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일 학원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 주간 운영에 따른 대형학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진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의정부의 한 대형학원을 방문하여 학원 현장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진선 교육장은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학교 현장과 접점에 있는 학원 시설에서의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원 종사자 PCR 검사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학원 측에서는 수강생이 많은 만큼 집단감염을 예방·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달 6일부터 2주간‘학원 시설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광주시 차이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7회 중국문화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리더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우건군 중국공상은행 한국법인대표가 ‘글로벌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 대표는 1995년 중국 공상은행에 입행해 2009년 베트남지사 부대표, 캄보디아지사 대표, 중국 산시성 지점 부행장을 거쳐 2016년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했으며, 주한 중국상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등 실무적 지식과 전문성을 겸비한 금융업계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강에서 우 대표는 “오는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양국 관계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며 “많은 기회와 도전 속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외국어 능력과 이문화(異文化) 수용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양국 간 무역·투자 수요가 높은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시간 관계상 중국어로 진행되며, 국문 자막처리 등 편집 후에 차이나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월1일~7월23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은 희망 초등학교 23교를 대상으로 93회로 나눠 반별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학생들도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일방적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식 교육을 통해 성인권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 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성관련 문제 및 2차 피해 사례를 역할극으로 만들어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문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및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빛여울초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은 몸과 마음이 있는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폭력이 되고, 친구들에게 장난처럼 했던 행동이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기분을 자세히 느낄 수 있었고, 성폭력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14일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현장 의견 모니터링과 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21년 시‧도교육청 역량개발을 위한 제4권역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부가 주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중 제4권역 연수를 주관해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초·중등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13일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핵심교원 78명이 참가하고, 14일에는 중학교 핵심교원 46명과 고등학교 핵심교원 32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구분해 이틀에 걸쳐 당일 연수로 진행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교육과정 전문가의 의견수렴 및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강사 요원(퍼실리테이터) 사전 협의회 △4권역 분임별 원격 연수와 사전 토의 실시 △학교급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선 사항 현장 적합성 △주요 쟁점 사항 의견 수렴 등 강의와 집중 숙의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서 육성한 마스터가드너와 도시농업관리사 등 도시농업 전문가가 새로운 정책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하며 치유농업, 맞춤형 도시텃밭 조성, 도시환경과 조경, 친환경 병해충 관리 등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총 3회, 16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는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마스터가드너 수료자 또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을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도시농업 정보와 기술을 습득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7급·연구사·고졸구분모집 등 제2회 지방직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7명 선발에 총 1446명이 지원해 평균 2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제2회 지방직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42명에서 올해 57명으로 증가한(36% 증가) 반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47명이 줄었다. 이는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지방직 시험에 1개 지방자치단체에만 응시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이 변경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모집직렬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7급의 경우 1013명이 응시해 가장 높은 6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3명을 선발하는 일반토목 7급과 2명을 선발하는 건축 7급의 경우 19명과 23명이 각각 응시해 6.3대 1과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계고 고졸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자로 선발하는 고졸구분 경력채용의 경우 4개 직렬 9명 모집에 80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8.9대 1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 여성은 54.3%(785명)로, 지난해(52.6.%)에 비해 여성 지원자 비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원자의 평균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성남의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학습상담지원단을 대상으로 인지행동 놀이차료(CBPT) 교원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했던 기간이 길었고, 등교하더라고 친구를 비롯한 선생님과의 사회·정서적 유대가 적었다. 이러한 결핍은 외로움과 우울, 고립과 단절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로 악화되는 실정이다. 특히 기초학습부진 학생들에게는 더 우려할 만한 주제이기에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선생님들 필요한 연수라는 평가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우울장애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보이고 있는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놀이를 매개로 인지적 개입과 행동적 개입을 진행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도촌중학교 박주선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ADHD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팁을 얻었다’고 하였다. 이범희 교육장은 “학교는 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곳임이 코로나로 명백히 밝혀졌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살피는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대학생 인턴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모두 7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구와 조선대학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이 협업해 졸업을 앞둔 3·4학년 대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2학기 학점을 이수하면서 일 경험을 배우도록 지원한다. 동구에서는 참여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해 학생 1인당 실습비로 월 30만 원을 보조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학생 관리 및 직무역량 강화, 취업 및 창업 기회 체험, 참여 학생 1인당 실습비 월 10만 원 지원과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조선대에서는 링크사업단과 연계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3·4학년 학생을 선발해 매칭하며 1인당 실습비 월 50만 원을 지원하고, 2학기 이수학점으로 최고 17학점까지 부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기업의 업무부담 감소와 대학생들의 건의 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사전교육 및 월별 교육 실시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한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하수 악취관리)’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하수 악취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실시간 악취 저감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와 열악한 하수도 작업환경에 의한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하수도 악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설·장비 설치, 하수 악취 측정 및 데이터 전송체계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구는 하수도 구조가 악취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합류식으로 설치돼 있어 매년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아 2016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저감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정된 사업비 내에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악취등급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정화조까지 악취 저감 시설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2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를 맞아 임택 동구청장은 “더 이상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전 동구청 광장에서는 희생자 유족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합동분향소 종료에 따른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구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행정의 책임자로서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광주시민과 국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우고 재발 방지를 위해 조직개편 등을 통해 안전만큼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동반한 안전 점검과 함께 위험 현장은 즉각 공사중단 요구, 책임자의 업무 태만 시 형사고발 등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전과 관련한 주민민원에 대해 단체장이 직접 접수부터 처리 과정, 결과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