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법무부로부터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광주시에서 6개월 동안 법률사무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 법률사무종사기관이란 변호사법 제21조의 2, 1항의 각 호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변호사 시험 합격자가 단독 개업하거나 법무법인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기관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6개월 이상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법률 실무를 익혀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개업과 사건수임이 제한된다.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지정받으려면 5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가 1명 이상 재직해야 하며 법률사무를 취급하는 부서나 담당자가 있어야 한다. 법률사무종사 변호사 관리를 담당할 변호사도 1명 이상 둬야 하는 등의 요건도 갖춰야 한다. 광주시는 법률사무종사기관 지정으로 인해 앞으로 법무연수기관으로서의 시의위상이 높아지고 우수 법률관련 인력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훌륭한 변호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실무수습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법률 실무를 익히게 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6일 1980년대 미국 기록문서 21건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 이 기록문서는 1980년 당시 미국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문서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한 것으로, 총 70쪽 분량이다. 당시 미국 기관이 정보를 얻기 위해 최규하 대통령, 주영복 국방장관, 전두환 등과 한 면담, 정치‧경제적 상황, 5월 광주, 시민‧대학생 움직임 등 대한민국의 상황이 담겨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미국 정부 기관(국무부, 국방부, CIA, 한국주재 미대사관 등)의 문서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일부분으로 총 3471쪽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6월에도 비밀해제된 미국 측 문서 14건을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 5·18기록관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해당 문서를 게시했다. 정용화 5·18기록관장은 “5·18당시 상황을 담은 미국의 문서가 계속 공개돼 입수되고 있다”며 “입수되면 원문을 공개하고 이후 우리말로 번역해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창의성과 융합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1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중 ‘블록체인’ 분야 사업에 광주과학기술원이 선정돼 올해부터 8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주요내용은 영지식 센싱(Zero-Knowledge Sensing) 탈중앙 고성능 분산원장 기술개발,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 기술,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ty)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인증 및 보안 기술 개발이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및 AI대학원,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스위스아시아크립토얼라이언스(SACA), ㈜시티랩스, ㈜엘에스웨어, 퓨처센스, 한국ICT융합협회,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헥슬란트 등 다양한 산학연 소속 전문가가 자문협력으로 참여한다. 광주과학기술원은 국제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한 AI·블록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대신중·고등학교(교장 김세흠)는 ‘대신면 주민지원 통학버스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대신면 주민지원 통학버스는 대신면 이장협의회와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대신중·고등학교에 통학버스를 1대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서도원 대신면 이장협의회장 및 대신면 43개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대신면 이장협의회와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주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세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해주신 경기도의회, 시의회, 여주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로 학교에서도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신중·고등학교는 ‘2003년 경기도 좋은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학교버스를 운영해오다 올해부터 새 버스를 지원받아 흥천면, 능서면, 개군면까지 학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노력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송랑유치원(원장 김수영)은 지난 3월부터‘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교육’에 중점을 둔 ‘자연아, 놀자’ 자연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사랑 교육은 ▲녹색성장 및 생명 존중 교육 ▲숲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교문 양옆 등굣길에 생태 체험학습장이 있어 유아들은 상추, 호박, 오이, 가지, 토마토 등을 함께 심고 가꾸며, 직접 물을 주고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다. 유치원 담을 따라 조성된 작은 연못에서는 탐스러운 수련과 조화를 이루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으며, 교실에서는 사슴벌레, 달팽이를 원생들이 직접 기르며 먹이도 주어, 작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어 생명 존중 교육으로 이어진다. 유치원 뒤편에 위치한 올레 동산에서는 유아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중이다. 유아들은 나무와 풀과 꽃과 구름을 보고 과일의 향기를 맡고 맛보고, 개미와 애벌레를 돌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학부모자원봉사 동아리인 ‘숲맘’의 학부모들이 함께하여 유아들의 숲놀이를 지원하며, 일상생활에서의 봉사의 뿌듯함을 주변에 알렸다. 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탑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문향숙)은 7월 8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숲체험 프로젝트’수업을 실시하였다. ‘숲체험 프로젝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달라지는 다양한 숲을 바라보며 자연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숲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두천자연휴양림(JAJA SOOP)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아들은 ‘숲체험 프로젝트’학습을 통해 숲과 어울리면서 자연물의 색을 살펴보고 숲의 소리와 냄새를 온몸으로 체험하였다. ‘숲체험 프로젝트’학습에 참가한 원아들은 꼬마 생태학자가 된 듯이 숲 안의 자연 환경을 꼼꼼히 기록했다. 원아들은“여기는 다람쥐들이 사는 숲속 놀이터예요. 우리 아파트 놀이터보다 훨씬 넓고 좋아요”라고 말하며,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기르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문향숙 원장은 “유치원 원아들이 숲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숲에서 자유롭게 놀면서 계절별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인식과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5.5%가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란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혁신학교, 미래형 통합 운영학교, 시설 복합화 등 경기 교육정책과 도내 지역·학교 특성을 반영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사에서 도민들은 ‘현재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에게 부족한 공간’으로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공간(26.1%)을 1순위로 꼽았다. ▲공동체 활동·학생 자치 공간(20.4%), ▲자연 친화 생태 공간(19.8%), ▲학생 소통·휴식 공간(16.5%), ▲스마트 환경의 첨단 정보화 공간(13.6%)이 그 뒤를 이었다.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우선 추진’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종합적인 학교환경 개선 추진(39.1%), ▲다양한 활동 공간 마련(38.4%), ▲스마트 환경 구축(33.3%), ▲실내외 광장형 공간 조성(32.2%),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9일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로 토론회 참여 대상은 도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소속 교원·학부모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왜 배워야 하는가?’(최영준 아주대 교수), ‘인공지능 교육 방향’(정웅열 백신중학교 교사)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학교 현장 인공지능 교육 사례 발제와 토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우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교육 토론회는 9일 오후 7시부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1년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90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7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수렴 및 학부모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직접 참여하는 예산 운영방법이다. 이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교육현장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된 제도로써,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간담회를 통해 교육공동체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제안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의정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 참여마당 →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으로 접속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 대상으로 7월 9일 10시부터 학부모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 온라인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 및 퍼실리테이터가 중심이 되어 2022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 시 제안할 의견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진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진행하는데,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많은 교육공동체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여 의정부 교육의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는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취업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8일 밝혔다. 여주시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스피치 역량 및 면접 역량을 강화하여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스피치 교육 경력이 많은 전·현직 아나운서가 강사로 참여하여 특강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SWOT 분석을 통한 자기 분석을 통해 취업과 진학 진로 목표에 따른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요령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면접 시 올바른 자세, 인사, 발성, 발음 방법을 배우고 면접 빈출 문항 점검, 실제 면접 순서를 익히며 모의 면접을 진행하였다. 모의면접은 3명의 학생이 조를 이뤄 2~3명의 면접관과 진행했다. 면접이 끝나면 즉석 개별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선해야 할 점이나 보완해야 할 점을 파악하여 면접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 날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학과 진로와 관련하여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황병권 교장은 “이번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