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인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2호점과 3호점이 연달아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11일 “올 한해 관내 5곳에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9월과 10월 즈음에 신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효천지구와 봉선동 주택가에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리버티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 생활시설 1층에 구축된다.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0㎡ 크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빛여울 초등학교와 도보로 6분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한데다 아파트 내 도서관과 공원, 놀이터 등이 있어 야외활동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은 봉선동 주택가에 자리한 꿈꾸는 부엉이 마을학교 건물 2층에 조성된다. 봉선 초등학교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위치적 적합성이 매우 뛰어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1일 “관내 결혼 이주여성을 비롯해 이민자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결혼 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법과 남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사업이다. 경제적 사회활동의 기본적인 요건인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사회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다.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를 지원받는 결혼 이민자들은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4개월간 운전학원에서 운전면허 교육 이수 및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5만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본인 부담 몫이다. 교육비용은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에서 면허증을 취득한 뒤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원 현황에 따르면 남구는 매년 결혼 이민자 14명씩 총 42명에게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이중 33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운전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본량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0일 더하기센터 대강당에서 ‘본량주민포럼’을 연 것. 이날 포럼은 광주광역시 협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 5명이 발제자로 나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할 마을사업을 제안,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장섭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주경미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박안숙 본량동장 등도 참여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본량동은 앞서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마을활력단을 발족하고 주민설문조사, 주민워크숍, 교육 등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포럼 이후 한 차례 주민워크숍을 거쳐 9월 초 열리는 주민총회에서 마을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종열 본량협치마을사업단장은 “포럼을 계기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합의해 가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집중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대상은 ‘한다점빵’ 입점기업이다. ‘한다점빵’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기업 공동브랜드 ‘한다’의 온라인 스토어로 3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 및 마케팅 전략, 온라인 판매 성공스토리 공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이해 등 ‘한다점빵’ 운영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방법, 상품등록 실습 등 개별기업 컨설팅도 이뤄진다. 또 온라인 매출 상승을 위한 검색어 상위노출, 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온라인 광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그간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사회적 경제 기업에 전국적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가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임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북구는 오는 12일 임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버드리어울림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버드리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해 지상 2층 연면적 330㎡의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 1층에는 휴게음식점, 마을공동작업소 2층은 체력단련실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조성된다. 향후 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각종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구는 내년까지 총 80억 원이 투입되는 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버드리어울림센터 조성, 보도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노후집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버드리어울림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자리 잡아 임동 도시재생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8월 11~12일, 18~19일 총 4일간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교육수요자가 희망하는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였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자의 업무능력을 고려하여 수준별 연수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만족도와 업무향상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연수내용은 ▲ 학교 예·결산 및 계약(공사·물품·용역) 실무 ▲학교 시설공사 실무 컨설팅 ▲ 정보화(한셀)교육 ▲ 급여교육 등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옥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고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계속 추진하여 배움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연천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교육부2학기 개학을 맞아 8월 10일 개최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학교 밖 학생 이용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요청하며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각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지방경찰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학교와 가정으로 전파되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홍보 및 집중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에 전면등교 수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학교 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개인예방수칙(5대 수칙)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안내함과 동시에, 특별히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이 이용하는 학교 밖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이 더욱 촘촘하게 관리되어야 하기에,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특별히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지난 7월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각 사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6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지속적인 시도교육청의 책무성 확보 및 시도별 특성·여건을 고려한 자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국가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고와 지방비(지방교육재정교부금)를 각 50%씩 분담하도록 설계되었다. 대면등교 축소 및 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하는 등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 2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에 소요된 비용을 인당 50만 원씩 지원한다. 시도별 지원 인원의 경우, 취업의지가 높은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 될 수 있도록 작년 현장실습 참여 학생 수 등을 고려하여 배정하였고, 시도교육청은 교육부 추진계획을 토대로 시도 특성 및 여건을 고려하여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원 대상을 선발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① 직업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국어 교재, 한국어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9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4개국 400여 명의 현지 한국어 교육자, 교육행정가 및 교육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한국어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한국(학)어 전문가·교수, 해외 초·중등학교 및 한국교육원 소속 한국어 교원, 그리고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술회의와 연수를 병행한다. 학술대회의 주제에 맞게 전문가 그룹에서는 현지 한국어 교재 개발·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교재 개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현재 초·중등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고 있는 집필진이 교원을 대상으로 교재의 개발 원리 및 실제적용 방안을 연수하고, 교육행정가들은 해외 한국어교육 협력 정책, 각국의 맞춤형 교재 및 교원양성체계를 포함한 한국어교육 지원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학술대회 기간,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한국어교육의 확산 및 현지 안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노고를 격려한다. 베트남에서 한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이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안착을 위한 선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도교육청 소속 전체 기관에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설명자료를 안내하고,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수렴을 진행해 ▲예방과 점검, ▲제도 운영, ▲교육과 홍보를 중점으로 하는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예방과 점검을 위해 기관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하고 도교육청 부패영향평가 운영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전체 교직원 대상 연 2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본청 직원 대상으로는 이해충돌방지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도 운영 강화를 위해 각 부서에 산재한 인사ㆍ채용ㆍ계약ㆍ학업성적관리ㆍ지도점검ㆍ방과후학교ㆍ위원회ㆍ지방보조금 등 주요 업무 분야의 이해충돌방지 관련 규정을 점검해 재정비하고, 신설 법령의 이해와 현장중심 제도 정착을 위해 9월부터는 이해충돌방지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실정에 맞는 매뉴얼과 홍보자료를 제작, 10월에 전 기관에 제공해 이해충돌방지제도의 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