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올 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를 확대・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살수차 1대를 투입, 3차선 이상 주요도로 총 132km 4개 구간에 하루 2회 물을 뿌리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말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2대를 추가로 동원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에 4차례 살수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경우 노면 비산먼지가 제거되고 도로 복사열이 약 6~7℃정도 감소하면서 도시 열섬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더운 오후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살수차 확대・운행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돌봄위기가구 및 독거노인 보호대책,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의 과세체계를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됨에 따라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및 법인 주민세(균등분)와 주민세(재산분)이 주민세(사업소분)으로 통합․개편되었다. 이처럼 주민세 사업자분이 개편됨에 따라 기존에 사업주가 납부하던 재산분(7월)과 균등분(8월)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어 8월 중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연면적에 따라 과세표준이 결정되며, 기본세율(균등분)과 연면적에 따른 세율(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서구는 납세자들의 자진신고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한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서구가 이번에 발송하는 사업소분의 납부서는 약 23억원에 달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인터넷 전자신고 사이트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그 외 우편·팩스 및 방문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하계휴가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혁신‧소통과 함께 민선7기 3대 시정가치다”며 “시 모든 공직자들의 일상에 청렴문화가 스며들어 청렴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획조정실과 감사위원회가 협업해 올해 목표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힘쓰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10가지 약속과 함께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도 다짐했다. 또한, 청렴기동반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위 신고 시스템 도입 등 공직 비리 척결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연말까지 76곳에 추가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시설이 취약한 도심외곽지역에 우선 설치해 야간에는 단말기의 조명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무정차통과 민원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행 및 시야 확보에 지장을 주는 버스노선안내판은 철거하고 노선안내도를 포함한 일체형 단말기를 설치한다. 유개승강장에는 거치형 단말기를 설치해 정류소 지장물을 최소화하는 등 승객의 원활한 승하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총 995곳의 정류소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신규로 76대가 설치되면 전체 버스정류소 2379곳 중 45%인 1071대가 설치된다. 한편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에서는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서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말기 추가 설치 및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완등 후 하산 도중 조난사고를 당한 김홍빈 원정대장에게 정부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가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매킨리 단독 등반 후 동상으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지난달 18일 브로드피크 정상에 올라 장애인 최초 7대륙 최고봉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인간승리의 표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청룡장에 추서됐다. ‘청룡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이다. 산악인 중에는 세계 9번째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엄홍길(61),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미곤(49),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에 성공한 故김창호 대장 등이 받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사고수습 활동지원과 함께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체육훈장 ‘청룡장’에 추서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관련 행정 사항에 협조했다. 체육훈장 추서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4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김종효 행정부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택시는 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의 염원인 ‘고덕4초’설립계획이 지난 7월 29일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고덕4초의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국회의원, 국무조정실, 국방부, 평택교육지원청, LH 등)과 수차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고덕4초 설립통과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과밀학급의 발생과 대로변(왕복10차로) 횡단에 따라 통학안전문제가 대두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여염리 4239, L=100m)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한편 고덕신도시 내에는 5개의 중학교가 계획되어 있으나, 현재 학교설립이 되어있지 않아 구도심으로 통학하는 등 불편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원거리 통학생들을 고려하여 고덕3중 부지의 군사보호구역 일부저촉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저촉부분 제척·단계별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토록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7월 22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고덕3중 학교시설사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8월부터 시민 누구나 비대면 실시간으로 광산구의 주요 정책,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광주 광산구가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 온‧오프라인 영상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 광산구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구청사 3개 시설(2층 상황실, 6층 전산교육장, 7층 윤상원홀)에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HD카메라 및 통합방송장비, 대형 디스플레이, 내‧외부 스트리밍 서버를 갖춰 구청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 교육, 행사를 고화질 영상으로 송출하는 온‧오프라인 실시간 중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광산구는 자체 구축한 스트리밍 플랫폼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광산구의 주요 행사를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없이 광산구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광산ON’에 링크된 ‘광산-LIVE’ 배너에 접속만 하면 된다. 최대 500명까지 실시간으로 구정 영상을 볼 수 있다.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내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소통 네트워크로 신속‧정확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농촌지역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남구는 3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암동 도동 마을회관을 비롯해 송암동 구암 경로당, 대촌동 오산 마을정자 등 3곳을 대상으로 마을 공동시설 유지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시설 3곳의 유지 보수 공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억500만원으로,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말 정도에 완료될 예정이다. 먼저 도동 마을회관은 리모델링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마을회관이 2층에 위치해 있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2층에 있는 마을회관을 1층으로 옮기고, 실내에 남성과 여성을 위한 공간 및 주방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송암동 구암 경로당은 건물 노후화로 누수가 심해 재정비 대상에 올랐다. 누수에 따른 곰팡이를 제거하고, 천장과 바닥이 젖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옥상에 대한 방수 공사가 진행된다. 대촌동 오산 마을정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영농철을 비롯해 평소에도 휴식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8월 3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상황별 특이 민원에 따른 행동 요령’을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교육분야 사업 확대와 민원수요 증가에 따라 폭언, 폭행 등 폭력적이고 상습적인 민원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교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전옥주 교육장은“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과 민원인이 모두 행복한 연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관내 희망 교사를 선발하여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대상 그림책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한글교실’은 2020년 겨울방학부터 진행된 성남교육지원청의 독서교육 연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총 8명의 교사가 6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학습과 정서적 측면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방학 동안 선생님과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선생님이 읽어주는 그림책을 매개로 마음을 열고 즐겁게 한글을 배워간다. '100만 번 산 고양이',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등의 그림책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복정초 권윤경 교사는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데 한글 공부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 아이들은 선생님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정말 좋아해요. 아이들이 책에 빠져들고 한글공부도 재밌게 하는 모습에 보람이 있었어요.”라고 하였다. 이범희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 심화는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세밀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여름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