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와 사서교사 대상으로 여름방학 전문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과 독서활동」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학교도서관 독서활동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독서 영상에 날개 달기’프로그램은 「북트레일러 활용 설명서」의 저자인 최용훈 교수가 북트레일러와 북트레일러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고, 영상제작에 대해 강의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북트레일러를 활용하여 학교도서관 홍보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함께 읽기’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100개면 학교가 바뀐다」 저자인 서현숙 교사가 독서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학생 독서문화에 가져온 변화를,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저자인 이강룡 작가가 올바른 독서법에 대한 강의를 더함으로써 ‘독서동아리와 함께 읽기’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진다. 박언숙 교육국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북트레일러 활용능력, 독서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배움으로써 학생 독서 활성화를 위한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봄날, 안부를 전하다’를 개최한다. ‘기록을 넘어, 문화적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부산 민주공원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5‧18 기록물 전시는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 로 4‧19혁명에 맞춰 관객을 맞았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춘천시청과 (사)강원민주재단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온 국민과 지역적 한계를 넘어 5‧18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폭력의 실상을 통찰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과 등재 이후 기록관에 기증된 사료 가운데 개인의 오월 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체적 시선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다양한 복제본과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오월의 의미를 복원한 것으로, 개인의 일상, 공포, 두려움을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기록물을 옛 도청 모형으로 구현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8월2일 개막식에는 전진표 강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특화형 노인복지시설인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7일 설계공모를 통해 치매예방과 인지장애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인지장애 상담·교육실, 심리안정실, 인지활동강화 프로그램실 등 실내외 인지건강 프로그램 특화 계획이 담긴 설계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8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서부권 노인복합시설은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특화형 노인복지시설 ▲수영장 및 다목적체육관의 생활SOC 국민체육센터 ▲소통과 교류의 장인 작은도서관 등 3개 동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 광산구 비아동 일원에 대지면적 2만2173㎡, 3개동, 지상 3층, 연면적 8000여 ㎡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정석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실시설계에서 전문가와 운영기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시를 대표하는 치매예방·관리 특화형 노인복합시설을 건립해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령 친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 운영방식이 8월부터 변경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광주상생체크카드를 개설한 후 별도의 충전을 하지 않아도 연결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0만원의 10%를 환급(캐시백)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상생카드가 발행된 이후 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전 구매(충전)행위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도록 규정되면서 운영방식 변경이 불가피하게 추진됐다. 이에 따라 8월1일부터는 광주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기 전 필수적으로 충전절차를 거쳐야 하며,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10% 할인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충전은 보유하고 있는 상생체크카드에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45만원이 결제되는 선 할인방식이며,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광주은행 영업점, 인터넷 뱅킹, 스마트뱅킹에서 충전할 수 있다.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메뉴화면에서 카드메뉴→지역화폐메뉴를 선택하면 등록되어 있는 체크카드 번호를 확인해 충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뱅킹에서는 전체메뉴에서 카드메뉴 중 광주상생체크카드 충전등록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새로운 충전방식을 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KT광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경로당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순회 정보화교실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경로당 10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순회교육에는 김용남 KT광주지사 동구 지점장과 최애영 KT 과장을 초청해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와이파이(WiFi) 접속 및 사용 요령 ▲스마트폰(유튜브) 등 사용 방법 ▲TV 이용방법(리모컨 사용방법 등) ▲코로나19 비대면 활성화에 따른 QR코드 사용 방법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사용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은 알고 사용하면 참 편리한데 솔직히 우리 나이에 사용하기에는 좀 어렵게 느껴진다”면서 “오늘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거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동구는 스마트 정보화시대에 발맞춘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로 계층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충장로3가 일원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내년 중에 충장로3가 총연장 850m 구간에 걸친 90여 개 업소, 23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개성을 살린 벽면 간판과 경관형 안내 간판으로 제작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주의 자부담이 면제되는 100% 보조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광주 중심상권으로 불린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지난해 충장로1가에 이어 올해 충장로2가에 이어 내년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을 연차별(2020~2022년)로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3년에 걸쳐 연차별로 추진 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는 충장로를 조성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3호점인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 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올해 총 5개소의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이 첨단마을과 지원마을에 이어 3호점이다. 이날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윤난실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해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 추진 현장 등 둘러보고 에너지 전환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는 일곡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내 18.4㎡의 녹지 공간을 센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으며, 공원 내에 6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자립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일곡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대표 유나미)센터를 거점으로 ▲에너지전환 마중물 배움터 운영 ▲전환마을 학교 운영 ▲아파트 에너지진단을 통한 녹색아파트 조성 ▲에너지자립공원 조성 ▲일곡동 주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월산5동과 주월2동, 봉선2동 주변 도로 및 골목길 조명이 한층 밝아진다. 남구는 29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과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월산5동과 주월2동 지역에서는 노후 보안등 교체 및 신설 공사가 진행된다. 밝기가 어둡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나트륨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환한 골목길로 바꾸기 위해서다. 공사가 진행되는 범위는 제일맨션에서 제일아파트, 대승맨션 주변으로 이어지는 월산5동 관내 골목길과 주월2동 대승맨션 주변을 포함한 권역이다. 이곳에서는 노후 보안등 78개가 LED 보안등으로 바뀌고, 1곳에는 보안등이 신규 설치된다. 봉선2동에서는 블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는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곳 주변은 낮과 밤에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수시로 통행하는 구간으로, 안전상의 문제로 주민들이 어두운 가로등을 교체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공사 범위는 한국아델리움2단지 아파트 앞에서부터 불로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2021년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2개 기관(서울전곡초, 서울면목초)에서 3일간(1일 3시간) 문해교육 학습자 대상「주민(실버)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으로 스마트폰 기본 앱 사용, SNS 앱 활용하기, 코로나19 4단계 격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용 체험 앱을 이용한 키오스크 사용법, 실생활에 필요한 앱 사용하기 등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 보조강사 2명이 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서경수 교육장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화 교육으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는 배움의 기쁨과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가족 간에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또한 누구나 정보격차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현수기 특별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수기는 가로등에 세로형으로 매다는 방식의 광고물로, 설치기간 만료 후에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차량통행과 주민의 보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6월부터 총 5개반 15명을 투입해 신고없이 설치된 현수기를 광고주 및 광고업체에 자진 철거하도록 요청하고, 지난 27일에는 자진철거 기한이 경과한 현수기 150여 개를 철거했다. 가로등 현수기는 해당 자치구에 신고하고 수수료 납부 후 기준에 적합하게 최대 30일간 설치할 수 있다. 서구는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현수기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래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기는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시민들에게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법규를 준수하여 올바른 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광고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없이 365일 단속반을 운영해 정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