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3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타오르는 열정’展(전)을 개최한다. 광산아트플러스 35번째 전시이자 소촌아트팩토리 자체 기획전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임용현‧하승완 청년작가 2인이 참여하는 전시다. 미디어아트를 다루는 임용현 작가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분야에 선정된 광주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나이로 보면 ‘청년작가’의 막바지에 있다. 반대로 하승완 작가는 이제 막 청년작가로서 발을 내디디며, 개성 있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같은 청년작가이면서 서 있는 위치는 다른,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청량감을 선사한다. ‘열을 열로써 다스린다’는 선조의 지혜를 떠올리는 신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공적 돌봄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다목적실에서 폭염 취약세대의 공적 돌봄을 위한 자원봉사공동체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 단체인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환경공단, (사)스스로나눔복지 등 7개의 후원 단체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이른바 ‘열돔현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자 이들 단체와 함께 자원봉사공동체를 꾸렸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각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한 돌봄키트(마스크, 두유, 생필품)를 750여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부를 살펴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자원봉사공동체에는 집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도 참여해 집수리 등 긴급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공동체 네트워크를 넓혀 공적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힘을 모아준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종합청사 별관동 2층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이 본관 1층에 새둥지를 마련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대민 행정서비스에 나선다. 남구는 23일 “종합민원실을 이용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평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을 이전하게 된 배경은 주민들의 의사가 결정적이었다. 그동안 관내 주민들은 종합민원실이 별관 2층에 위치해 있어 구청 내 타 부서와의 연계업무를 보는데 있어 큰 불편이 따르는데다, 본관 및 별관의 분리 배치로 구청을 처음 방문한 민원인들께서 종합민원실을 찾아가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이용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주민 869명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 이전 여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38명(96%)이 이전을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별관동 2층에 있는 종합민원실을 본관 1층으로 우선적으로 옮기고, 별관동 기존의 공간은 현장 출동이 빈번하거나 민원처리 업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교육과정과 학교도서관을 연계한 ‘2021 서(書)로 잇는 교육과정과 학교도서관’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 중, 고 교사 총 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온라인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초등교사 대상의‘수업이 재밌어지는 학교도서관 활용법’과 중·고등교사 대상의‘교육과정-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의 실제’로 운영했다. ‘수업이 재밌어지는 학교도서관 활용법’은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운영 방법 및 사례 나눔, 갈래별 독서교육 활용도서 소개 등으로, ‘교육과정-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의 실제’는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협력 수업 교과별 사례 나눔 및 미래교육과 학교도서관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은“미래사회 대비 평생 독자로서의 삶을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독서교육 역량함양 및 마을 기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달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웰빙한식 ▴생활요리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과 한식,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이뤄진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이 진행된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도자기와 음식▴차와 음식 ▴꽃과 음식 7개 과정으로 문학・예술・음악 등을 상호 융합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의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향토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맛을 널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회제도개선준비단’(단장 이정철 의원)이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초안 검토와 신설되는 의정지원관 구성 및 운영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초안에 따르면 의정지원관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서 지방의회에 배치하고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및 결산심사 등 지방의원들의 공적 의정활동을 지원하며, 각종 선거 및 지역구 관리 등 의원의 정무적 활동은 지원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준비단은 새로 신설될 의정지원관을 상임위원회에 배치하는 안으로 의견을 모으고 직급, 업무분장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인력충원과 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의회사무국 조직확대 개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정철 단장은 “행안부의 인사권 독립, 의정지원관 확충 등 세부규정이 담긴 시행령 초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의회 제도개선 준비단에서 논의된 개선안을 보다 구체화하여 2022년 1월 13일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맞춰 제대로 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단장은 이어 “지방의회 발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이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학연협회’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산학연협회에는 대신정보통신㈜, ㈜조인트리,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연구소, 조선대 AI융합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등 지역 65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앞으로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협력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와 생태계 분석, 인공지능산업 발전방향 수립 등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인공지능 관련 산업 전주기 인재양성 로드맵 수립, 인공지능산업 인재양성 실태조사 등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인공지능산업 전시회,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이용섭 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최현택 인공지능 산학연협회장,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그로 인해 생기는 학생들 간 갈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생 마음안심 지원을 계획하여 7월부터 운영한다. 본인 및 주변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생기는 불안, 우울, 낙인 효과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심리적 안정 지원과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학생 발생 시 즉각적인 지원 체제 강화에 중점을 두어 이전부터 지원하고 있던 순회상담 및 심리치료비 지원 외에 불안 대응 학급단위 예방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관내 상담관련 유관기관(상담센터, 병원 등) 명단을 학교와 공유하여 효과적인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불안 대응 학급단위 예방프로그램은 확진자 발생교 중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경우 학교에서 신청하면 2학기부터 Wee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순회상담은 전문상담교사나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하는 학교에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심리치료비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코로나 19로 인한 자살 및 자해 시도 학생, 기타 심리·정서적 위기로 상담 및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추가로 신청을 받아 상담, 심리검사, 병원치료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류의 생존 위기로 다가온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을에서부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모색을 찾기 위한 ‘마을공동체 기후변화 위기 대응 다짐 잇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이번 다짐 잇기는 주민 생활의 가장 기본 터전인 마을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실천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자연환경 정화활동(줍깅, 나무심기) ▲제로웨이스트(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제품 사용 ▲에너지 절약 등 하나의 수행과제를 정해 마을공동체 기후변화 위기 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활동하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밴드 및 개인 SNS에 올려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22일 산수2동 ‘호랑꼬두메’ 주민협의회를 시작으로 ‘소통담벼락’, ‘하랑꼬지’, ‘마마굿즈’ 등 매달 10여 개의 공동체가 연말까지 릴레이로 다짐을 이어가게 되며, 총 61개 공동체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지각 장마와 폭염, 코로나19 등도 심각한 기후변화에서 기인했다고 한다”면서 “이번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생활의 달인을 발굴해 달인의 노하우를 지역민들에게 전수하고 배워볼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구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인이 강사가 돼 특화된 본인들의 기법과 기술을 다른 지역민에게 재능 나눔을 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 공동체 형성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 6월 지역 내 생활 속 달인을 모집한 데 이어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생활의 달인 강사를 선정했다. 모집 분야는 ▲양장 달인의 의류 리폼 ▲김치 달인의 광주 전통김치 비법 ▲미용달인의 헤어스타일·머리손질 기법 ▲구두 달인의 구두 선택·관리방법 ▲발효달인의 발효식초, 절임 기법 등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 13분야를 선정하고 과정당 10명씩 총 13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동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달인들만의 재능과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