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서양화가 및 남도 화가의 작품 속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배우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7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인문학 프로그램인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찾기’ 수강생 모집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 30명이다.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남구 청소년도서고나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서양화가 프리다 칼로를 비롯해 에로티시즘의 대가인 구스타프 클림트 및 에곤실레, 천재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및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 등 유명한 서양화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게 된다. 또 한국 미술사를 주도한 오지호 및 천경자 등 남도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철학에 대해서도 학습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에 소재한 양림 미술관과 한희원 미술관에서 작품 관람 및 그림 그리기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찾기’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 대비 온·오프라인 입시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2022학년 수시 대비 대학 입시 설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시 대비 입시 설명회는 당초 30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수칙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합 인원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비대면 위주로 진행된다. 우선 입시 설명회 당일 현장에는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한 수험생 및 학부모 40명만 참석하며, 나머지 인원은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시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교사이면서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 분석 업무를 맡고 있는 정재훈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2022학년도 대입 전망을 비롯해 전형별 변경사항, 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반영한 수시 지원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상공 영업장을 찾은 시민들이 책을 볼 수 있도록 지난 26일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협약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게’란 시민들이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동네 가게에 도서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현재 카페와 병·의원 등 총 5개의 ‘책 읽는 가게’를 선정하였으며 ‘공유서가’를 설치하고, 도서는 물론 현판과 북큐레이션 카드 등 다양한 독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친근한 장소에서 독서문화생활을 즐겼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들의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스마트 도서관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등 독서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공공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북구는 27일 구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검증심의회를 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용역 결과에 따른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증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1월 ▴광고물(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벽보판) ▴교통(공영주차장) ▴체육(태봉생활체육관, 체력인증센터, 우산수영장) ▴환경(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납부필증 판매) 등 4개 분야 7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용역을 맡겼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이달 초 7개 사업 모두 지방공기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적요건을 갖추고 있고 공단 설립 시 연간 약 2억 7500만 원의 사업 운영 흑자가 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북구는 오는 8월 중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광주시 협의, 설립심의회,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시설 통합관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26일, 27일 양일간 2021학년도 9월 개교를 앞둔 고등나래유치원(9학급), 판교반디유치원(15학급)의 신축공사 현장을 찾았다. 신설유치원은 고등지구와 판교대장지구에 위치해 있어, 기존 도시 지역과 원거리에 위치한 택지지구의 유아 학습권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개교점검 TF협의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필요한 개교지원 업무를 하고 있고, 매주 개교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은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펴 적기에 개교함으로써 고등지구와, 판교대장지구 내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공사가 되도록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자치의 새 방향 : 형식적 민주주의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로'를 주제로 2021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발제, “교육자치와 교육과정·교육재정·인사행정·학교민주주의”라는 네 가지 주제 발표, 그리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수돌 전(前) 고려대학교 교수가 “대전환 시대, 삶과 교육의 자치”에 대한 기조발제를 하고,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승열 연구위원이 “교육자치와 교육과정”, 숙명여자대학교 송기창 교수가 “교육자치와 교육재정”,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가 “교육자치와 인사행정”, 경기도교육연구원남미자 부연구위원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백병부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박승열(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송기창(숙명여자대학교교수), 김용(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남미자(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안순억(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부단장), 최현주(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과장), 김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7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3일간「특수교육 교원 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평택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ZOOM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알아두면 유용한 특수교육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었다. 3일간 진행되는 연수에서 ▲ 특수교육 정책을 반영한 학급 운영 방안 ▲ 학부모 상담의 사례 나눔 ▲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도전 행동 지도 방안 ▲ 미디어를 활용한 수업 설계 ▲ 장애 학생을 위한 성교육 등 특수교사가 학급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과 학교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를 통해 최근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 설계 및 재구성 방법, 장애 정도 및 장애 특성을 반영한 도전 행동 중재와 성교육 방법 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평택 유,초,중,고 특수교육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발적 참여로 현장의 경험을 토론하고 사례를 나눔 하며 동반성장의 기회가 되고, 교원들의 현장성 강화 및 앞으로의 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2021학년도 2학기 기간제교사의 채용부터 배치까지 전 과정을 평택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주관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은 ’21. 3월부터 신설된 학교행정지원과의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확대의 하나로, 단위학교에서 수행 중인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기간제 채용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행하여 각급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채용공고에 앞서 관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채용 지원범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공고부터 최종 선발 및 배치까지 전체 과정을 원한다’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번 채용 지원 분야 및 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18명으로 오는 30일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e-mail)으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최종합격자는 평택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 이상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초등 정교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학생 지도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자, 교육공무원 임용 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 교보문고(대표이사 안병현)는 학생들과 교원들의 여름방학 비대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하여 북드림(BookDream) 전자책 이용 서비스를 7월 26일부터 실시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북드림 사업은 비대면 독서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추가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 및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 참여 학생도 이용 가능하며, 지난해 1인당 최대 4권이던 이용가능 도서 수도 올해는 1인당 최대 10권까지로 확대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학업중단학생도 참여하여 학교 안팎 구별 없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학습지원 누리집에서 개별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초‧중‧고 학생과 교원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기존의 학교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2달간 운영한 북드림 사업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총 82,863명의 학생이 85,071권의 전자책을 이용하였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 청소년쉼터 등 12개 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거리상담 등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청소년 아웃리치는 ‘나가서 다가가다’라는 의미로, 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가 위기 청소년들이 비행과 가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쉼터의 기능을 알려 청소년이 거리로 나왔을 때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청소년쉼터 5곳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곳, 금연지원센터, 광주동부경찰서 등에서 46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름다리에서 간이 심리검사와 상담, 청소년쉼터 인식조사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방문하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가출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