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1일 보훈회관을 찾아 보훈대상자에게 ‘나라사랑’ 마스크와 감사엽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보훈대상자에게 전달한 ‘나라사랑’ 마스크는 지난 5월 ‘찾아가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고려인 4세 아동 및 송정중학생의 우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다. 광산구는 마스크와 함께 지난 6일 ‘너랑나랑 나라사랑’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뜻으로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했다. 광산구는 제76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12~13일 이틀간 광산구청 1층에서 ‘고려인 이야기’ 전시도 개최한다. 한말~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로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카레이스키) 동포의 아픔과 역사를 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1일 오전 광산구 마을버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업체와 운수종사자를 격려했다. 김삼호 청장은 이날 하남2지구에 있는 회차지를 찾아 차량 내부 방역을 실시한 뒤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운수업체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가 이달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체험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체험 지질교육프로그램은 지구의 46억년 역사를 팔찌로 만들며 지질시대 개념을 익히는 ‘지질시대 팔찌 만들기’와 비눗방울을 관찰하며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6각 기둥을 이해하는 ‘6각 비눗방울 만들기’ 등 2종이다. 교육 키트를 이용해 무등산권지질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서 집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일까지 100여 명이 키트를 받아가고 교육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비대면 2종의 체험키트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와 광주호 호수생태원 입구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 에코센터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한 뒤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푸른도시사업소는 12월까지 대면 지질교육프로그램으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유산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연계한 ‘호수생태원에서 놀자’와 무등산 등산형 프로그램인 ‘지오레포트(GEO-REPORT)’도 운영한다. ‘호수생태원에서 놀자’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지정된 지점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2차 추경 반영에 따라 14억3000여 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관광지 39개소에 171명의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해 시행하게 된다.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2m 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점검 등을 수행한다. 관광지 방역 요원 채용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며,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위기에 놓인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실직자나 휴직자 또는 취업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해 운영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선발기준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자치구별로 8월 중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하고 교육을 거쳐 9월부터 주요관광지에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전남방직 내 김용주 동상 인근에서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의 일제잔재 단죄문 설치는 지난 2019년 지자체 최초로 추진됐다. 제막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친일잔재청산 전담기구 회원, 관련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국민의례에서는 평소에 불리던 애국가 대신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꿈꾸는 예술단’과 함께 불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치된 단죄문에는 김용주의 친일반민족행위 내용과 함께 ‘3·1운동 102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2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 및 친일 반민족행위자 김용주의 단죄문을 설치한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김용주(1905~1985)는 경상북도 도회의원,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및 경상북도지부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일제 찬양과 황국신민화 정책을 선전하는 등 친일반민족행위를 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2주년을 맞아 일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형 스마트 그린도시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꽃)두메 자원순환마을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험에 참여할 주민 100가구를 모집하고 발대식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생활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서 시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실험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 데 따른 심각한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광주환경운동연합 부설)에 위탁해 진행된다. 생활실험 참여 가구는 산수2동을 대상 지역으로 한 공모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가구로, 이들에게는 쓰레기 발생량을 잴 수 있는 저울과 재활용품 분류함, 교재 등을 지급했다. 실험 참여 방법은 첫 달에는 평상시와 같이 쓰레기를 배출하고, 둘째 달과 셋째 달에는 제시된 ‘100가지 쓰레기 줄이는 방법’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함께 실천하면서 일반·재활용·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측정·기록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마을주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주민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마을공동체 및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9월 중 ‘예비창업가 과정’을 개강하는 등 사회적경제 창업의 첫걸음부터 실전 창업까지 단계별,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 및 블로그,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raccoon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이 발굴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구만의 특화된 마을 기반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자 5개 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4·5가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선정된 8개 팀과 지난 6~7월에 약정식을 가진 바 있다. 이중 5개 팀은 빈 점포의 리모델링이 끝나 1차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후 3팀은 리모델링 완료 후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충장로4·5가 지역은 충장로상인회를 중심으로 참여와 상권회복 의지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많은 장점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에 눈길을 끈다. 이번에 개소한 청년창업자는 ▲키링·지갑·악세사리 가죽공예를 운영하는 ‘아르티스’ ▲핸드메이드 작가와 소비자를 매칭시켜주는 ‘㈜모람플랫폼’ ▲도자기·캔들 몰드, 각종 모델링 피규어를 제작·판매하는 ‘시루’ ▲플라워샵 ‘양림온실’ ▲헬륨 풍선을 이용한 이벤트 업체인 ‘에스벌룬’ 등 5개소이다. 동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2개소를 추가 모집해 총 10개 점포를 창업시켜 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 2021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협동조합 2개소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예비마을기업은 학운동 ‘무등산증심사상가지구협동조합’과 지원1동 ‘무등에너지협동조합’으로, ‘무등산증심사상가지구협동조합’은 등산객 감소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등산객 대상 브랜드 상품개발 및 판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무등에너지협동조합’은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 확보를 위해 스마트 절전 조명기구 및 시스템 판매, 마을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태양광발전소 건립 기반 구축 등 지역의 낙후된 에너지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예비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가기 전 예비단계로 먼저 광주광역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구와 약정을 체결하고 2년 동안 예비마을기업 자격이 주어진다. 선정 이후 2년간 지속적인 마을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실적을 인정받으면 최종적으로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된다. 예비마을기업은 향후 마을기업 설립 준비단계에서 ▲지역자원 발굴 상품개발비 ▲마케팅 활동비 ▲경영컨설팅 교육 등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1천만 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10일 공립 유·초·중·고·특수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52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온라인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2학기 전면등교 대비 사전 급식 준비 연수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대상자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택 또는 학교에서 장소의 제약 없이 참석하였다. 이에 성남 불곡중학교 최진 영양교사를 초빙하여 '제5차 개정 위생관리지침서 교육'을 첫 번째 주제로 ▲주요 개정사항, ▲올바른 cp 및 ccp기록지 작성법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2학기 대비 급식실 위생관리 교육'을 두 번째 주제로 하여 ▲개인위생, ▲교차오염 예방관리, ▲보존식 관리 및 식재료 관리 방법 등 코로나 팬더믹에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 방법과 급식종사자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급식담당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학기 대비 급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급식팀은 9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