원 50명, 초등 91명, 특수(유치원) 12명, 특수(초등) 32명, 총 185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번 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분야 및 인원과 시험 세부사항은 9월 15일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학과 전공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교직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제1차 필기시험은 11월 1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8월, 이달의 수산물은?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인 ‘문어’입니다! 오늘은 더위를 잊게 해줄 새콤달콤 시원한 문어숙회 초무침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 야들야들한 문어와 새콤달콤 양념장의 만남 ‘문어숙회 초무침’ [재료] 문어, 밀가루, 굵은소금, 양파, 파프리카, 당근, 미나리,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가루, 매실청, 황설탕, 식초, 참기름, 통깨 [레시피] 1. 문어의 머리, 내장, 눈, 입을 제거하고 빨판에 남아있는 진흙도 제거해 줍니다. 2. 밀가루를 묻혀 세게 문지른 뒤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그 후 굵은소금을 넣고 비빈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줍니다. 3. 물을 넉넉히 담은 냄비에 무를 썰어 넣은 후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문어를 넣고 7~8분 정도 삶아줍니다. *Tip. 문어를 삶을 때 2분 간격으로 물에 넣었다 빼내는 동작을 반복해 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히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4. 데친 문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5.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 2큰 술 반, 고춧가루 2큰 술, 다진마늘 1큰 술, 생강가루, 매실청 1큰 술, 황설탕 1 큰 술, 식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 약 1,600여 명과 단체 98개, 상가 200여 곳이 참여하여 건립(2017.08.14)된 북구 평화의 소녀상(북구청 앞 광장)이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북구민의 힘! 십시일반의 기적!’ 건립정신을 계승하고 친일적폐청산!한반도평화실현!을 염원하는 '북구소녀상 4주년 기억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를 주제로 여러 분야에서 자행되고 있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꾸려진다. 정달성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도 건립 4주년을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모여 이번 행사가 준비되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북구소녀상과 주민이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기영 공동추진위원장(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민-관-정이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만들고 있는 만큼 많은 북구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8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기술 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시대에 국민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지속해서 높일 수 있도록 ‘전 국민 평생학습체제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2025년 이후, 25세 이상 국민이 총 인구의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학교교육 이후에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투자 확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번 방안에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고, 학습결과를 관리․활용할 수 있는 전 국민 평생학습체제’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 국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 우선, 국민들의 평생학습 이용이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바우처’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을 확대한다. 내년부터 ‘평생교육바우처’는 기존의 저소득층 중심 지원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상(예: 중․장년 등)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국민내일배움카드’는 활용가능한 직업훈련의 종류를 확대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활용해 필요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