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퇴직교직원 35명은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나 홀로 자가격리 학생을 대상으로 ‘포옹샘’ 교육지원활동에 나선다. 퇴직교직원 ‘포옹샘’ 사업은 한부모·조손 가정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보호자와 헤어진, 나 홀로 자가격리를 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전화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끝나고 학교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센터 운영 실무지원단(15명)은 자가격리 학생을 아침, 저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생의 건강상태·심리상태·학습문제 등 애로 사항을 확인·후속 조치하고 모니터링 일지를 작성한다. 엔트리코딩교육지원단(10명)과 진학컨설팅교육지원단(4명)은 엔트리코딩교육과 진학(진로) 상담을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과학전시관 생물학습자료지원단(6명)은 학생들에게 배추흰나비, 달팽이, 메뚜기 등 생물자료 키트와 콩나물 기르기 키트 제공으로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4월 26일 퇴직교직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6조 3,954억 원이 7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되었다. 이번 추경에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과 전문대 학생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지원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을 위한 사업비 296억 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2021년도 내국세 세입 확대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6조 3,658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교육부는 이번 추경으로 증액된 교부금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 투입되도록 세부내용을 교육청과 협의 중이다. 2021년 제2회 교육부 추가경정예산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및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대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215억 원을 편성하였다. 동 사업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3만 명을 대상으로 국가 공인 자격 취득 및 어학검정 수수료, 각종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7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대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7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립학교법」 및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사립학교법」 및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립학교 사무직원 및 교원 : 사립학교법(일부개정) ] 이번 일부 개정으로 초·중등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신규 채용 시, 공개 전형을 실시하고, 채용시험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합격을 취소하거나 일정기간 시험 응시자격을 정지하는 등 채용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징계 종류와 성비위 징계처분 결과에 대한 피해자 통보 의무화를 국‧공립학교 교원과 동일하게 하는 근거 등을 마련하였다. [ 사학법인 회계투명성 강화 : 사립학교법(일부개정) ]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에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도입된다.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이 4년 연속 외부 감사인을 직접 선임한 경우, 이후 2년은 교육부장관이 외부 감사인을 지정한다. 학교법인(대학)에 외부감사 지정제가 도입됨으로써 대학 회계에 대한 외부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법인의 기본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회장 박헌기)가 지난 23일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쿨링 스카프’ 20개(7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으로 간식을 주문해 폭염 등 재난 대응 업무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돈국 부구청장은 지난 23일 최근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주공공배달앱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자 직접 공공배달앱 이용에 나섰다. 이돈국 부구청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해 빙수를 주문, 폭염 피해 예방 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시민안전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 부구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광주공공배달앱이 조기 정착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냉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백신접종센터 폭염대책 정비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교육청 최초 공익제보 보상금 지급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제2회 공익제보위원회 결과를 공개한다. 보상금은 공익제보자 등이 교육기관의 재정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를 가져오는 경우 교육감에게 신청하는 것이다. 이번에 최초로 지급되는 공익제보 보상금은 2,216만원(교육청 환수액 7,388만원의 30%)이며, 교육청이 인건비로 지원한 예산을 이사장 개인 고용인 급여로 지급하는 등 학교법인의 횡령 사실을 제보한 데 따른 것이다. 포상금은 교육감이 공익제보로 교육기관에 현저하게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게 하거나 손실 방지 또는 공익 증진을 가져오게 한 자에 대해 지급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포상금 총 2억 1,550만원(31건)을 지급하였다. 금번 공무원 포상금 지급대상자는 △교사 성희롱 행위 △학교 계약업체 선정 부적정 △사립유치원 감사비위 은폐축소 등을 제보하였으며, 다른 포상금 지급대상자는 △사립유치원의 허위 교직원 채용 △수익자부담경비 현금 수령 및 회계 미편성 등의 비리를 제보하였다. 이번에는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익제보위원회(위원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30일 전남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과 연계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고등학교 선택과목 지도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선택과목 ▲심리학 ▲환경 ▲인공지능 수학 ▲영미 문학 읽기 ▲과학과제 연구 ▲국제 경제 등 6강좌로 진행된다. 강좌 당 20시간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이뤄진다. 모든 연수는 전공별 대학 교수 및 현장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교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신설된 ‘인공지능 수학’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신설 과목에 대한 교수-학습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전남대와 고교학점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맺고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연수는 세 번째로 개설되는 과정이다. 2학기에는 한국교원대와 연계해 고등학교 선택과목 ’심리학,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MBC가 지난 16~23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2021 꿈을 실은 독서열차’를 운영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116명이 참여했다. 2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꿈을 실은 독서열차’는 말하기·독서력 향상 기회 제공, 독서 가치 공유·확대 등을 위해 기획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 광주MBC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독서열차가 우리 학생들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세상에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16~20일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램은 ▲지정 도서(고등학생-‘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 중학생-‘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 독후감 작성 ▲독서 토의 ▲독서 인증사진 찍기 ▲직업탐구 조사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지난 22~23일 실시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광주MBC 투어 ▲북 콘서트(지정 도서 ‘작가’와의 만남) ▲방송인 JOB 토크쇼(광주MBC 류권형 아나운서, 김철원 기자 등 초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수사례 선정은 적극행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 공모 결과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총 37건이 접수됐다.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금상(개인)으로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전행진 주무관의 ‘제4학교군 지역 통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연장 추진’ 사례가 선정됐다. 제4학교군 마을버스 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 및 대중교통 통학 여건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은상(개인)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문경호 장학사의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아동복지시설 학생지원사업(희망편의점 사업)’이, 동상(단체)은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박선희 주무관의 ‘광주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전행진 주무관은 "앞으로도 새로운 행정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 김환식 신임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환식 신임 부교육감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대학교 기획과장, 인적자원정책본부 준비기획단,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파견, 교육부 학교정책분석과장, 교육정보기획과장, 진로직업교육과장, 직업교육지원과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 파견, 전남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전남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역점 사업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이 배움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미래교육’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