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54,720건, 98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분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동구ARS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평균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우리 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자주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9일부터 동구 학4구역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금했다. 광주시는 6월14일부터 23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율 모금을 하고, 6급 이하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 1304만원을 모금했다. 아울러 6월21일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전달한 1000만원의 전남도 성금과 동구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 등 총 3700여 만원을 유족과 부상자 가족 17명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적지만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예방점검과 사전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간부공무원들은 합동분향소가 종료된 7월12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타 업무보다 우선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처리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신갈중학교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길 희망하는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온라인 쏙쏙캠프’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여름방학 온라인 쏙쏙캠프’는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체험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이화여자대학교 컨버져스(녹색환경 분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그마(정보, 소프트웨어 분야), ▲단국대학교 SS브릿지(과학기술 분야)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3일간 분야별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성찰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비대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체험 꾸러미와 학생들의 희망 사항을 반영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신갈중학교 김광수 교장은 “학교 사회복지실에서 온라인 방학캠프를 진행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6일부터 여주에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와 여주시가 배달특급 활성화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6일, 여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지역밀착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TF팀 구성 등을 통해 시장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 지역 특산물인 쌀과 고구마 등을 배달특급과 연계해 소비자 이벤트 등을 검토하고 진행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시하며 “외식업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방향으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석훈 대표이사와 이항진 여주시장은 주 고객층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안과 지역과 연계된 소비자 밀착 이벤트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며 여주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혜택, 배달 라이더에 대한 혜택 등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이 시장은 이석훈 대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잊고, 경민여자중학교에서는 1인 1태블릿을 활용한 메타버스(Metaverse) 수업의 열기가 뜨겁다. 본교에서는 퓨처마킹의 일환으로 과학, 사회, 영어교과가 융합하여 온라인 공간에 현실 세계와 똑같은 교실 공간을 만들어 온라인과 교실 현장을 접목한 메타버스(Metaverse) 교과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는‘2020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이 1인 1 태블릿을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3학년 과학교과 교육과정 중 ‘과학기술과 인류 문명’이라는 주제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해 미래 교실의 패러다임을 개척하는 수업이다.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된 학교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도입한 온라인 공간을 통해 학생들은 개개인이 만든 아바타를 직접 움직이고 다른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협력하는 능력 및 새로운 수업 기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메타버스 활용을 통해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교실 수업을 진행할 때도 전체 학생이 태블릿을 이용해 학급 경계를 허물고 가상현실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공공요금 예산 6,300만원 가량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241곳에 대한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관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제37조 규정에 따라 전기와 도시가스, 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에 해당한다. 전기요금의 경우 30%이며, 도시가스는 가스사용량에 단가 차액을 곱한 만큼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 수신료도 2,500원 감면 받을 수 있다. 남구에서 관내 경로당 공과금 감면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 배경은 감면 대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공과금 감면 신청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혜택을 받게 된 경로당은 116곳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당 운영비 중 1년치 전기요금만 약 6,300만원 상당의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나와 만나는 시간, 그림책’을 주제로 유준재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야기꽃도서관 3층 그림책특화공간 내 작가실에서 9월30일까지 열린다. 유준재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통해 사회를 반추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다.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해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의 그림책원화와 작업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재료와 스케치 등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실크스크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크 틀 장비를 구성한 작업대를 재현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21일에는 작가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실크스크린 체험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운영한다.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준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섬유미술을 공부했고, ‘파란파도’,‘균형’, ‘시저의 규칙’ 등의 작품을 쓰고 그렸다. 2007년 ‘동물 농장’으로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가하는 제15회 노마 콩쿠르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및 연천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연천교육지원청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은 개인별 연수 참석이 가능한 장소에서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ZOOM)으로 참가하였다. 이날 연수는 청렴연수원 소속 황순일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은 “모호하고 헷갈렸던 개념들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공직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실천해야 할 청렴에 대해 또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였다”고 말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청렴 연천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전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청렴도 제고로 신뢰받는 연천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및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광주공고를 포함한 13개 직업계고의 취업 담당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의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기업들이 고졸 채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계고의 학습중심 현장실습, 선도(참여)기업 선정 기준 및 정부지원 혜택 등을 설명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직업계고 취업 담당교사들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각 학교 학과를 소개했고,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와 채용 분야 관련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교육청과 각 기업체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노력 ▲산·학·관의 상호 홍보 협력 강화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현장교육 지원금 등 정부지원 혜택 ▲선도기업의 광주시교육청 신청 접수 및 실사 후 인증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 우수 중소기업 참여 및 기업 발굴·육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긴급복지 지원 실적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이혼,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6월말까지 지역 내 긴급복지 지원 실적은 2만736건, 11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만3895건 78억6600만원) 대비 지원건수는 49.2%, 지원액은 52.2% 각각 증가했다. 관련 예산 집행률도 전국 평균 74.5%보다 훨씬 높은 83.2%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재산 기준을 기존 1억88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금융재산의 생활준비금 공제비율도 기준 중위소득의 100%에서 150%로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이나 급격한 소득감소를 위기사유로 인정하는 등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구 담당 부서장 회의는 물론, 시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