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월2동과 월산동 주민들이 1회용 검정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공유가방 4,000개 제작에 나선다. 정성들여 제작한 공유가방을 무등시장 상인회에 기증,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공유가방을 제공함으로써 1회용 비닐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무등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중이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무등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무등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2021년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는 폐현수막 처리 문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점을 착안해 재활용이 가능한 공유가방 제작을 협의해 왔다.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동네 곳곳에서 직접 수거한 폐현수막과 구청에서 확보한 폐현수막을 모아 공유가방 제작을 위한 재료 공급원 역할을 수행했다. 이렇게 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9일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남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44곳에 대한 특별 방역 합동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지난주까지 집합이 금지된 6가지 종류의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또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지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남구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경고 없이 10일간 영업정지를,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3주간 영업정지 및 영업자와 시설 사용자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더욱 커질 수밖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가정 내 청소년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STEAM나는 溫·돌·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돌방’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방과후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과학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내 청소년 돌봄을 완화하고 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기하학, 인공지능 등 창의융합과학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학교, 가정 등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과학 활동에 참여하며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보호자들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온돌방’은 대면 운영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됐지만, 체험키트 우편발송 등 신속히 비대면으로 전환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은 “여러 가지 활동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이랑 함께 하며 과학에 흥미가 생겼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 “우리의 특화사업 중 하나가 돌봄인 만큼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그린나래』는 지난 7월 29일 ‘주니어소나무교실 소재부품과학교실’ 프로그램 5회기 운영을 완료했다. LG이노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계로 운영된‘소재부품과학교실’은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소재부품(공학) 관련 교육을 제공해 미래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LG이노텍에서 제작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실험 키트를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LG이노텍의 사업 분야인 소재·부품 기술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뷰어 ▲전자회로 LED 등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 ▲회전하는 태양광 비행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과학 기술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미래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융합적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덕산초등학교는 본교에서 ‘고고(GoGo) 릴레이 챌린지를 통한 탈(脫)플라스틱 확산 운동’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탈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환경부로부터 이어지는 릴레이 방식의 사회적 참여 운동이다. 본교는 캠페인 활동 후 후속 참여자 두 학교를 지목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교는 하지 말아야 할 실천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하지 않기’를, 해야 할 실천으로는 ‘텀블러 사용 습관화하기’를 약속했다. 본 캠페인의 실천 사항 선정과 포스터 작성 등은 코로나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교직원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를 약속 및 실천하는 일에는 각 학급 담임 선생님을 통해 전교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한달 간 토카아트, 구로문화재단 등 미술 분야 전문기관(단체) 및 구로경찰서, 신도림커뮤니티봉사단, (사)따뜻한하루,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등과 손잡고 ‘제5회 꿈꾸는 구로 미술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5회 꿈꾸는 구로 미술가 공모전’은 최근 청년층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및 어르신에 이르는 전 세대가 평생학습(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공모전 주제도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모니’로 정하였으며 ‘남녀, 지역, 가족, 형제, 세대간’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모든 주제가 작품의 주제가 될 수 있다. 원서 교부는 8월 3일 화요일부터 8월 30일 월요일까지이며, 응모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뉜다. 응시 원서 교부는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구로문화재단, 문화철도959 누리집에서 교부되며,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상 작품은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신도림역 선상역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콩, 두부 등 콩류 식품 제조·외식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상황을 점검하여 111개 위반업체를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콩 작황 부진에 따른 수입물량 증가 및 여름철 콩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하여 콩 관련 수입업체, 제조·가공업체, 음식점 등 5천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 단속을 최소화하고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추출된 위반 의심 업체와 최근 판매가 증가하는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111개 업체(6개 품목, 113건) 중 48개 업체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였고, 63개 업체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농관원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로 형사입건한 48개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 기소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3개 업체에 대해서는 총 18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적발된 111개 업체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8개 업체는 원산지 위반 공표 대상에 해당하여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부터 11일까지 ‘2021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 전체 문제를 공감하고 그에 따른 역할과 책임의식을 기르고자 올해 처음으로 학생 캠프를 진행한다.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3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도내 10개 중학교 학생 59명이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1일차에는 ▲세계시민의 의미 이해 ▲마을과 연계한 프로젝트 구상하고 학교별 탐구문제를 찾는다. 2일차에는 세계시민교육 전문가가 10개 학교별로 만나 5~6명으로 구성된 팀별 토의・토론을 통해 ▲세계시민 프로젝트 계획 수립 ▲문화다양성 놀이 ▲우리 마을의 세계시민 행동강령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3일차에는 ▲프로젝트 결과 발표 ▲세계시민 행동강령 발표 ▲글로벌 이슈 탐색을 진행해 학교별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방향을 찾는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공감하며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주)가 이번에는 저소득층 돌봄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보양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아 적적하게 지내는 돌봄세대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기 삼계탕과 영양죽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이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상자 발굴부터 지원까지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금호1동행정복지센터 등 민관의 상호협력 속에 추진하게 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가족이 전혀 없이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어르신은 “어금니가 다 빠져 밥을 잘 챙겨 먹을 수가 없고,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주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건강한 영양죽 지원사업’ 외에도 지난달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쿨(cool)잠 여름이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에 참여 열기를 더하기 위해 관내 18개 동별로 걷기왕을 선발하는 비대면 걷기 한마당「우리 동(洞) 걷기왕은 나야」를 오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신체 활동이 저하된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건강증진 효과가 매우 뛰어난 운동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지난해부터「나 혼자 걷기해온」,「하루 만보기」,「오! 5만보 걷기해온」,「건강 백만보 희망 백만배」등 다양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집합 체육행사를 하지 않고도 개별적으로 걷기를 실천하고 스마트폰으로 인증 메일을 전송하는 방식의 비대면 걷기 챌린지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동(洞) 걷기왕은 나야」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걸음 수가 나오는 화면을 캡처하여 이메일로 전송하는 것은 동일하다. 서구는 누적 걸음 수가 많은 순으로 각 동마다 우수참여자 5명씩을 3회에 걸쳐 총 27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총 3회(1회차: 8.23~8.27, 2회차: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