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많은 의료 인력이 더위와 과중한 업무로 심신이 소진되고, 선별검사 수요 증가로 의료적 일손이 필요한 시점에 관내 보건교사 29명이 여름방학 기간 중 의료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교사회(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 주도로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전국적으로 156명의 보건교사들이 거주지 인근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방역행정지원, 선별검사 등 의료지원 활동을 지원한다. 봉사활동은 보건교사회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과 협의하여 진행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학교 내 방역활동에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학교 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누구보다 힘써온 보건교사들은 피로를 잊은 채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보건교사들은 학교 내 유일한 의료인이면서 교육자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 및 코로나19 업무 대응 등 학생 및 교직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이러한 보건교사들의 봉사활동 지원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시민사회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이철희)이 성남ㆍ구리ㆍ남양주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독서체험 특강 ‘놀(면서) 자(란다)!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우리 전통놀이’를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주제와 관련된 전통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놀(면서)자(란다)! '죽방울놀이', ▲놀(면서)자(란다)! 'LED쥐불놀이',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투호놀이',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제기놀이', ▲옛이야기로 만나보는 '비석치기'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철희 관장은 “이번 독서 체험으로 옛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올해 신규 추진 예정인 ‘코로나19 상황 속 전문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한시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수업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은 전문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총 215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전문대학 2021년 졸업자 중 미취업자 및 2022년 졸업예정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격 취득 및 어학검정 수수료, 각종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인당 7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지역별·대학별 편중 방지를 위해 재학생 규모 등에 따라 대학별로 배정하고, 개별 대학이 배정된 인원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을 우선 고려하여 자체 기준 수립 후 선발하도록 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에 사업을 위탁할 예정이며, 대학, 평생교육시설, 학원 등 교육기관 중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교육과정 등록을 신청하고, 위탁기관은 내부 전문가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등록 기관 및 교육과정을 최종 선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등록 교육기관 및 과정 목록은 위탁기관에서 구축·운영 예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13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여가 및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의사소통역량 및 심미적감성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국악아 놀자’, 자기관리역량 및 공동체역량을 기를 수 있는 ‘놀이로 하는 소통’,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 및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음 나눔 요리사’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여가·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관내 직업계고 5교 7개 학과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원하는 학과 재구조화 사업에 광주 지역에서는 ▲금파공고(항공기계과) ▲동일미래과학고(뷰티디자인과) ▲광주공고(도시공간정보과) ▲전남공고(드론측량과, 바이오에너지화공과) ▲광주전자공고(자동제어기계과, 디자인과) 등 5개교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지원을 통한 학교 체질 개선 및 신산업·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에 대한 학생·학부모 수요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전체 13개 직업계고 중 8교가 학과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부 선정에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과 재구조화 신청서 심사 후 미래 전략산업 분야 및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에 해당하는 금파공고 항공기계과 등 5개교 7개 학과를 해당 사업 대상 예비 학과로 선정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 심사과정에서 25개 학과가 탈락했지만 광주 지역에서는 탈락된 학과 없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을 안양공업고등학교 내 비전홀 1층으로 이전해 8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진로 전담교사가 부모와 함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기존에는 인재육성재단 사무실 4층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든 사전 신청을 통해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터를 마련한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이 진로와 입시를 고민하는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꿈을 향해 준비하고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한 시민 일상과 밀접한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 연구과제 결과물을 모아 23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람과 동물, 이들을 둘러싼 생태계의 안녕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원보는 논문 11편 총 215쪽으로 ▲시민들의 기호식품인 커피류의 카페인 등 함량 조사 ▲신축 아파트 새집증후군 유발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특성 연구 ▲기후변화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의 하나인 ‘큐열’에 대한 반추동물의 항체가 보유율 조사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해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와 전남대 대학원 경제학과 BK교육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회의실(최상준홀)에서 ‘균형발전 대응전략 연구분과’ 회의를 열고 초광역협력프로젝트와 메가시티(3+2+3)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전남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지자체와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혁신협의회 연구분과 위원과 전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발제를 맡은 류재준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전반기·후반기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하고,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초광역협력프로젝트 등 선정 과정과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메가시티(3+2+3)’ 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호남권 및 광주·전남 차원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선제적 초광역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진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연구원은 메가시티(3+2+3) 추진에 따른 권역별 통계분석을 발표하고, 광주시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을 선도할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경형SUV 차량 양산을 앞두고 광주 자동차부품 산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참여하는 ‘경형 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부품기업의 모듈(차체·샤시, 의장, 시트)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 생산 차량에 대한 지역 내 부품조달과 타 완성차기업에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저마진 고난도 부품 제조 공정 개선 ▲융합 전장 제품 시장확대 인증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융합 아이템 발굴 ▲자동차 부품기업 체질개선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 다각화 마케팅 지원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행된 1차년도 모듈사업화 사업에는 5개 과제에 10개 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GGM에서 9월 양산하는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7월28~30일 사흘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5개 구청 선별진료소를 위문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찾아온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광산구(7월28일), 서·남구(7월29일), 동·북구(7월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떡·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각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방역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위문과 위문품 전달을 준비했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 중인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