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원포인트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는 광주복지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김점기 의원이 대표발의한「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여 건축물 철거 안전에 대한 심의 규정을 보완하여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도 의결했다. 김용집 의장은 “의회 개원 30년 의정역사를 상징하는 제300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숫자 ‘300’의 뜻인 ‘최고의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다음 제301회 임시회는 9월 1일에 개회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고,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송에 관한 사무와 관련한 공직자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총 33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송무교육은 서구청 감사담당관 법무규제혁신팀 강정훈 변호사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형사소송 절차, 행정기본법 시행에 따른 주요 쟁점사항, 직무상 소송지원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교육내용 중 직무관련 소송지원은 정당한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소를 제기하거나 피소되는 경우, 해당 공무원에 대한 소송지원을 통해 능동적 업무수행을 보장하고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난 16일 서구의회를 통과한 「광주 서구 직무관련 소송지원 조례」(김태진·김옥수 의원 공동발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에 함께 한 김석웅 부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각종 징계나 소송으로부터 부당하게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더 이상 소송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공직자 개인에 대한 정당한 권리는 보호되어야 하며 직무관련 소송지원 조례는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여 제정된 조례”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각종 행정심판, 소송 등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인허가 관련 협업TF팀을 구성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을 실무에 적용한 결과, 인허가업무 처리기간이 단축되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그간 10여개 부서에서 60여개 인허가업무를 80여개 관련 기관·부서 등과 협의절차를 거쳐 처리하면서, 자체적으로 단축기간을 설정하고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을 운영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이에 보다 나은 민원 만족도를 위해 올해 초 인허가 협업TF팀을 구성하고, 수 차례의 회의를 통해 총 9개의 개선사항을 마련한 바 있다. 실무적용에 따른 효과분석을 위해 최근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평균 처리기간이 20일에서 18일로, 10%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마련된 9개 개선사항의 주요내용은 복합민원전문상담관 운영 범위 확대, 서류검토 및 보완사항 당일 검토, 진행상황 민원인 안내,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인허가 업무담당자를 직위전문관으로 지정, 협의요청 건 우선 처리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인허가협업TF팀을 통해 그간 고질적 문제였던 인허가 처리 지연의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며, 앞으로도 자체점검 및 추가 개선사항을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2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는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실시되며, 광산구 관내 농업인 및 관내 주사무소를 둔 농협,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필요한 사업이나 희망하는 정책이 있을 경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관련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이를 통해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이후 근본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 식량안보, 청년농업인육성, 먹거리 선순환, 농촌고령화 대책, 기후대응(환경) 등을 핵심 키워드로 놓고, 농업분야 전문가, 공직자를 중심으로 협치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바라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내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외국인주민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한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지난 2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4개국 69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통역지원, 자율방범, 기술보유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재능기부단은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1일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에서 기초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월곡시장 일대에서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으로 기초질서 안내를 비롯해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산구가 외국인주민의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외국인 친화 의료기관에도 재능기부단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외국인 예방접종 현장통역 지원활동자를 모집한 결과, 11개국 25명의 단원이 참여키로 한 것. 광산구는 28일부터 연령별 국가 분포 순에 따라 외국인주민 친화 의료기관 2곳에 재능기부단원을 순차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백신 접종 안내, 예진표 작성 등과 관련한 생소한 용어를 의료기관을 찾은 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 외국인학교 등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예방접종센터 방문 백신접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함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성남시예방접종추진단을 미리 방문하여 백신접종 준비 상황을 지자체와 세밀하게 협의를 거쳐 준비하고 현장을 미리 살펴보았다. 제출 명단 기준으로 동일한 일정에 학교단위 예방접종 일정을 확정한 후 학교 단위로 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19일부터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3개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성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 접종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3일간 6개 고등학교 약 1,500여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의 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하여 15분에서 30분 정도 접종센터에서 휴식을 취한 후 귀가를 하고 있다. 학교별로 접종에 따른 학사·평가 일정 조정 및 백신 접종관련 안내사항인 이상반응 대응 방안 등 학생 학부모 사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로 청년취업과 고용 확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로 고졸 인재 취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있어 화제다. 포천 영북고등학교가 그 주인공으로, 2020년 졸업생 84%가 취업에 성공해 경기도 특성화고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부사관과 졸업생들의 임관율은 100%로, 전국 최고의 임관율을 기록했다. 영북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폐교 위기에 있던 학교를 군사지역인 지역적 특색을 살려 2014년 부사관과를 개설한 이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150여 명의 부사관을 배출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사관 명문고로 부상했으며, 2020년부터는 4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과 개설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드론과 2학년 김○경 학생은 초경량 무인 항공기 ‘무인비행기 조종자’ 자격시험에 전국 최연소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드론과는 전기·전자·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4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국가산업 대표 기술인 드론 산업과의 연계로써 향후 큰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영북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통해 규칙을 지키고 타인을 존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한 ‘2021 포천 행복교육 '알기 쉬운 진로진학' 학부모 공감 연수’ 평가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 96.2%가 ‘연수 운영 및 내용이 진로진학 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수 평가 설문 조사는 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진로지도와 자기주도 역량 개발에서의 학부모의 역할 정립과 실제적 지원에 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삶에 기반한 행복한 배움을 만들어가는 경기혁신교육 3.0의 가치와 철학을 지역에 구현하는 ‘포천형 진로교육생태계 시즌Ⅰ’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중등 교육과정팀 협업으로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 직업계고 인식개선, 자기주도학습 등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의 강의를 연속으로 기획하고 사전 질문을 받아 연수 주제별 궁금한 사항을 반영해 연수내용을 구성함으로써 학부모의 관점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무엇보다 포천의 교육적 실정을 반영한 차시별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연수내용을 구성함으로써 학부모의 실제적인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중등 교육과정에 대해 새로 알게 된 부분도 많았고 이와 연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근로환경 등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3개년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2021~2023)을 발표했다. 장기요양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급증하는 노인인구로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은 전문인력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사회적 인식, 열악한 근로여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또 수급자 및 가족으로부터 폭언, 성희롱, 부당한 근로요구 등의 피해 발생 시 권리침해에 대한 지원체계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근로환경 등 처우개선 문제가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토론회, 장기요양요원 근로환경 및 처우 실태조사, 연구용역 등의 결과를 반영한 3개년 장기요양요원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지원계획은 좋은돌봄 기반조성, 근로환경 개선, 건강권 보호, 돌봄요원 역량강화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총 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7월 22일에 안내하였다.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은 「지방대육성법」에 근거하여 고등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규제특례 제도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고등교육 혁신모형(모델) 추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광역지자체는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연합하여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특화지역 지정 신청 관련 사항은 아래와 같다. 지역협업위원장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교육부장관에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특화지역 계획서에는 핵심분야 인재양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규제특례의 내용 및 운영계획뿐만 아니라, 고등교육혁신계획, 주체별 역할분담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특화지역 지정 신청은 매년 1회 가능하며, 긴급한 필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교육부장관과 협의를 통해 수시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10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연내 지정하여 내년 1학기부터 고등교육혁신모형(모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