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위해 설치 수요가 많고 설치 단가 및 운영비용이 저렴한 민간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3월 1차에 이어 완속충전기(7㎾) 1기 당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지원 가능 설치 장소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등 민간부지 주차장이었으나 충전인프라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시설 부지 주차장도 지원 가능 설치 장소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충전사업자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6일부터 9월24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6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 공고’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자동차 시장이 전기자동차 시대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충전인프라 확보를 위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현재까지 공용 급속충전기 311대, 공용 완속충전기 2203대를 구축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 올해 개방형 공용 급속충전기 27대를 설치할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미술교육연구회(회장 이명신)는 여주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에서 세종고등학교 정종원 학생(3학년), 정민세 학부모 부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흙으로 만든 도판에 꽃, 기도를 표현한 작품과 사랑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해 관람객이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순간순간 즐겁고 행복해지기 바라는 부자의 소망을 담았다.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학부모 미술작품 전시는 작품 창작활동부터 전시 계획, 작품전시 준비까지 미술 창작의 전반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한 사업으로 여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여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여가 시간에 미술활동을 하는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작품은 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명신 미술교육연구회장은 “학부모님이 만들어내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인식을 이해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생활에서 새롭게 보는 시각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의 질 개선 및 돌봄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8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하였다. 아울러, 정책의 주된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개선 방안에 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돌봄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에 참석하는 5개 학부모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학부모단체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하였다. 정부는 온종일 돌봄 정책(2018년 4월~)에 따라 초등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는 초등돌봄의 질적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를 구성·운영(2020년 11월~) 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실태와 학부모, 교사,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견조사를 거쳐, 초등돌봄교실*의 돌봄 시간, 인력 운용, 교원의 행정업무 등 돌봄 서비스 제공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학교 내 요인에 대한 질적 개선에 초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2021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결과, 돌봄서비스 필요 시간은 전체 응답자의 66.3%가 오후 1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전면 등교가 필요(82.1%)’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90.3%), 중학교 학부모(93.9%), 고등학생 학부모(93.1%)가 전면 등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은 전면 등교로 ‘일상생활과 학습 등 규칙적인 생활(54.2%)’을 기대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우려하는 사항으로 ▲급식 관련 방역 취약(27.1%), ▲학교행사로 인한 감염 위험(24.8%),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역 공백(20.2%), ▲과밀・과대학교로 밀집도 증가(17.8%) 등을 꼽았다. 또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 교직원, 학원 종사자 등 백신 접종(50.4%), ▲방역 보조 인력 배치(25.7%), ▲급식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10.3%) 등을 꼽았다. 도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저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26.5%), ▲조기진단과 학습 코칭(22.3%),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21.3%),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4~6일 유·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방식의 ‘2021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치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사들에게 심리·정서적지지 및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과정은 ▲외상과 불안을 극복하는 치유의 심리학 ▲내 마음을 치유하는 색채 심리학 ▲내면부모 만남을 통한 치유의 심리학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외상과 불안을 극복하는 치유의 심리학’ 강사로 정선주심리상담연구소 정선주 소장을 초청했다. 정 소장은 외상적 환경과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지지하고 돌보며 심리적 탄력성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가족과 동료집단의 지지와 격려가 심리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외상과 불안이 심리적 우울로 이어졌다”며 “이번 연수는 이를 회피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남구청이 지역발전 및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남구청은 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의 정책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구청이 교육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공동 교육사업의 협력·조정을 위해 구성한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사회봉사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운영 △장애당사자들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참여 협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활동 홍보 및 연계에 대한 상호협의와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기적이고 강화된 교육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정 교육장은 “긴급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한 교육현안 문제해결 행보에 대해 김병내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남구청과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4일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되고 있는 서구 치평동 ‘1공구’ 현장과 남구 봉선동 ‘4공구’ 현장을 방문해 폭염·방역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폭염대책과 코로나19 예방현황을 살펴보고,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 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얼음물 확보 등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식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하철공사 특성상 주요공정이 지하에서 진행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만큼 양수기, 방수포 등 수방자재 확보 및 빗물받이 등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와 호남·제주권역 예산협의회에서 시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관련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 지원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산업과 함께 광주시의 기본축이 되는 문화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국고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10억원)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100억원) ▲AI 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40억원) ▲광주광역시 의료원 건립(예타면제, 30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650억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80억원)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도걸 2차관은 “지역별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화상콜센터가 관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1학기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호평’을 받았다. 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1학기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은 정규 수업, 방과 후 수업, 일대일 수업,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정규수업, 방과 후 수업, 일대일 수업,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각각 97.9%, 94.3%, 99.1%, 97.5%로 집계됐고, 전체 만족도는 97.2%에 달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화상콜센터는 평소 원어민 영어수업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영어회화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화상수업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인별·수준별 수업을 실시했고, 효율적인 화상수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 방과 후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수업 신청은 농촌 소규모 학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학생들의 경우 오는 17일 오후 6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1년 8월 4일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공유하고 피해학생의 심리 치료와 치유, 상담운영, 사후 모니터링 등을 협력한다. 특히,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아동심리 전문가 업무협약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2021년 6월 23일 개정 시행된「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현장에 안착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화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가 만들어 진 것”이라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실제적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역 기관을 계속 발굴해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