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디지털·그린·휴먼 등 광주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싱크탱크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조환익 광주 AI 정책자문관, 이유진 그린뉴딜자문관,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 대표이사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연다. 특히 조환익 공동위원장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1년 만에 다시 에너지, 디지털분야에 전문가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위원들은 광주형 AI-뉴딜의 비전과 목표, 광주형 AI 3대뉴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가 한국판 뉴딜 2.0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가진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민이 책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인문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동구가 독서전문가의 추천과 시민참여를 통해 선정한 책으로, 이를 연계한 구민 도서지원, 시민공모전, 작가강연, 독서단체 연계 독서코칭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의 책 선정도서는 부문별로 성인도서는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시요일/미디어창비)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김영옥·이지은 외/봄날의책)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사계절), 청소년 도서는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우종영/메이븐) ▲귤의 맛(조남주/문학동네) ▲곱창 1인분도 배달이 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오찬호/나무를 심는사람들)이다. 어린이 도서는 ▲5번 레인(은소홀/문학동네) ▲기막힌 효도(이라야/아이앤북)가, 유아그림책은 ▲염소4만원(옥상달빛/그린북) ▲괜찮아 아저씨(김경희/비룡소) 등이다.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은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6일까지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혹서기’ 기준에 따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냉장고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52세대에 냉장고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단 회의 시 동구와 13개 동 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6월부터 13개 동별로 세대별 수요조사를 거쳐 각 동별로 4대씩 총 52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전례없는 무더위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맞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올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동구기본복지 기준을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일상 속 예산증액 등 실질적이고 쳬계적인 2021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돌봄이웃에 대한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2022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및 전략설명회’를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당초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명회와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설명회를 병행하여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정으로 온라인 설명회로만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다년간 광명시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일해 와 현장의 경험이 많은 광명시진로진학교사협의회 정현석 교사가 2022학년도 수능체제 이해와 대입전형 분석 설명, 수시·정시모집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 등을 소개했다. 광명시는 매년 입시설명회 및 진학박람회를 통해 교육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하는 입시환경에서 좀 더 정확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입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임신 6개월 차로 그동안 사무실에 휴게실이 별도로 없어서 쉬는 것이 힘들었는데, 광주시가 대여해준 맘편한 의자를 점심시간에 180도로 눕혀 휴식을 취하니 너무 편해요.” “콜센터 관리자로 그동안 임신부들이 오랜 시간 앉아서 전화 상담을 하며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며 안쓰러웠는데, 담요를 덮고 편한 의자를 이용하면서 근무하기 편해지고 일의 능률이 올라 안심이 된다.” 임신부 직장맘이 직장에서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신부 직장맘 맘편한 패키지’ 지원 사업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3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임신부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사업은 임신부 전용 맘편한 의자를 무료 대여하고, 전자파 방지를 위한 담요·임산부 배려푯말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직장생활 꾸러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모·부성 노무컨설팅 등 3개 분야를 종합 지원한다. 임신부 전용 의자는 대기업 등에서 임신부 직원에게 직원복지 차원에서 제공한 적은 있었으나, 직장맘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무료로 출산휴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신고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 2173곳에 홍보 포스터 4000부를 제작·배포한다. 공익신고 유형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허위등록, 무자격자 채용, 입소·이용자 허위등록, 보조금 허위청구 및 횡령, 페이백, 회계부정 등 각종 비위사실이 있는 경우다. 신고방법은 시 홈페이지 바로응답 신고센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에 등록하거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관계 법규에 따라 인적사항 비공개, 신분상·인사상·경제적 불이익 금지, 위법행위 책임강경 등의 보호조치를 받게 되며, 공익신고로 인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및 증대 또는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대 30억원의 보상금과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광주시로부터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제보된 비위행위에 대해 필요시 특정감사 실시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을 AI 뉴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AI 뉴딜 정책자문관은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2045탄소중립 그린뉴딜, 사람중심 휴먼뉴딜의 정책 수립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AI 디지털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선점하고,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100번째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그린뉴딜분야에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시민 주도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시 전역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빛고을 수소연료발전소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휴먼뉴딜분야에서는 세계 유례없는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사업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이 착공 1년4개월 만에 준공돼 10월부터 완성차를 양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환익 신임 정책자문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 사무실에서 이 단체 및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와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협회는 광주 주택시장 안정과 부동산 거래 원활화를 위해 ‘부동산 민관 협의체’를 정례적(분기 1회 개최)으로 개최하며 정보교환 등을 통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공인중개사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및 핀셋 지정 ▲외지인 투기세력 강력 단속 ▲중개보조원 무등록 중개행위 강력 단속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지정 조정대상지역과 관련하여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조정대상지역 유지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 급등이나 투기를 막아 서민들을 보호하겠으며, 다만 부동산 가격 급등이나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만 조정대상 지역 지정 및 해제에 대한 시‧도의 의견 청취 절차는 단순 참고사항일 뿐 국토교통부장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있어 지역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인 2020년 12월17일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추의 항산화 물질을 늘리기 위해 개발한 액비(물비료) 재배 기술을 토마토에 적용했을 때도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마토의 항산화 물질 함유량을 높이기 위한 육종 방법은 있었지만, 액비 등 재배 기술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국내 자생지에서 풍부하게 자라는 양미역취, 인삼 부산물 같은 산야초와 약초, 해초 등 13가지의 원료를 이용해 액비를 만드는 것이다. 연구진은 토마토 아주심기 한 달 뒤부터 2개월 동안 액비를 2~4%(50~25배액) 농도로 만들어 토양에 6회 뿌렸다. 이후 열매를 수확해 항산화 물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토마토보다 비타민 시(C) 36%, 베타카로틴 49.7%, 폴리페놀 69.3%, 플라보노이드 86.7%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비타민 시(C),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은 항암 효과, 전립선 건강, 피부 미용, 숙취·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무 처리구에서는 함유량이 많지 않았다. 액비 재료는 농작물의 부산물, 자연 채취가 가능한 식물을 활용할 수 있고, 발효용 물통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지역 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축산 농가를 점검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관내 183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안전확인 및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겪는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 사료섭취량 감소 발육저하, 번식장애 및 면역력 약화 등 폐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축종별로 소는 지붕에 물 뿌리기,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안개분무와 송풍팬을 함께 활용하여 온도 낮추기 등을 해줘야 한다. 돼지의 경우 지붕단열을 보강하고, 신선한 물 공급해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사육 두수를 알맞게 하여 적정 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가금류(닭, 오리)는 단열재 등을 부착하여 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로 강제 통풍하는 등의 조치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에 축사환풍기설치지원, 가축재해보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표 시 대응요령 문자 메시지 발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