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4일 광주역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도서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립도서관 방문 없이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기기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500여 권이 비치돼있으며 365일 운영된다. 북구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또는 공공도서관 이용 앱인 ‘리브로피아’를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책은 1인당 3권까지 최대 2주간 빌릴 수 있다. 앞서 북구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만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도서관뿐만 아니라 주민 독서 욕구 충족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역 일원은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향후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동네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릴레이 개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지난 9일 월산4동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월산5동과 백운2동, 봉선1동, 주월1동에서 연달아 열린다. 아카데미가 열리는 지역은 주민자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으로, 각 마을별로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비롯해 마을리더, 주민 등 25명이 함께한다. 남구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김재철 대통령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김재철 전문위원은 아카데미 수강생들 대상으로 자치분권 활성화 사례 및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동네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안착화 하기 위해 주민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와플 100여개를 주문했다. 해당 와플은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남구청 공직자들의 간절한 바람은 우리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게 하는 것”이라며 “새벽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할 수 없어 눈물로 지새우는 직원들을 응원하며,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 공공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통해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특히 음식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자본 규모를 갖춘 몇몇 업체가 독과점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아픔을 어루만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독과점에 따른 중개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갈수록 증대될 수밖에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덕계중학교는 지난 1달간 도서관과 상담실의 공동 기획으로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 원화 전시 행사와 독서그림상담치료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간직한 기다림을 펼쳐 표현해 보고, 타인이 보는 내 모습과 자신이 보는 내 모습을 성찰해 보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원화 전시를 독서, 그림, 상담이 어우러진 행사로 변모시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특히 2학년 국어 교과 내용인‘도서관 활용’수업과 연계하여 2학년의 참여가 크게 두드러졌다. 4층 상담실과 도서관 사이에 마련된 원화 전시 공간에는 학생들이 빨간 털실을 이용하여 내면에 간직한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학생들은 타인이 보는 내 모습과 내가 보는 내 모습을 간단한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독후 활동도 진행하였으며,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전문상담으로 이어갔다. 이번 행사로 인해 학생들은 평소 귀 기울이지 못했던 마음속 목소리를 경청하고, 타인이 보는 내 모습과 자신이 보는 내 모습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7월 12일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담당교사,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단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소설 '용서할 수 있을까'의 저자이자 서울 언남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할을 맡고 계신 문경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다. 연수에서는 ▲소설 ≪용서할 수 있을까≫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관련 사안의 입체적 성찰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례 안내 등을 다뤘다. 아울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2021. 6. 23. 시행) 주요 변경사항의 현장 안착을 위한 안내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 관련 학생 및 학부모의 입장에서 사안을 들여다 봄으로써 입체적인 관점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확산되고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 대응역량 신장되어서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광산구 우산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이날 운영을 종료하는 동구청 주차장의 학동 철거건물 붕괴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께 한없이 송구스럽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더 이상 시민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과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관련 중간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학교폭력 사안 분석 및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대처 현황을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실제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폭력 신고 체계와 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인지 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학생 중심의 적극적 사안 해결을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먼저 조기에 학교폭력을 감지·인지해 폭력이 발생하기 전 징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기법 연수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예방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수업지원을 확대해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다양한 신고체계(117, 문자, 메일, 비밀게시판, 신고함 등)를 통해 피해·목격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천중학교는 7월 9일 금요일 등굣길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에 “고고(GO GO) 챌린지”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지난 1월 4일부터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다짐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고고(GO GO) 챌린지”릴레이 참여방법은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 2가지 약속을 정해서 실천한다.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 생활 속에서 해야 할 실천 1가지이며, 후속 참여 학교 3곳 지명하기,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 줄이기 3개 내용을 포함한 SNS 게시글 업로드하기 등을 릴레이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과천중학교는‘서로 존중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등굣길 캠페인 활동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자치회가 자체 제작한 영상교육을 통해 성숙한 환경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하였다. 판교대장초중학교 권영선 교장으로부터 릴레이를 이어받은 과천중 최은숙 교장은 다음 참여자로 과천여자고등학교, 대안중학교, 과천문원중학교를 추천하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우리 학생들이 플라스틱 줄이는 실천사항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에 불철주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동안구 보건소, 만안구 보건소에게 7월 12일 감사패를 통해 안양과천 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사항을 신속히 공유 및 상황별 대응요령 자문을 통해, 교내 확진자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응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학교 내 특이상황 발생 시 해당 학교로 즉시 안내하고 역학조사 및 우선순위 소독 실시, 신속한 검사 추진으로 추가 감염자 선별과 선제적인 예방조치에 도움을 주어 관내 교육가족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이렇듯 보건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확진자 발생 학교가 큰 혼란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원격수업 전환 여부 자문 등을 통해 학교 운영을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성화 교육장은“코로나19 사태가 작년 초부터 시작되어 안타깝지만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깊게 우리 교육 현장에 자리하게 되었다.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