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인권침해 및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향후 자치법규를 신규로 제정하거나 전부 개정하는 경우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추후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든 자치법규 전반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는 ▲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구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침해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특정인 또는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차별적 인식이 반영된 표현이 있는지 여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는 문구인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인권적인 요소가 얼마나 고려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인권영향평가는 건축물이나 도시환경 조성 시 ‘사람’ 중심 환경 구축에도 영향을 끼치는 제도로 향후 자치법규 뿐만 아니라 구정의 주요 정책에도 도입해 행정 전반에 걸쳐 인권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치법규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법 규정으로 인권을 침해한 요소가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치법규 정비로 인권침해적 요소를 제거해 행정 전반에 인권 감수성이 녹아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과 즐거운 책 읽기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이 학생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가 2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참여로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관내 학교, 도서관, 주민공동체, 책방 등과 연계한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동구가 지역책방 상생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구민도서지원사업’은 도서선정단에서 심의·선정한 구민권장도서(100권) 중 원하는 책 1권을 동구청 누리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평소 도서관이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도서관 대신 동네책방에서 손쉽게 책을 읽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동네책방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서점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독서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독서문화단체와 협력해 독서교육과 책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주민다중 이용장소를 찾아가 그림책 낭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돈)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보라 시장과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상견례를 하고, 학교 신설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협력 등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공도지역의 과밀학급으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학교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주민이 학교설립을 열망하고 있는 만큼 추진위가 공도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을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돈 추진위원장은 “안성시청 및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통합운영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에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달 27일, 공도지역 초중교 통합운영학교 신설을 위한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준비하고자 시장-교육장 간 2차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초록쉼표, 코로나 극복 소확행 평생교육’운영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 문해교육·장애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8월~9월, 15회에 걸쳐 ZOOM 및 동영상 강의를 활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초록쉼표, 소확행 평생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계획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대면과 디지털 생활로 지쳐가는 삶을, 식물과 함께 기쁨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될것이며,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어디서든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ZOOM 강의를 활용한 비대면 강좌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오전과 저녁시간에 실시하여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회에 걸쳐 행복한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와 예쁜 내얼굴 명화따라 그리기로 프로그램별 35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또한, 문해교육 및 장애성인 학습자를 위한‘소확행 평생교육’은 학습자에게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식물의 생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꿀수 있도록 하며, 동영상을 통한 비대면 학습을 경험해 보는 것에도 의의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폐지나 고철을 주워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79분께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얼음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들께는 얼음조끼 각 1벌씩과 함께 방역마스크 25매, 안전장갑 10조씩을 추가로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얼음조끼 지원은 지난 2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조례가 제정됨으로서 가능했다. 얼음조끼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을 보낼 일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연말연시에도 청소행정과 소속 공무원 20여명이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한 방한복 구입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조끼 지원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로부터 기부받은 70여 개의 화분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특별한 기부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따라 승진하거나 영전한 직원들이 축하의 의미로 받은 화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복지시설의 제한적 운영으로 힘들어하던 분들께 이 화분이 또 하나의 친구가 될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한 화분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모기, 바퀴벌레 등의 해충 방역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충 발생 지점과 시점을 예측, 선제적 방역활동을 실시해 구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방역 민원현황, 건축물대장, 거주 인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월별 최적 방역지점 표적모델을 구축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충 발생 취약지 관리 등을 위한 방역지도를 만든다. 북구는 방역지도를 방역업무에 적극 활용, 민원접수 전 또는 방역 시기보다 조금 빠른 선적적인 방역을 실시, 방역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해충 방역 우선지점 및 집중지역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활동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에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폭염, 태풍·호우, 낙뢰, 물놀이 사고 등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8월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광주에서는 지난 7월9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 발효가 지속되고 있으며, 21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며 한낮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어지러움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8월에는 평균 6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의 위력도 점차 강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 발달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낙뢰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TV·라디오·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언택트(Untact)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보화기기 활용 능력 격차가 삶의 질까지 영향을 준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비대면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광주형 공공배달앱 사용법 ▴키오스크 및 QR코드 활용법 ▴‘줌’을 이용한 영상회의 방법 등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고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북구청 누리집 ‘정보화 교육’ 또는 유튜브 ‘광주북구 정보화 교육’ 채널에 접속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생활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언택트 생활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연령층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1t 화물차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하반기에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1t)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며, 보조금은 차량당 4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시청 대기보전과)으로만 접수받는다. 광주시는 심사를 거쳐 조기폐차 지원기준을 충족한 차량을 우선적으로 총 70대를 선정해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보조금 지원 선정자에 한해 2020년 12월1일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등록 중 적어도 하나만 해당되더라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으면 14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및 차량을 구입하고 보조금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 생계형 화물차의 LPG 전환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