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9일 춘천 취수장에서 연결밸브 파열로 발생한 단수 사고를 계기로 여름철 수돗물 공급 상황 전반을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덕남정수장에 위치한 경영부, 기술부, 수질연구소, 덕남정수사업소를 차례로 찾아 각 단계별 수돗물 공급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수돗물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어떤 경우라도 단수나 탁수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수돗물 공급체계 전반에 대해 철저한 예방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고강도 혁신에 나선 지 1년이 됐는데 그동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체계와 체질이 몰라보게 개선됐고 그 결과 대시민 서비스도 한층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면서 “여름철 각별히 건강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7월 16일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돕는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발대식을 치르며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16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멘토와 멘티 160여 명이 참여했다. 멘토들은 이날 멘티들과 1대1로 매칭되는 것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16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통해 멘티들에게 하브루타 코칭, 고민·슬럼프 극복 상담, 학교생활 지도 등을 하게 된다. 인재육성재단은 효과적인 진로 멘토링을 위해 발대식에 앞서 교사와 전문직업인, 대학생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진로 멘토링 전문교육을 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조용진 멘토는 “멘토단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삶의 경험을 토대로 멘티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바른 지역 교육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마장초등학교 전교임원단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을 수확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더운 날씨에 고생하고 계시는 마장면 면사무소 및 선별진료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천 마장초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원예치유 교육 텃밭 조성사업’대상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내에 작은 텃밭을 설치하여 학생들과 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각종 채소와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참외, 찰토마토 등 농작물을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고 계신 지역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은 지역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마장초 김영숙 교장은 “전교 임원이 대표하여 방문하였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우리 마장초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의 감사하는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 가납초등학교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각종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심화된 기초학력 부진 현상 해결을 위해 매주 화요일 방과후에는 기초부진 학생들의 학력·정서 지원을 위한 ‘스터디 카페(Study Cafe)’시간을 운영한다. 학년군 단위로 기초학력 지도 전문강사를 채용하여 별도의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와 외부 강사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매달 말에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정담회를 진행한다. 영어 교사들이 기초부진 학생을 대상으로‘기초영어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동아리 수강 학생 중 개별화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소그룹 영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초 대비 전교생의 23.8%(44명)이던 기초학력 부진 학생 수가 11.9%(25명)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수학 과목에서의 부진을 털어낸 학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가납초는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됐으며, 이 외에도 교육청 기초학력 관련 사업인‘두드림’과‘상호문화이해학교’, 양주시 혁신지구 지원사업인 ‘기초탄탄’의 지원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풍수해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건설현장 종합관리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20일부터 23일까지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건설현장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일제점검은 시 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현장 32곳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수방자재 확보 ▲토사유실, 붕괴 등 위험요소 ▲취약시설 안전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아울러 도심지 내 대형건설현장 8곳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특별관리한다. 또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 폭염에 따른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무더위 휴식시간제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해 근로자 건강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기상특보 예상 시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현장별 긴급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비상시 신속대처를 위해 24시간 현장대응, 수방자재 즉시 가동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수・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강풍예보 시 무리한 작업금지, 기상상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에 광주광역시와 전남대, 북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을 잡았다. 광주시와 전남대, 북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1일 오전 전남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정성택 총장, 문인 청장, 김현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기업 입주공간과 창업지원시설, 주거·문화 시설 등이 집적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대는 지난 4월 캠퍼스혁신파크의 전국적 확산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서 경북대와 함께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광주시, 전남대, 북구, LH 등 각 기관의 역할과 상호협력을 위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업부지 확보, 사업비 조달, 인·허가, 입주기업 유치 등에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 전남대는 3단계에 걸쳐 전체 부지면적 3만5609㎡ 규모로 캠퍼스혁신파크를 조성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문달 산업은행 부장을 산업금융협력관으로 위촉했다. 서 신임 산업금융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주시 금융정책 자문, 지역균형뉴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광주시와 산업은행간 소통을 지원하고 현안사업 금융 관련 자문 역할을 한다. 더불어 지역균형뉴딜 연계 첨단 신산업, 주력산업, 전통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등을 지원한다. 서 협력관은 전북 출신으로 1989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했으며, 투자금융실, 자금부, 대전지점 지점장, 심사1부 수석심사전문위원 등을 거쳐 윤리준법부 소속 산업·금융협력센터 내부통제전문위원으로 근무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는 총 113건(구정현안 62건, 지역현안 51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사업부서의 제안사업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구정현안 20건, 지역현안 11건 등 총 31건의 사업을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투표대상 사업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어린이공원 시설물 정비사업 ▲안전하고 건강한 깃대봉 가는 길 만들기 ▲상습 침수구간 원인 제거를 위한 하수로 정비 ▲너도나도 걷고 싶은 걷기 편한 인도 만들기 사업 등이다. 온라인 투표 방법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 접속해 정책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구정현안 7건, 지역현안 4건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동구는 이후 주민참여예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정현안 6억 원, 지역현안 1억5천만 원 등 7억5천만 원 규모의 최종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투표에 많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여성거점 공간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공감수다방’을 마을 사랑채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감수다방’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개인의 특성과 사회적 트랜드에 맞는 인큐베이팅과 플리마켓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마을돌봄공간과 주민들의 부모교육을 비롯해 돌봄 공동체 가족품앗이 활동 등 지역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하고, 참여 여성들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모아 전시와 판매가 가능한 상품진열대를 마련했다. 현재 참여 여성들의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푸른길 산수문화마당에서 정기적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공감수다방’이 취·창업 등 마을 속에서 여성의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새로운 여성거점 공간인 공감수다방에서 여성들이 다시 꿈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동신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 일터・희망지역자활센터 2곳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역량 제고 및 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북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조성・운영하며 상품 인식 개선,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생산적 복지실현에 주력했다. 특히 동신・일터・희망 3곳의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독거생활자 안부살피기, 무료이불세탁,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동신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광주시 주관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건복지부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성과를 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북구의 지역자활센터 모든 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에는 3개 지역자활센터・58개 사업단이 활동 중이며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 등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