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건물을 새로 지은 건축주들에게 건축물 관련 각종 행정정보 및 건축물 유지·관리법을 수록한 ‘건축물 사용설명서’를 온 앤 오프라인 방법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건축주가 정보를 몰라 발생할 수 있는 관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설명서를 제작했다. 2020년 5월 시행한 건축물 관리법 주요 내용을 비롯해 건축물 해체·멸실, 위반건축물에 대한 조치 등 꼭 필요한 기본 정보들을 담았다. 이를 통해 건축주의 올바른 유지‧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세입자, 임차인 등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도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특히, 등기와 함께 모바일로도 사용설명서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축물 건축주가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신축 건축물 건축주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사용설명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광산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것을 의미한다. 광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장 추천, 구민 추천을 받아 14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한 뒤 지난 1일 ‘광산구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김영관(환경6급, 청소행정과) 팀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버려진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GO GO 챌린지, 매립 쓰레기 줄이고!, 지구환경은 지키고!)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폭증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180톤(약 45만개) 아이스팩을 재사용, 1억6000만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아이스팩 수거‧세척‧공급 업무 분산 체계를 통해 21명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우수 문성현(행정7급, 기업경제과) 주무관은 골목상권 활성화(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정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부모가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달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가정생활에 도움이 된다’에 90%, ‘가사도우미의 활동에 대해 만족한다’에 85%, ‘이 서비스를 타인에게도 소개할 의향이 있다’에 95%가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지원서비스를 통해 변화된 점으로는 ▲집안이 깨끗해지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정리 방법을 제시해주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가사시간이 줄고 아이와 학습이나 놀이를 함께할 시간이 늘었다 ▲피로감이 줄고 가족과의 다툼이 감소했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 한 엄마는 “집에서 어린아이들과만 지내다보면 지치고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주마다 가사도우미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가사지원서비스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일정 조건 해당자를 대상으로 주 1회(회당 3시간) 청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바로소통광주’가 온라인 민주주의 소통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바로소통광주’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권익위원회와 광주시가 토론과 숙의를 통해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3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총 1422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390건(43건/월), 2020년 629건(52건/월), 2021년 상반기 403건(67건/월) 등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제안 내용으로는 지역현안 이슈,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합리한 제도나 불편사항, 고충민원 등 다양하다. 바로소통 광주는 이처럼 시민 제안이 이뤄지고 공감수가 30일 동안 50명이 되면 다음 단계인 ‘토론’으로 이어지며, 시민권익위원회에서 광주시 관련부서에 검토를 요청하게 된다. 또 ‘토론’에 참여한 시민이 30일 동안에 100명 이상일 경우 분과위원회 ▲일반행정 ▲도시재생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교육환경 ▲일자리경제 등 5개 분과와 관련된 부서가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장마 전선이 한 발짝 물러난 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관련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취약계층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별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무더위 대비에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남구는 12일 “취약계층 안전 보호와 온열질환자 및 열사병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폭염대책 사업비 4,700만원으로 모자와 양산 등을 구입해 이들 세대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열사병과 온열질환에 시달리지 않도록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낮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에 냉방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 곳곳에는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폭염 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맞춤형 평생교육 일환으로 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소품과 액자 등을 직접 만드는 ‘페이퍼 아트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페이퍼 아트 교실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선착순이다. 올해 진행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한번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2만원이다. 페이퍼 아트 교실 프로그램은 봉선동 남구 청소년도서관 지하에 소재한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2달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 기간 수국과 히야신스 액자, 장미리스 카드, 크라프트지를 활용한 천 리본 카드, 인도 카디지에 수채화 기법을 활용한 수틀 액자 만들기 등을 배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10월께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관내 주민들과 교육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작품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남구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원중학교(교장 정지영)은 7월 6일(화), 7월 7일(수) 양일에 걸쳐 학생자치회와 함께‘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탈플라스틱 릴레이캠페인(GoGo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지난해 1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GoGo챌린지’는 플라스틱의 남용으로 심화되는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조금씩 줄여보자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에 진건고등학교 이병진 교장의 챌린지를 이어받아 동참하게 된 호원중학교 정지영 교장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이어져 탈 플라스틱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밝혔다. 호원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이번 GoGo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을 독려하게 되어 뿌듯했다”,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라면서 “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탈 플라스틱에 적극 동참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과와 연계하여 각 교과시간에 통합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교육빅데이터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디지털 교육혁신 요구에 대응하고 미래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소속 자문위원회로 운영되며,교육 및 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교육데이터와 관련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핵심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교육부장관과 민간위원장(서울대 차상균 교수)을 포함하여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며, 위촉직 위원은 교육감, 교수, 교사, 에듀테크 기업인, 관계기관장 등으로 구성된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교육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첫 번째 개최인 점을 고려하여 교육데이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교육데이터 현황, 개방 및 활용 활성화, 관련 법령 등 제도 개선,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거버넌스 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한국판 뉴딜 과제로 2020년 7월부터(2020년 3차 추경) 추진하고 있는 학교 무선망 구축, 교원 노후PC 교체 등 디지털 기반(인프라)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초·중·고 일반교실 등 31만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구축하였고, 노후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교원에게 최신 기종 노트북 등 PC 25만여 대를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교수학습 혁신 및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학교 무선망 구축의 경우 2021년 6월말 기준, 일반교실 23만 실(전체 일반교실 대비 94%)을 비롯해, 일부 특별교실·학습지원실(도서관, 동아리실 등) 등 총 31만 실(전체 교실 대비 79%)에 무선망 설치를 완료하였다.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예산 추가 편성과 신속한 사업추진의 결과, 당초 계획한 25만 실(누적)보다 6만 실을 초과하여 구축하였고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의 주요 학습 공간(교당 평균 26실)에서 기가급 무선망(wi-fi)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당초 계획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7월 9일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개편안 4단계 격상을 결정함에 따라 학교의 학사일정도 조정하기로 하였다. 거리두기 4단계의 적용기간은 7월 12일(월)부터 7월 25일(일)까지 이나, 학교의 경우 학사운영 조정에 필요한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7월 14일(수)부터 본격 적용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9일(금) 08시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과 긴급 회의를 열어 확진자 증가추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고,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권 지역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하였다. 상당수 학교가 7월 중순 이후 여름방학을 시작하고 중·고등학교의 학기말 평가 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격수업운영은 최대 2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원격수업 시에도 돌봄, 기초학력 지원 필요 학생 및 특수학교·학급 학생 등에 대한 소규모 대면지도 등은 가능하다. 남은 1~2주의 기간 동안 원격수업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 e학습터·EBS온라인클래스)을 점검하고,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