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지난 14일 열린 광주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올해 들어 노선 신설 연구용역, 권역별 공청회,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2개의 신설 노선(안)을 만들었다. A노선(가칭)은 시화문화마을문화관(기점) ~ 말바우시장 ~ 북부경찰서 ~ 양지초교 ~첨단교통공원 ~ 남부대학교(종점)까지 총 18.5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7개이다. B노선(가칭)은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시청 ~ 상무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5개이다. 북구는 노선 신설이 확정된 만큼 이달 중 노선 공고, 운행준비단 구성, 회차지 및 신설 정류소 설치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11월까지 제반시설을 완비 후 운행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마을버스(777번) 1개 노선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문인 북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서대석)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고맙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고객응대 근로자, 우리의 가족입니다.’란 슬로건으로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이들의 권익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전체 임금 노동자 중 감정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감정노동자의 피해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2020년의 광주광역시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종사자 수는 약 28만 명으로 매장 판매 종사자가 19.0%, 음식 서비스 종사자 17.0%, 의료보조 서비스 종사자 10.9% 순으로 나타났으며, 광주의 감정노동자 비율은 36.8%로 전국 33.1%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의‘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소상공인과 병‧의원 등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인식개선 홍보판을 배부하여 고객과 사업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현),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조만호)는 지난 12 ~ 13일 이틀간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차량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기증한 온정나눔 세탁소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진도와 강진을 방문했다. 서구가 광주 최초로 운영하는『온정나눔 세탁소』는 18개 동과 인근 기관을 순회하며 매일 빨래서비스를 지원하던 중, 진도군 수해발생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사회공헌센터의 요청을 받고 진도로 달려갔다. 지난 3일부터 3일동안 진도에 쏟아부은 강우량은 평소 연간 강우량의 절반 수준인 500mm였고, 이로 인해 300여가구가 물에 잠기는 수해 피해가 발생했다. 마을회관 앞에 차량이 배치된 첫날부터 빨래방 차량을 보고 이불과 젖은 옷가지들을 싸들고 온 주민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졌고, 빨래차량에 탑재된 6대의 세탁기는 쉬지 않고 흙탕물에 젖은 주민들의 빨래를 깨끗하게 만들어 냈다. 몇날 며칠을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물에 잠긴 가구와 가전, 생필품 등의 처리에 밤낮으로 노력했지만,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골마을이라 물에 젖은 빨래는 처리할 엄두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구명서)이 관내 11개 교육도서관 시스템 통합을 위한 ‘경기교육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1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11개 교육도서관이 제각기 독서교육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지보수 비용 발생, 중복 콘텐츠 구입, 각 도서관에 따로 접속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1개 경기교육도서관 시스템 통합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웹기반 통합자료관리시스템, ▲통합 홈페이지,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과 학교도서관 지원,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이용 연계서비스 등을 논의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2022년 1월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 지원이 가능해지고, 경기교육도서관에 있는 모든 도서 관련 자료를 회원가입 한 번으로 경기도민 누구나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온라인 콘텐츠 구입비나 유지보수비 등 각 도서관의 중복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된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교육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학생을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한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운동부에 남아 있는 낡은 생각과 문화를 개선하고,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와 부조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보호자들이 대입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제 등 최근 변화된 상급학교의 입학 전형을 이해하고 학생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진로 계획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연수주제를 구성하였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행복한 2021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 안내 △스포츠 진로와 직업 탐색 △학생선수 출신 학생들의 대입 후기 △학생선수로서의 삶(문제점과 대안 탐색) △학생선수의 진학(체육특기자 대입 관련 주요 포털 이용방법 안내) 등으로 이루어진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는 7월 19일 10시부터 유튜브 서울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이후에도 관련정보를 희망하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수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스포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활동가, 전남고 교직원 및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지난 15일 전남고 정문 앞 및 인근 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경종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학생들의 인근 아파트 무단침입 및 교외흡연 예방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교육청, 단위학교, 관할경찰서,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 나가자는 의지를 보여줬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 초기에 학생 및 교원이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단위학교에 여러 가지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예방 교육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지난 13~1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총 202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학교폭력예방 관련 정책을 안내했고, 온라인(줌)을 통한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7월부터 학생들의 흡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의 요청이 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실무사례 중심의 물품관리’ 과정을 주제로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8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 업무담당자들의 물품관리 업무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이 참여했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연수는 K-에듀파인 시스템의 업무처리 화면에서 실제 물품을 등록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사례별로 시연하며 진행됐다. 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됐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단계별 준비사항 등 물품관리 절차를 안내해 시스템 도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오는 2022년도까지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학교에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연수 참여자는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물품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많이 운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발경쟁시험(이하 사립교사 임용시험)’에 13개 학교법인의 18개 학교에서 신규교사 42명의 선발 예정 인원을 접수했다. 2021학년도 25개 법인 118명 선발에 비해 매우 감소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 선발 시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학교법인 관계자,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교육시민단체와 4개월 동안의 긴 협의를 통해 전형안을 마련했다. 2022학년도 전형에서는 1차 시험 성적의 20% 이상 반영, 2·3차 전형의 교육청 평가위원 추천인 수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블라인드 채용 강화를 위한 1차 합격자에 대한 제출서류 폐지 등을 골자로 한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사립학교 교장단 협의회를 중심으로 변경된 2022학년 전형방안은 학교법인의 의견이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고 교육시민단체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전형안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반발하며, 사립학교의 인사권 보호를 명분으로 집단적으로 불참 의사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 사립학교는 기간제 교사 비율이 2019년 26.9%, 2020년 29.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잇따라 김치냉장고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사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대상 제품은 ㈜위니아딤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로, 주로 장기간 사용에 따른 릴레이 부품의 트래킹 현상이 화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1356건으로 매년 300여 건이 발생했다. 이에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김치냉장고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 제품 수거(리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19일부터 9월24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블로그·사회관계망(SNS), 동 주민센터, 홍보물 등을 활용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김치냉장고를 무상 수리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은 신속히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특히 주변 어르신 등 정보 취약세대에 관심을 갖고 리콜제품을 발견할 경우 제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빛그린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통근버스를 19일부터 운행한다. 통근버스는 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운행하게 됐다. 사업 운영 주체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운행노선 선정을 위해 빛그린산단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달청 공모를 통해 운행용역 사업자를 선정했다. 통근버스는 효천지구, 일곡지구, 산수오거리, 방림동 휴먼시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빛그린산단에 도착하는 5개 노선이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기업지원-기업지원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오숙 시 투자유치과장은 “빛그린산업단지 통근버스가 운행되면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원활한 인력수급과 일자리 창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