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각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돌봄분야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재)광주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5개 자치구의 노인맞춤돌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노인맞춤돌봄기관들은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 설치 및 사후서비스 등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복지관 인근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ICT)서비스’를 직접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세대를 방문해 코로나 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현재 총 20개 수행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상황 시 119출동을 연계한 ‘응급안전안심(ICT)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며 안전을 살피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15일 상황실에서 관내 5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분임을 대상으로 위닥터(Wee-Doctor) 분임회의를 실시했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기 초 5개의 분임을 모집한 바 있다. 각 분임은 3~6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됐다. 6~11월까지 수퍼비전 및 위닥터 분임회의를 15회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이번 위닥터(Wee-Doctor) 분임회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표경식 원장(표경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해 ‘정서적 불안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 상담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Wee)클래스 한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상담실을 찾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상담 개입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명확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법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통해 상담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54,720건, 98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분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동구ARS(080-608-3651)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없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3개월 이상, 평균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12월 말까지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재산세는 우리 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자주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장이 15~16일 이틀 동안 학원·교습소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9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의 학원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 강화 요청으로 추진됐다. 15일에는 교육장과 교육지원국장이, 오는 16일에는 행정지원국장이 점검한다. 총 12개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올바른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 소독·환기 등 학원·교습소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현장 의견도 귀 기울일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5일부터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여름방학을 앞둔 만큼 학원·교습소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환기 강화, 학원 관련 종사자의 PCR검사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학원장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여름방학 기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평촌초등학교 글빛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내 아이를 위한 실천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준비 없이 시작된 원격수업은 가정 내에서의 인터넷 사용과 넘쳐나는 미디어 활용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정보처리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미디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되어야 한다. 이에 자녀들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한 부모의 역할 및 부모들의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학부모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글빛도서관(평촌초 도서관)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뉴스를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사례, 자녀들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한 지도 방법 및 실천 매뉴얼을 내용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미디어사용 시간이 증가하여, 여러 미디어 콘텐츠가 미성숙한 자녀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이 교육적 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5일 윤건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구을)과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찾아 고려인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윤건영 의원은 고려인 동포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날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윤건영 의원,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 이천영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대표, 신조야 고려인마을 종합센터장 등은 고려인 광주진료소, 월곡고려인문화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고려인마을과 세계음식문화거리를 탐방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월곡동 고려인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형성된 사례로, 윤 의원은 마을 형성부터 정착까지의 경과, 고려인주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자립기반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것에 관심을 나타냈다. 마을 탐방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선 고려인주민의 생활실태를 공유하고, 제도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고려인마을은 광산구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상생하는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것이다”면서 “고려인을 비롯한 외국인주민들이 윤택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범계중 학생자치회에서 5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표어 공모전을 열었다. 학생들이 가족, 친구, 선생님께 고마움, 미안함, 사랑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표어로 쓴 것을 구글 설문지를 통해 취합하고 우수작 40편을 뽑은 뒤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교문과 학교 담장에 게시한 것. 이번 공모전은 학생이 주인이 되어 도전하고 성장하는‘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중 ‘효・사랑・인성 실천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40편 중에는‘감사해요 주신 사랑, 나눌게요 받은 사랑,’‘선생님의 작은 웃음, 우리에겐 함박웃음,’‘뿌리 같은 부모님 줄기 같은 선생님 잎 같은 친구들로 내 꿈이 꽃피었네’와 같이 새롭고 착한 생각들이 눈길을 끌었다. 현수막을 본 한 지역 주민은 평생을 살면서 학교 담장에 이런 문구를 붙여 놓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아이들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왔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평가 설문에서 구글 시트를 만드는 게 좀 힘들었지만, 친구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좋은 방안들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고 이런 활동을 통해 가족, 친구, 선생님에 대한 각양각색의 표어를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답했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부흥중학교는 2021학년도 1학기 지필평가 후 학기말 자기개발시기를 이용하여 한 학기 동안의 교육활동을 정리해 보는 자유학기 포트폴리오 UCC 발표대회, 온택트 짬공연 등‘꿈과 끼’를 펼치는 학기말 학생주도 발표회를 비대면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자유학기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포트폴리오 UCC로 만들어 봄으로써 자유학기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더욱 세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아리 동영상 편집반에서 대회 홍보 영상을 만들어 학급 조회 시간에 상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에 1학년의 21.5%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60편이 출품되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사회자들이 방학 동안 우수작을 편집해 2학기에 전체 학생 및 교사, 학부모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4일 1, 2교시 적응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온택트 짬공연’을 진행하였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별 영상이 원칙이고, 온라인 상의 편집을 통한 합주나 합창, 동아리 활동 시 담당교사의 지도하에만 가능하도록 하였다. 2주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오는 17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물: 물발자국’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1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 강연회는 ‘2021 기후위기 대응 생태시민 육성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중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고, (재)국제기후환경센터의 전문강사가 함께 한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중학생들이 이번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계기로 여름방학 동안 이상 기온으로 인한 태풍, 열대야를 경험하며 환경문제에 더 고민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환경문제에 책임이 있는 우리 일반 성인 모두에게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태시민 육성 교육’은 일반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우리 집 환경지키ME’로 진행되며, 교육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자로 5급 87명, 6급 이하 364명 등 총 451명 규모의 2021년 하반기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희망인사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희망부서 배치, 1년 미만 근무자 전보 제한 등 민선7기에 일관되게 유지해온 원칙을 유지하면서, 개인의 직무 적합성과 역량, 실국 간 균형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시철도2호선 건설 등 종전의 현안들 외에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등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거나 인공지능 반도체와 도심 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시와 자치구 공무원 상호간 역량개발과 직무 공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개 자치구와 일대일 계획인사 교류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시청 공무원은 자치구에서, 자치구 공무원은 시청에서 1년 동안의 교류 근무를 마친 후 복귀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의 추진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시↔자치구 인사교류 : 행정5급 1명(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