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교회들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가 본격 시작된 것.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지역 내 교회 100여 곳에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현수막에 펼쳐졌다. 지난 6월28일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캠페인이다. 교회마다 “우리 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우리 교회가 함께합니다!”, “지역경제 빛과 소금 골목상권 사장님을 응원합니다!”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각 교회가 내건 응원 현수막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상생협약을 통해 ‘골목식당 외식 day(데이)’ 등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광수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목사는 “교회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 참여하여 골목상권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종교계의 참여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서 훨씬 풍요롭고, 의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고용 창출 효과를 평가받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민선 7기 들어 3년 연속이자 2013년 이후 9년 동안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 내 집적화된 디자인산업과 연계한 세대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 미취업자 디자인 실무인재 양성 ▴지역기업 제품, 패키지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 ▴중장년, 여성 맞춤형 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핵심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3개 일자리 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2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736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고용현황을 꼼꼼하게 분석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급식재료 안심구매’란 신뢰성이 확인된 급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구매하여 식자재 관리를 효율화하고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대학교수,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3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올 10월부터 1년간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하게 된다. 공급업체는 사업장 영업소재지가 광주 서구인 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납품이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자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선한 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는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두드림 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학당, 시민학당, 문화예술학당, 다모작학당, 서구학당 등 5대 분야, 20개 강좌 내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전문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자 요건 중 1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서구 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평생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정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간 고화질 IP영상방송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IP영상방송시스템은 서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례조회, 문화행사, 교육 강좌뿐만 아니라 서구의회에서 진행되는 의회 본회의, 상임위 등의 실황을 전 부서TV 및 직원 개인PC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TV에서도 구청 주요행사 및 의회 본회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 누구나 개인PC를 이용해 보다 쉽게 방송을 청취함으로써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구정정보 및 정 책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대석 서구청장은 “각종 중요행사 및 교육 등에 비대면 영상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IP영상방송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원장 한양수)이 '2021 출근길 온라인 연수’를 교직원과 학부모 등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출근길 연수 1기는 교직원만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으나, 이번 출근길 연수 2기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율연수로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유튜브로 진행한다. 출근길 연수 2기는 ‘안녕, 여름 출근길에 그리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사회 여러 분야 전문가와 교육현장 실천가 강연과 더불어 출근길에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교직원 문화예술공연 영상이 이어지도록 연수를 구성했다. 연수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45분부터 8시 40분까지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유튜브채널을 활용해 진행하며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은 “2021년 출근길 연수를 계절별로 운영해 교직원들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누구나 참여하는 자율연수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기교육공동체의 정서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관내 새내기 계약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과 결연을 맺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2021년 계약 멘토링단’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실 있는 멘토링을 위해 유능한 멘토 10명을 선발하고 멘티 대상 공무원 20명을 선정해 총 10팀의 멘토-멘티를 구성했다. 희망 조사를 통해 정기·수시 모임 시 계약 관련 자료 구입,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약 관련 ▲상시 질의‧응답 ▲관련 법령‧절차 이해 ▲각종 자료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후배 간의 내실 있는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계약 업무 관련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계약 업무의 투명성도 확보해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계약 업무 능력의 실제적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약 업무 지원 방법을 모색해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전남공고 교직원 및 학생회와 함께 전남공고 일대(원룸촌, 어린이집 근처)를 중심으로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을 지난 6월30일~7월9일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하교하는 시간대에 해당 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주기적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의견 수렴을 통해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중 4.4%는 최근 30일내 흡연한 적이 있으며, 전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광고, 신종담배, 전자담배 등을 통해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 시교육청은 체육예술융합교육과를 중심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지원 ▲세계 금연의 날 연합 캠페인 실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사업 동아리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을 떨어트리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5월18일 공포돼 내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인터넷방송 ‘헬로우 광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에 대한 해석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200만명에 달하는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뿐 만 아니라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비리 등 모든 유형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광주시 공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참여 대상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상인 또는 고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고객지원센터 및 방수, 도색, 비 가리개 시설 등의 설치 및 보수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5조에 따른 시장 상인회 ▲‘유통산업발전법’ 제18조에 따른 상점가진흥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시장·상점가 상인을 조합원으로 설립한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을 희망한 시장·상점가 상인회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단, 사유재산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건물의 신·개축, 증축, 리모델링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사업내용, 타당성, 소요예산 등을 검토한 후 시와 중기청, 상인회,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실태조사와 자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됐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