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에 발맞춰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통해 집행 대상액 850억 원의 66.8%인 568억 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인 466억 원보다 많은 716억 원을 집행해 153.6%의 달성률을 이뤘으며, 특히 2분기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구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 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사업 조기 발주 등 모든 부서에서 하반기 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앞당겨 상반기 중 최대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실시설계가 덜 이루어진 사업은 설계 완료 후 예산을 편성하는 등 예산 편성단계부터 철저히 집행 가능성을 고려했으며, 매일 신속 집행 추진상황에 따른 집행 여부 검토, 소비·투자 분야 및 일자리 사업 집중관리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높은 평가를 받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문장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감자나눔 행사를 끝으로 문장초등학교 특산품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문장초등학교에서는 여주혁신교육지구사업 중 하나인 여강길 생태교육 활동으로 문장초등학교 특산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문장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 감자를 심고 가꿔왔다. 이후 학생들이 키운 감자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표명을 공모했고 우리들이 주인공이라는 뜻을 담은 “우주감자”가 문장초등학교 특산품명으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학생자치회를 통해 수확한 감자를 나누어줄 곳을 직접 선정해 학생대표 윤찬(12, 6학년), 박찬솔(11, 5학년) 학생들이 주민자치센터, 파출소, 소방서, 농협 등 각 기관과 청소원, 급식실 종사원 등 학교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해 감자를 전달했다. 황규애 교장은 “비록 작은 감자지만 문장초 어린이들로부터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장초등학교는 전교생 51명의 소규모 학교로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학교법인 동산학원(안산동산고등학교)이 제기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처분 취소’ 청구를 인용한 판결에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항소 의지를 밝혔다. 또, 이번 판결은 ‘고교교육 정상화와 미래교육’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는 결과며, 판결이 불공정한 교육 상황과 서열화된 입시 경쟁체제에 면죄부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동산고등학교가 학교다운 학교로 발전할 기회를 잃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안산동산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의 적법성, 평가 결과에 따른 처분의 정당성을 끝까지 밝혀 교육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법원 판결문을 받는 대로 면밀히 검토하여 항소할 계획이다. 특히,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제91조의3제4항과 「경기도교육청 자율학교등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제9조에 명시된 ‘자율학교등에 대한 평가는 교육감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실시한다’는 규정과 객관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2019 안산동산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의 적법성을 지속 주장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청의 정당한 재량범위를 훼손한 이번 판결 결과에 강력한 유감”이
지속가능 회복을 위한 투자 지난 6월 21일, UNCTAD는 `20년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 동향과 `21년 전망을 담은 World Investment Report 2021(이하, WIR 2021)을 발표하였다. 해마다 UNCTAD는 WIR에 FDI와 관련된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곤 했는데, 올해에는 `지속가능 회복을 위한 투자’(Investment in Sustainable Recovery)에 대해 다루고 있다. UNCTAD는 WIR 2021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글로벌 투자가 재개되는 현시점에, 국가나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투자 결정 요인과 지속가능 회복을 위한 투자의 우선순위 그리고 해결과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 우선순위 결정 요인 `21년 글로벌 경제와 더불어 FDI 또한 회복세가 기대되나, FDI는 他 거시경제 지표에 후행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FDI는 준비 기간이 길고 경기 하향 위기와 회복기에 투자 시기를 지연하는 경향이 있어, 투자자들이 신규 해외 투자에 신중을 기할 것(UNCTAD, Jan-`21)이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책일몰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실효성이 적고 중복적인 사업을 폐지함으로써 행정력 향상과 함께 예산절감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7월말까지 법정사무를 제외한 일반 시책, 행사성 사업, 보조금 사업 등 총 302건에 대해 각 부서별로 일몰 검토를 실시한다. 특히 관행적 업무, 낭비성 시책, 유사・중복 사업 등을 집중 점검해 폐지, 개선, 유지 등 일몰 여부와 방식을 결정한다. 또 82명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통해 추가 일몰 대상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일몰 결정은 오는 8월 중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생산성, 효율성, 행정환경 적합성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시책일몰제를 통해 확보된 예산은 주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다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시책일몰제를 통해 폐지 81건, 개선 25건 등 총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불필요한 일을 과감하게 줄이는 것 또한 구정운영의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행정환경 변화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901억 원 중 86.9%인 1651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834억 원의 152%인 1267억 원을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피해지원 등 정부 정책에 맞춰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확장적・적극적 재정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덕현초등학교(교장 조혜숙)는 학생동아리 ‘YD식물탐험대’와 ‘교직원 식물동아리’를 연합하여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학교 숲에 풀꽃 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식물 동아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풀꽃으로 학교 숲에 생기를 더하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학생과 교직원이 힘을 합쳐 기후변화를 방지하고자,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식물을 심었고, 학교 구석구석에 비치하여 학생들이 관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버려진 페트병에 구멍을 내고 흙을 담아 상추를 재배하여 유치원 놀이터의 철제울타리에 매달고, 버려진 플라스틱 상자에 재활용 원단을 두르고 흙을 담아 땅콩을 심어, 현재 노랑땅콩꽃이 만개하였다. 또한, 직접 뜯은 쑥으로 방앗간에 쑥가래떡을 만들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나눔의 시간을 가져 수고한 학생들과 사제 간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5학년의 한 학생은 “옷에 흙이 묻고 벌레도 많이 봤지만 재미있었어요. 상추 심는 법도 알고 환경이 더 이쁘게 된 거 같아서 뿌듯해요. 다음에도 이런 활동 많이 하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조혜숙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생활여건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어르신의 일상생활 영위 수준에 따라 중점돌봄군과 일반돌봄군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직접 또는 민간 후원과 연계해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져 있는 어르신들에게 ▲버섯키우기 ▲콩나물키우기 ▲비누만들기 ▲가죽공예 ▲쿠키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가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보건복지 전달체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 주치의, 돌봄택시, 주택개보수, 영양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우리洞(동)에서 받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7월 한 달간 서구 관내 18개 행정복지센터마다 1회씩 정해진 일정에 맞춰 순회하며 실시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선별검사 외에도 간단한 치매관련 상담 및 각종 사업과 연계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정상’일 경우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인지저하’일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검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홍보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전국민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그동안 주춤했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수완지구 나들목 상가와 어룡동 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l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와 조직화에 힘쓴 결과 지난해 선운지구 상가와 하남2지구 상가에 이어 올해도 2개 상가가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을 통해 수완나들목 상가(회장 송순호)는 디지털 사이니지 2개를 비롯해 50개 점포에 스마트기술(키오스크, 서빙로봇, 스마트 메뉴보드 등) 적용하고, 30개 점포에 모바일 기기로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어룡동 상가(회장 김범주)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40개 점포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송순호 수완나들목 상가 상인회장은 “스마트 상점 구축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광산구의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김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