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7월 8일 관내 학원, 교습소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학원 등 방역현장 특별점검기간(2021.7.1.~7.14) 내에 진행됐으며, 최근 경기도내 외국어학원에서 확산된 코로나19 관련하여 연천지역 국제화분야 학원 대상 집중 방역수칙 준수 점검이 이뤄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점검반은 해당 분야 학원 등을 돌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표에 따라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관리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이용자 간 간격 유지,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 이행을 점검했다. 학원 등을 점검한 결과 대체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확인했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하였다. 전옥주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원, 교습소 종사자들의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연천지역에서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원, 교습소 운영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적 PCR검사 권고 등 책임 있는 관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효촌초등학교(교장 강숙영)는 지난 6월 한 달간 삶과 연계된 메이커 목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이커 목공교육 프로그램은 절차적 사고를 통해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교육 활동으로 메이커스페이스인 ‘나무놀이터’(목공실)를 활용하여 학년별 수준에 맞도록 학급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했다. 각 학년의 학생들은 학급에 필요한 물품을 생각하고 구조를 스스로 설계하여 ▲1학년은 우쿨렐레 보관함 ▲2학년은 육면 소파 ▲3학년은 학급물건 정리함 ▲4학년은 소파형 사물함 ▲5학년은 가정용 캣타워 ▲6학년은 서랍장을 제작하였으며, 학급 운영에 사용중이다. 또한, 메이커교육 활성화와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트레이와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연수도 실시하여, 향후 삶과 연계된 현장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목공교육활동 자체 설문조사 결과 91%의 학생들이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6학년 한 학생은 “새로운 도구들로 목공을 해 보니 더욱 신났고 만들 때는 어려워도 완성한 걸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효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메이커 목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만드는 경험을 하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경험을 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내 군 비행장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진행한 ‘군 항공기 소음 피해 학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군 비행장 인근 학교 학생들이 겪는 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0일 동안 군 항공기 소음 피해가 가장 많은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장 인근 10개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표집 대상 10개교 소음 측정 결과를 토대로 주변 학교에 미치는 소음 피해 정도를 등고선 지도 형태로 예측하는 방식이며, 그 결과 수원 군 비행장 인근 70개교(조사 대상교 포함)에서 민간 항공기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인 75웨클(WECPNL) 이상 소음이 측정됐다. 구체적으로는 ▲75웨클 이상 25교, ▲80웨클 이상 29교, ▲85웨클 이상 12교, ▲90교웨클 이상 4교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공·사립) 35교,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5교, ▲특수학교 1교다. 도교육청은 해당 70교에 대해 소음 피해 학교로 지정하고, 방음창, 냉·난방 시설 설치 등 소음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도내 군 비행기 소음 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3시 포천 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직업계고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21 포천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 제2차 협의회’를 개최한다. 포천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는 직업계고 활성화 및 지자체·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발굴하는 정책분과와 직업교육 활성화 세부추진계획 실행, 관내 지역 직업계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천사례 발굴, 상호협력적 입시홍보 및 인식개선 역할을 맡는 운영분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우석·이원웅 의원과 관내 직업계고 교감·담당 부장교사, 포천시청, 의정부고용센터, 포천상공회의소, 꿈모락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실무자와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직업계고 현황 분석과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난 4월 1차 협의회 때 도출한 추진과제와 실행전략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상반기 직업교육 활성화 지원 현황 보고 및 지역연계 직업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3개년 간 포천 직업계고의 신입생 및 취업률 현황 분석과 공동체성에 입각한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홍보, 직업계고 학점제 대비 지역연계 산업 수요 맞춤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지역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등 인식개선과 인구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일 시청 무등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저출산 극복 유공 표창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관계자, 탑어스(Top-Us : 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 University Students,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출산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저출산 극복 피켓 퍼포먼스, 문화공연 ‘아이는 희망’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팝페라 등이 열렸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가스 사업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에너지 전문 회사가 아닌 사모펀드사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재인 도시가스사업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에너지사업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양도·양수 시 시·도지사 인가제도 신설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가스사업자의 양도·양수 시 시·도지사 인가제도는 1971년부터 1999년까지 운영한 제도로, 제도가 개선되면 과도한 구조조정과 자금 회수에 따른 성장성 및 경영안정성 저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해양에너지 주식회사의 맥쿼리 한국인프라 매각 소식을 접하고 지역 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토대로 시민의 입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을 해줄 것을 맥쿼리 한국인프라에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시의회, 시민단체와 함께 수 차례에 간담회를 열고 ▲자본구조 준수 ▲근로자 고용 승계 ▲도시가스 요금 인상 반대 등 3개 원칙에 대한 준수사항을 맥쿼리 한국인프라에 요구했다. 이에, 맥쿼리는 지난 7일 보도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까지 서구 상무시민공원에 건립하고 있는 ‘(가칭)에너지파크 전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에너지전시관은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래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에너지전환 의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면적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7월 말 완공한 후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창적이고 대중적이며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에너지전시관 명칭을 시민으로부터 제안받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제안된 공모를 대상으로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우수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당선자 1명 20만원, 우수자 1명 10만원 상당 상생카드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시관은 전시,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여건을 공유하고 경쟁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8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강당에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광주지역대학 캠퍼스별 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극복과제, 생존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전문가 조언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실현성 높은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시교육청, 대학 참여인력으로 구성된 ‘대학발전협력단’의 단·장기 과제를 발굴해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세울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이용섭 시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윤영덕 국회의원,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교육부 이지현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박철영 시교육청 장학관 등 중앙·지방정부, 교육계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송창수 호남대 대학혁신본부장 ‘대학의 위기와 지역대학의 발전방향’ ▲정영기 호남대 AI융합대학장 ‘호남대 AI특성화 추진전략’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지방대 자원 활용 지역·지방대 상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가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등 22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일까지 3일간 해상풍력, 수상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뉴딜을 선도할 미래 에너지 신기술을 알리고 신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을 비롯해 245개 사가 참여해 5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와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동반성장관’을 지원하며,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6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한국발전산업관’을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구청이 지역발전과 교육 현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구청은 8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서구청의 정책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운영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시스템 구축 △통학로 교통 안전지킴이 배치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 △학교(학생)별 마을총회 특화 추진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광주서구청 서대석 청장은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청소년 밀집지역에 사업지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으며, 통학로 교통 안전지킴이 배치 및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역사회를 살리는 동력은 학교와 교육에 있으며, 서구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서부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