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역한 냄새까지 제어하는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남구는 19일 “환경부에서 한국판 그린 뉴딜과제로 추진한 ‘스마트 하수도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분야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01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체계 구축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실시간 관측 및 원격 제어‧관리를 위한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비 101억원과 시비 및 구비 43억원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스마트 하수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은 오는 9월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남구에서 구상 중인 밑그림은 하수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양림동과 방림동, 사직동, 월산동, 백운동 등 대남대로 일원 4.24㎢ 면적을 중심으로 악취 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로 선정된 ‘2021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다.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구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가 협업해 소규모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산업안전진단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관리감독자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지원한다. 또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노무 무료컨설팅도 실시한다. 사업주에게 노동관계 법규와 직원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노무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노사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협업하여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돌봄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매칭·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자 매칭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의 △여름방학중 오전돌봄교실 지원 영역 △전일제 전담사 업무 지원 영역으로 구분하여 교육인생 이모작지원센터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등록된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매칭한 사업으로, 지난 6월 봉사자 모집공고를 통해 60여명의 봉사자가 모집되었고 교육지원청이 봉사자의 거주지 및 학교 선호도, 학교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개 학교에 봉사자를 매칭하였고,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매칭된 봉사자의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학교 예산절감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돌봄교실을 5학급 이상 운영하는 학교의 전일제 전담사를 지원하는 봉사자를 매칭함으로써 그동안 운영 학급수가 많아 어려움이 컸던 담당자의 업무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지난 7월 7일 남부교육지원청 2층 강당에서는 봉사자가 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다. 이번에 가입하는 ‘자전거 보험’은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괄 적용되며, 행정안전부가 승인한 전기자전거 이용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사망 시 1000만원(만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최초 진단기준) 10만~50만원(8주 이상)의 상해 진단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이용 중 남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만 14세 미만 제외)도 보장받는다. 시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광주 시민은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일어나도 적절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관련된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보험을 통해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홈페이지에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추진상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실국소식-새소식-문화관광체육실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섭 시장이 직접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문화예술 특별주간’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정책이다. ‘함께 참여’, ‘함께 실현’, ‘함께 누림’, ‘함께 번영’, ‘함께 포용’의 핵심가치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극복 지원은 물론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담았다. 이 정책은 ▲민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 확대 등 문화예술생태계 지원 강화 ▲문화기반시설 확충, 통합홍보 플랫폼 구축 등 문화향유 서비스 체계 구축 ▲영화산업 육성과 예술관광 중심도시 추진 등 미래 문화환경 조성 ▲연령, 세대, 장애를 넘어선 포용의 문화공동체 형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5대 ‘함께’ 문화비전과, ▲문화경제부시장실 개방의 날 운영 ▲보조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천보초등학교는 7월 16일 경기도교통연수원(원장 김길섭)과 연계하여 학급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생활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강의 및 시청각 자료, 다양한 학생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교통안전교육을 마친 후 3학년 학생들은 “동영상을 보면서 상황에 따른 설명을 해주셔서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었어요.”,“이제부터 길을 건널 때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담당 교사는“학생들이 교육에 즐겁게 참여하며 실생활과 관련된 교통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신일초등학교(교장 유외순)가 7월 19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심잡기 놀이로 기부 챌린지’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날 신일초 학생들이 참여한 ‘중심잡기 놀이로 기부 챌린지’는 제시된 중심잡기 도전 과제에 성공한 만큼 기부금을 조성하는 챌린지다. 중심잡기 놀이는 린스틱, 골프공과 너트, 우드코인 등의 교구를 활용하여 중심을 잡으며 세우는 놀이로 학생들은 2주간의 연습 기간을 가졌다. 제시된 도전 과제에 성공한 만큼 쌓인 기부금은 중심잡기 놀이를 개발한 ㈜학토재에서 (재)승일희망재단에 신일초등학교 이름으로 기부한다. 이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병원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전의 의미나 도전에서 실패한 경험, 실패를 극복한 방법, 극복할 때 필요한 나에게 가장 힘이 되는 응원의 말, 또 도전하고 싶은 활동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도전에 대한 용기를 키우는 교육적 효과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일초 5학년 심효빈 학생은 “실패할 때는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끈기와 도전으로 성공했을 때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누군가를 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8월 7일 메타버스 플랫폼 적용 2022학년도 수시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학입시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한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수험생 및 학부모는 가상공간에서 1:1 대학별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수시입시박람회를 드라이브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입시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입시박람회는 2021년 8월 7일 10:00~17:30까지 2시간씩 총 3회 진행된다.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의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강원대, 충북대 등 지방거점 국립대학 등 61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122명이 참가한다. 사전 신청은 7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고양시 이재준시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방식 대입박람회을 도입했다.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올해 품평회에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34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선정 과정은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국내 육성품목 및 발효제 사용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주류 전문가의 관능평가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최종 15개 제품(5개 부문별 대상, 최우수, 우수)을 선정하고, 부문별 1위 제품 중 품질관리,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대통령상이 최종 결정된다. 올해 5개 부문 234제품에 대한 심사 결과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에는 (농)(유)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선정되었고,대상으로, 탁주부문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집 안에만 갇혀 살던 제가 이젠 밖으로 나와 이웃을 만나고, 웃으며 삽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김삼호 광산구청장에 손편지를 보내왔다. 광산구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통해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온 것. 광산구는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늘행복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지급해 공동체를 활성화는, 전국에서 유일한 모델이다. 20여 통의 편지에는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사연과 소회가 담겨 있었다. 도시락 포장 일에 참여한 A씨는 “난생처음 스스로에게 ‘참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일이 생겼다”고 적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여자 B씨는 “재능기부로 이웃의 집도 수리해 주고, 소통하면서 친해지고, 수당을 받아 생활비도 보탬이 되니 1석3조”라고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치켜세웠다. 다른 참여자 C씨는 “사회활동 촉진수당으로 손주에 선물을 사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