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성남거점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성남·여주의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중 한글해득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선발하여 여름방학 한글해득 캠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누적되어온 학습 결핍이 기초한글 습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글해득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한글 해득과 이를 통한 다른 교과학습에의 긍정적 전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거점센터는 성남과 여주의 26개 초등학교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학습상담지원단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한글해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신청학교의 희망에 따라 1:1과 1:2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여 학생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맞춤 한글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한글해득 프로그램에서 학습상담지원단으로 활동하는 박현주 선생님은 “어떤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기간은 학교와 선생님의 보살핌이 적어지는 사각지대이다. 이 시기에 한글학습을 매개로 아이들을 꾸준히 만나는 것은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을 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서비스의 확대와 급격한 정보화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지역 주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중·고·대학생 등 관내 청소년들이 지도 앱,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배달 주문, '동구 두드림' 앱 등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동행단은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 홍보를 통해 수요가 있는 지역 거점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어르신, 부녀회원,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에게 1:1로 디지털 분야 중 궁금하거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교육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대한 갈증 해소와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 전송, 밴드 활용법 등 핸드폰에 숨어있는 기능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알려준다. 동행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노인인구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이다. 이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지방행정혁신 중점추진과제·민관협업·적극행정·공간공유·스마트서비스 등 5개 분야 34개 확산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중점추진과제 분야에는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민관협업분야에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적극행정 분야에는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구축’ 사업이 선정돼 올해 하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해 정부혁신의 확실한 변화를 주민들이 더 많이 체감하고 삶의 질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일상시대에 대비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구청 1층 민원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추진한 이번 환경정비는 시각적인 미디어라인을 살려 필요한 민원창구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편백나무로 새롭게 서식대를 정비해 편안함을 제공한다. 업무별 민원창구의 색상을 다양화해 눈에 잘 띄고 찾기 쉽게 배치했으며 사회배려대상자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장애인 서식대,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식 설명서(중국어, 베트남어, 일어 등)를 비치했다.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 배려 대상자들이 방문할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컴퓨터와 팩스 등 민원인을 위한 전산기기도 비치해 정부24를 이용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가능하도록 했다. 동구는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들과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 이번 CI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인공신경망과 광주의 GJ를 조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경제자유구역청인 GJFEZ(GWANGJU FREE ECONOMIC ZONE)를 상징화했다. CI의 파란색은 창조적인 기술을, 녹색은 미래지향적인 경제성장을, 주황색은 글로벌 경제중심으로의 열망과 기상을 의미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가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미래를 위한, AI 융복합 신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관(광주시 산하 출장소)으로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19건의 투자협약과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 신산업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역량 있는 주민리더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해 ‘2021년 도시재생 리노베이션 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총 7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문가 특강, 전주 서노송 예술촌 일대 선진지 견학, 팀별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1동 주민을 비롯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등 3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4일까지 동구청 누리집,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론강의와 현장답사, 팀별 토론 등을 통해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 방식을 활용해 사업화 모델 발굴, 마을관리·계획수립, 단위사업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수립한 팀에게는 중앙부처·지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제도적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들어갔다.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 재정비 대상은 광주시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구역 158곳(약 32㎢)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계획수립 대상 지역의 일부에 대해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지구단위계획 현황분석 및 기초조사 ▲시민불편 민원 사항검토 및 문제점 분석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 관련내용 재정비 ▲지형도면고시 ▲지구단위계획의 전산화 및 홈페이지 탑재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실효지역 및 건축물 허용 용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사항을 재검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구단위계획 전산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8월 기초자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는 어르신특별주간 행사로 지난 15일 열린 ‘어르신돌봄분야 종사자 간담회’ 후속 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예방‧대응 ▲서비스 인력부족 ▲사업기준과 현장의 불균형에 따른 지침 변경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상신 등이 건의됐다. 이번 TF는 건의사항 중 성폭력 예방‧대응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긴급 구성됐다. TF에는 시와 시의회, 관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종사자가 이용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서비스 초기 개입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 종사자 간 성인지감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운영매뉴얼과 타 기관의 지원체계 등을 반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폭력 안전관리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신생아 출생아 수가 올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광주시의 출생률이 올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것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광주시가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5월 출생아 수는 6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인 7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계 출생아 수는 3451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3%인 265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해 5월 출생아 수가 2만205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9명(-3.5%)이 감소한 상황에서 광주만 유일하게 연속 5개월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의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8년 처음으로 1만명 이하인 9105명으로 떨어졌고, 합계출산율도 1명 이하인 0.97명으로 감소하는 등 초저출산과 급격한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8월5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활동할 영상제작 동아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우리동네 크리에이터(기초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고용한 교수의 지도로 매주 목요일 호남대학교 영상제작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유튜브 등 크리에이터 활동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주 내용으로 총 4회의 실습과 1회의 후속모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후 이야기꽃도서관 공식 동아리를 결성, 도서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영상 제작 활동에 나서게 된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상 미디어 제작과 동아리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