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유네스코와 외교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며 시작한 국제적인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22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나섰다. 김삼호 구청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은 다양한 외국인주민 공동체와의 협력과 연대가 답이다”며 “특히,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만큼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동체로 거듭 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인종차별 대신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를 외친 김삼호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윤건영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상당수는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남구는 편리한 곳’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경제 영역이고,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애인 정책개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사에는 관내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 1,571명이 참여했다. 먼저 ‘남구는 장애인이 살기에 어떤 곳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6%는 매우 편리한 곳 또는 편리한 곳이라고 답했다. 관내 장애인 10명 가운데 7명은 남구에 거주하는 삶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결과는 민선 7기 들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각종 정책사업이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깊숙이 파고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애인으로 살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37.7%로 가장 높았고, 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738명 모집에 9265명이 지원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7019명(응시율 75.8%)이 지난 6월5일 진행된 필기시험에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양성평등채용 등을 반영해 최종 780명이 합격됐다. 이는 지난 2019년 847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채용 규모다. 광주시는 올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AI산업 생태계 구축, 광주형 3대 뉴딜정책 추진, 안전·자치분권 체계 확립 등 각종 정책수요와 아동·청년·장애인·여성 등 계층별 복지 증진을 위한 5개 자치구의 현장 중심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적극 반영해 선발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배치 및 시정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채용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단축해 진행했다. 직렬별로는 ▲행정 333명 ▲사회복지 116명 ▲시설·방재안전 79명 ▲간호·보건·의료기술 70명 ▲공업 44명 ▲환경·녹지 35명 ▲기타 직렬 103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312명, 여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수도권 교육감(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7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하였다. 이번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지난 6월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국가 역량을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중 투입하여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꾀하고 더 나아가 미래교육으로 도약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7월 8일에 모든 학생들의 종합적 교육회복을 이루기 위해, 교육청별 교육회복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교육부와의 협력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시도교육청은 지역특성에 따른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자체 사업과 연계·확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중도매인을 중심으로 3개 입주 법인과 공무원이 참여해 ‘깨끗한 도매시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8월13일부터 도매시장 주변 도로와 주차장, 경매장, 화장실, 잔품처리장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주차문제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11시까지 활동하며, 참가 신청은 지난 27일부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접수하고 있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1991년 개장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전국 어느 도매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등 고객이 신뢰하는 청결하고 수준높은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디지털 조직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조직도’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해당 업무담당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담당자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사 부서별 입구에 디지털 조직도를 설치해 직원 현황, 담당업무, 담당자 자리 위치, 민원처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서 정보 등을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사가 시행될 때마다 종이 조직도를 교체하면서 소모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기존 조직도의 정보 전달 한계 등의 부작용이 보완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영 시 정보화담당관은 “본청에 총 46대의 시스템을 우선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많으면 시의회 등으로 설치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9일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과 광산구 연산동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청년창업 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민회관을 방문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식음료개발 등 4개 분야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진행상황 등을 듣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 기반을 마련해 많은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창업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전 스마트팜 경험을 지원하는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에서는 스마트팜 농장 대여, 운영 관리 및 경영 지원 등을 점검하고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력이 부족한 농업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농에게 선구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29일 학교 내 불법촬영 사건 관련 해당교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교육의 근간을 허무는 파렴치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다시 교단에 서지 못하도록 최고 수준의 징계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이러한 개탄스러운 불법촬영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그간의 점검체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명실상부한 상시점검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한편, 전체 학교에 탐지장비 구입비를 지원하여 자체 점검역량을 키우고, 교육청이 불시 점검함으로써 예방효과를 최대화할 계획이다. 본 사안으로 인해 심적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졸업생 포함)을 위해서는 학교에 특별상담실을 설치하여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들이 상주하며 상담을 지원하고, 고위기학생은 외부 상담·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치료기관을 안내하고 상담·치료비도 지원할 것이다. 교직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서는 전문상담가를 학교에 파견하여 심리적 안정 지원, 회복탄력성 강화, 트라우마 치유 등 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개별상담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1년 학교주도형종합감사 운영교 대상으로 교직원 설문조사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하고, 감사 시기 및 방법을 계획하여 자율적으로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로 올해 파주 관내 5개교에서 신청하였으며, 5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3개교(초2교, 고1교)가 종료되고 1개교(중1교) 진행중, 1개교(초1교)가 9~10월 예정되어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신청한 대상교의 업무 경감 및 감사운영 지원을 위해 전년도 학교주도형 업무담당자들과 협의회 실시하여 업무 공유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갖고, 교육지원청 업무별 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지원단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학교주도형종합감사를 종료한 3개 학교의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향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되어야 한다’, 78%가‘향후 기회가 된다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신청할 생각이 있다’의 답변을 통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통해 규정 및 절차등을 확인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상무고가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6~7월 석식비 4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29일 상무고에 따르면 이번 석식비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올해 초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그 중 일부 금액이 이번 석식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기탁자의 본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담임교사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석식비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활동비까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상무고 문유근 행정실장은 “2년 전 상무고 졸업생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석식비 명목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고, 지역 독지가들도 상무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며 도움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폭염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매진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