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제11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인권과 관련한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해 학생 의견을 모으는 기구로, 이번 제11기에 선발된 위원은 올해 9월 1일부터 이듬해 8월 30일까지 학생인권 관련 모니터링, 교육 참가, 의견 제시 등과 같은 활동을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도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다음 달 19일 공개 추첨으로 위원을 선발한다. 위원 선발 결과는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인권 증진을 위해 학생 의견을 듣는 기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학생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학생인권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 사직, 산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26일부터 8월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독서교실’을 대면·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먼저 무등도서관은 8월11일부터 18일까지 2기로 나눠, 초등학교 3~5학년생을 기수별로 12명 모집한다. 주제는 ‘용기 있는 선택’으로 의미 있고 용기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직도서관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그 날을 기억해요’라는 주제로 광복절과 관련된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산수도서관은 26일과 27일에는 초등학교 2~3학년생, 28일부터 이틀간은 초등학교 4~5학년생 1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을 주제로 독서교실을 연다. 특히 다양한 철학적인 질문과 디딤돌 연상법을 통한 교육을 진행한다. 여름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고열, 복통, 설사를 동반한 세균성 설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선정한 4개 병원을 포함해 광주지역 12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설사환자 검체로부터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5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병원체 검출률이 39~57%로 높게 나타났지만, 5월에 28.4%였던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6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6월 4째주에는 41.4% (87건 중 36건), 마지막주에는 48.4% (91건 중 44건)로 장염환자 중 절반에서 세균성 병원체가 확인됐다. 6월에 검출된 주요 원인병원체로는 장출혈성대장균 등 병원성대장균 (40.6%), 캠필로박터균(21.3%), 살모넬라균 (14.2%) 순으로 확인됐다. 여름에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이 증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으로, 세균에 의한 장염이 증가한다. 음식물이나 조리환경에 소홀할 경우 세균 증식도 빠르게 일어나 음식물 등도 쉽게 오염된다. 단체급식소와 일반음식점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세종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병행하여 계속되는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위축된 학우들의 마음을 격려하고 고운 말을 쓰는 학내 문화 조성을 위해 ‘세종 고운 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자치회 회원들은 ‘마음 살림’ 팻말과 반가운 인사말로 학생들의 아침 등교를 응원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마음 살림 말 팔찌’선물하기 활동을 통해 ‘네가 있어 참 좋아’‘항상 널 응원할게’등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말을 주고받았다. 이어 교실과 복도에 ‘마음 살림 말 테이프’를 붙여 복도를 이동하는 학생들이 응원의 말을 자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선물한 ‘마음 살림 팔찌’를 받은 박향옥 교장은“학생들의 고운 마음을 담아 만들어 준 팔찌 덕분에 행복해지는 것 같다.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앞으로도 지켜지기를 바란다.”라는 말로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상현고등학교가 7월 17일 제헌절과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7일부터 5일간 학생주도 ‘독립운동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올해 상현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함께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용인 지역 독립운동에 대한 지식과 체험 학습의 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광복회 용인시지회와 연계하여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프로젝트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이 주도하여 전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부터 13일까지 상현고등학교 2층 본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독립을 향한 투쟁, 용인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나도 용인의 독립운동가’ 포토존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 학습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역사 프로젝트 봉사활동 참여 학생 주도로 하교길 태극기 나눔 행사가 추진된다. 태극기 나눔 행사는 학생, 교직원 300여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젝트 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당연직을 포함한 12명의 위원들이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성별영향평가는 지자체 주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정책, 기준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양성평등을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일련의 절차를 의미한다. 또한 위원회는 평가 기준·방법·방향 설정, 대상 과제 선정, 성인지예산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성별영향평가 위원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이나 청년·일자리·안전 영역 사업 등 구정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5건을 선정했다. 동구는 향후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사업별 정책개선사항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구정 현안사업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면서 “구정 사업 전반에 양성평등을 구현해 여성친화도시 동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근절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21일 광주시를 통해 11건의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 사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 개선안에는 해체공사의 상주감리제도 도입 및 자격 등록 기준 강화, 해체계획서 작성 자격 강화,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대상 확대, 선(先) 감리 승인제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점화되고 있는 건설 현장의 오래된 관행과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해 ▲총회 결의방식 개선 ▲용역업체 계약방식 개선 ▲조합 분양권 부조리 사전차단 방안 제시 ▲市 정비사업관리시스템 환경 개선 등 제도개선 사항을 광주시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조합 계약심사위원회’를 신설해 계약 초기부터 외부 전문가 참여로 계약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개발조합의 부정부패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분양권 부풀리기,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 규제조항 명시와 함께 공유지분면적도 기존 60㎡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지역문화 바로알기’ 문화탐방과 한옥 숙박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구별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1~2가구씩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탐방은 충장동과 서남동 일대를 시작으로 흥학관터, 정율성 생가터, 춘목암(미문화원) 터 등 14개소를 약 3.8㎞를 60여 분에 걸쳐 탐방하게 된다. 아이들은 동구의 숨겨진 문화재와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몰랐던 향토자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이 끝나면 동명동과 산수동에 있는 한옥게스트하우스 ‘여로’에서 황토 천연염색, 연엽선 부채,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후 하루를 묵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지역 내 향토자원과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생활 가까이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8일 ‘공간을 넘어 공감으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2~’26)'을 발표한다.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2020년 9월)로 통합교육팀을 신설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교육 현장지원 △교육과정 운영지원 △장애공감문화 조성 △통합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중장기 발전계획은 통합교육에 대한 특수・일반교육의 책무성을 공유하고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실행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통합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적합도 높은 정책 입안을 위해 현장 전문가 모니터링, 교육 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설문조사, 통합교육 발전 추진단 및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하여 통합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의 의견과 국가 정책의 변화 등을 토대로 수립한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의 중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통합학급 장면에서’, ‘일반교사와 특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7월 6일, 제20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① 서당 형태 기숙형 교육시설 실태 점검 결과 , ② 대입공정성 강화방안 이행상황 점검, ③ 미수감 94개 사립대학 종합감사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교육부는 최근 문제가 되었던 서당형태의 교육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치고, 등록 없이 운영되는 7개 시설 합법화 유도방안과 44건의 폭력 행위에 대한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음으로 2019년 11월에 발표된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안은 3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신뢰회복추진단에서는 15개 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대해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2022년부터 5년간 추진 될 사립대학 종합감사 기본계획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개교 이후 종합감사 미수감 94개 대학에 대해서는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181개 종합감사 기수감 대학과 63개 대학원대학 및 원격대학에 대해서는 회계감사와 특정감사 등을 통하여 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사학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