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 수입금을 장애인의 편의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광주광역시 서구 사회복지기금」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자금계정을 신설하였다. 따라서, 올해부터 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목적 등에 적합하게 장애인기금예산을 새롭게 편성하여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등을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장애인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일반회계예산으로 편입되어 주로 장애인을 위한 특정 사업보다 다른 복지분야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되어 왔었다. 서구는 다음달 8월부터 총 1억원의 기금을 들여 공영주차장 뿐만 아니라, 관내 장애인주차구역 전체에 대해 구획선 및 노면표지 도색, 표지판 보수 등 시설 개선 및 장애인의 주차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주차구역 및 시설물에 대한 개선지원 신청은 오는 8월 16일부터 신청서류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기금예산 편성으로 기존의 과태료를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함께 해줄「제5기 안전관리자문단」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오는 8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모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수, 기술사, 특급 및 고급 기술자, 재난·안전 분야의 근무 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서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고 요청에 응하여 관련 분야 자문을 수행할 경우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신청자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와 관련 증명서류를 구비하여서구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7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제출된 서류에 대한 심사에 의하며, 선정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또한,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청년발전을 위해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분야에 각 1명씩의 청년을 할당했으며,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써 응모자격에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9일부터 9월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원은 당초 임용계획에 따라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10월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현장대응 인력의 빠른 배치가 필요해 교육일정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은 광주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합격한 예비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고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제1회 공개임용 합격자 738명과 교육유예자 1명을 포함한 739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3기로 나눠 한 기수당 2주간 실시한다. 첫째 주는 사이버콘텐츠를 활용한 혁신 성장, 폭력예방, 양성평등, 적극행정, 인권 등 공직가치 분야, 두번째 주는 실시간 화상교육을 통한 예산회계, 민원실무, 행정시스템 사용법 등의 기초 실무지식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애리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공무원 교육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치는데 필요한 직무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다”며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교육받는 동안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1일부터 30일까지 희망일자리 사업 및 자치구 녹지관리 인력을 활용해 여름철 가로수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관리는 도심지 내 가로수를 대상으로 비료주기, 물주기, 맹아지(萌芽支) 제거, 가로수 보호틀 정비, 제초작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8월 말까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물주기, 맹아지 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도심 내 가로수는 거리를 아름답게 하고 공해 방지, 자연생태계 연결기능 등을 하고 있지만, 지하 구조물로 인해 뿌리를 온전하게 내릴 수 없고 유기물 부족, 수분 부족, 공간 부족 등으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가 많았다. 또 건물, 전봇대, 교통안전시설물 등 인근에 있는 가로수의 경우 가지치기 등 인위적 관리로 인해 생육부적응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광주시는 이번 관리에서 수목생육에 부족하기 쉬운 질소, 인산, 칼리질 성분이 일반 복합비료 보다 3~4배 효과가 지속되는 조경용 복합비료를 사용하고, 여름철 강우 전에 작업을 마쳐 비가 내릴 때 빗물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로수 뿌리가 빠르게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을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유례없는 불볕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의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어린이 글짓기 대회」등 8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 39년째를 맞은「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사직동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유서 깊은 대회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접수 후 당일 발표되는 글제에 따라 제한된 시간 안에 글을 창작하여 제출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과 대표메일로 사전신청을 접수한다. 사전신청자는 9월 15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운영되는 본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양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10월 6일 수요일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우수상(4명)과 장려상(15명)은 어린이도서관장상을 시상한다. 8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 도내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청의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근로자 가운데 근무 기간이 종료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월부터 장애인 근로자 인력풀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한다. ‘인력풀 제도’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각각의 직무 수행에 적합한 사람들을 등록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채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청의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는 시·군·구 행정 업무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교육청 소속 공립 학교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인력풀 등재를 신청할 수 있다. 각급 학교는 9월 이후 학교에 장애인 근로자의 결원이 생기는 경우 장애인 근로자 인력풀에 등재 신청한 사람 가운데 직무 수행에 적합한 사람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우호삼 과장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의 협업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 근로자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월 한 달 동안 ‘공사, 물품 분야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0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공사, 물품 분야 관련 부패행위이며, 업무처리 과정에서 금품수수,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교직원 회식비 대납, 불필요한 민원서류 과다 요구, 공사 발주 시 공사내역 외 서비스 요청 등이다. 신고자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되고, 내부 공익제보자는 전담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익명신고자에 대한 공직비리신고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공익제보자는 철저한 비밀보호와 신분보장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하며, 추후 확인된 부패사항에 대해서는 관련자 징계,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부정부패 행위를 경험한 당사자가 주저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으로 공익제보가 한층 더 활성화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광고가 지난 23~2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1일 정광고에 따르면 지난 27일 남자고등부 67kg급 경기에 출전한 정광고 3학년 나민주 학생이 인상 122kg, 용상 151kg, 합계 273kg으로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정광고 3학년 황수민 학생은 89kg급 경기에서 인상 137kg, 용상 165kg, 합계 302kg으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거머쥐며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3학년 서정빈 학생은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26kg, 용상 155kg, 합계 281kg을 들어 올려 용상 3위, 합계 3위의 기록으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역도 명문고의 명성을 드높였다. 정광고 역도부는 2005년 창단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0년도 전국춘계역도대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역도대회 등에서 1~3학년 남녀 학생들이 출전해 꾸준히 금·은·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는 30일 오후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 등 민간지원 단체와 함께 월곡동 고려인마을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벌였다. 최근 안산, 전북 등에서 이주노동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혹시 모를 지역 내 외국인주민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이날 고려인마을, 월곡동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어로 번역한 ‘잠시 멈춤’ 홍보물을 배포했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재능기부단은 이동자제, 생활방역,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공문을 17개 언어로 번역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선별진료소, 백신접종 등 상담·안내 시 필요한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비상연락체계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날 관내 기업 2000곳에 이주노동자 근무 공간, 기숙사에 대한 철저한 방역,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31일에는 고려인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패턴 변화와 여름철 고온기 기존 고설베드 시설 활용도 증대 및 틈새작목 발굴을 위해 30일 ‘신소득작목 애플멜론 실증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광주지역 시설과채류 재배농가와 소형 애플멜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실증시범포에서 생육상황과 상품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실증시범포 고설베드에서 딸기 실증연구가 끝난 후 소향 애플 멜론 300주를 심어 적정 줄기 유인수 및 최적의 착과량을 연구하여 휴작기에 재배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목 발굴에 나섰다. 문광선 농가는 “광주시는 시설하우스 농가가 많은데,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해 휴작하는 것이 보통이라 소득원 발굴이 절실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 맞는 틈새작목 도입을 위한 애플멜론 연구를 진행해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딸기 재배가 끝난 후 고설베드에서 작물 재배가 어려운 여름철 고온기에 애플멜론 재배가 농가의 신소득 발굴에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