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취약계층의 선제적 감염예방을 위해 자가검사 진단키트 지원에 나섰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2일에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산단협의회,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등에 자가검사 진단키트 1만 개를 전달했다. 16번째 광산경제백신이다.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11만 명에 육박하면서 산업단지 기업체 등에서는 노동자 자가검진을 위해 직접 판매처를 찾고, 비용을 들여 진단키트를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진단키트는 산단협의회, 상인연합회 등을 통해 이주노동자, 영세 소상공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상용 광산경제백신회의 상임대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의 폭증세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감염에 대한 불안을 떠안고 있다”며 “광산구 지역공동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경제백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경제백신회의는 2020년 4월 코로나 발생 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온 광주새날학교 교사 안드레이 리트비노프(Andrei Litvinov),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 아나스타시아 씨 2명과 면담을 가졌다. 안드레이 씨는 앞서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광주 지역사회와 정치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긴급하게 연락을 해 면담을 가진 김 청장은 현지 상황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안드레이 씨는 폭격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마을까지 파괴되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참상을 전하며 의료, 식료품, 생필품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고려인을 포함해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인은 260여 명(등록, 미등록 포함)으로, 고국에 있는 가족 걱정으로 잠도 제대로 못 이루는 실정이다. 김삼호 청장은 상황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즉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사회단체, 기관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후원을 연계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2022학년도 새학기 고3 학생들을 위한 학습・진학지도 집중지원 계획을 전체 고교에 안내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지원 계획은 지난 2020년 3월 고교 입학 당시부터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학습・진학지도 투입시간이 부족했던 고3 학생들을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새학기 교육력 회복과 2023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및 수시・정시 비율 조정에 따른 집중적인 진학지도를 지원한다. 또 고3 담당 교사들의 새학기 진학지도 연수를 운영해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 교육의 신뢰도도 높인다. 새학기 고3 학생들을 위한 학습・진학지도 집중지원 방안은 크게 총 6가지로 구성했다. 고3 학생을 위한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교과교실, 도서관 등을 개방해 희망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진학상담, 대입지원 자료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3 맞춤형 방과후학습을 통해 누적된 학습 결손 해소와 변화된 대입 준비를 위한 보충학습을 지원한다. 3월에는 고3 학생(학부모) 진학상담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 온라인 밴드를 통해 상시 실시간 집중상담을 지원한다. 밴드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확대 운영을 통해 학교(기관) 현장의 대체인력 채용 부담을 해소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확대 운영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교(기관) 현장에서 교육공무직원의 갑작스러운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채용공고 절차 또한 간소화해 현장의 행정업무도 경감한다. 교육공무직원 대체 인력풀은 대체인력 채용 시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학교(기관)에서 요청 시 대체 근무 경력자들만 인력풀에 등재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율이 높지 않아 실제 활용률이 낮았다. 시교육청은 인력풀 활성화를 위해 등재 방법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교(기관)가 아닌 개인이 직접 이메일로 등재 신청을 하면 교육청에서 일괄로 적격 여부를 조회해 승인한다. 등재 방법 확대를 통한 절차 개선으로 개인 참여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 한편 등재 신청서류는 매월 1~7일 사이에 시교육청에서 접수받아 적격여부를 조회한다. 적격자는 매월 20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공무직원 대체 인력풀에 등재하고 자료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수렵 강습이 재개된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수렵강습기관에서 실시하는 수렵강습이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시 중단되면서 면허갱신 기간이 유예조치된 바 있다. 이번 수렵 강습 재개로 수렵면허 갱신 업무도 추진하게 된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등 수렵활동을 하려는 자는 수렵면허를 받아야 하고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강습 대상은 수렵면허 시험 합격자와 및 갱신 만료일이 2020년 3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에 해당하는 갱신 대상자다. 강습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주관으로 31일~4월1일, 4월7일~8일까지 일일 2회 총 8회에 걸쳐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수렵에 관한 법령, 야생동물 보호, 수렵도구의 사용법 및 안전수칙 등이며, 교육 완료 후 강습 이수증을 발급받으면 신규 수렵면허증 발급과 갱신을 할 수 있다. 강습 신청은 현재 야생생물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접수 하며, 사격장 수용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2022년 광주광역시 자동차 유관기관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기업들이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업지원사업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통합설명회로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등 7개 지역 혁신기관은 기관별 기업지원을 안내하고 미래차 대전환 광주형 일자리 시즌2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 지식재산 출원 및 등록을 위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관별로 추진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사업내용과 지원방법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포한 지원사업 안내책자는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지원사업 설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2일 시청에서 ‘지역 수출기업 지원방안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 등 수출기업 지원 유관기관 11곳이 참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자산을 동결하고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등 경제제재를 연일 발표하고 있어 대러시아 송수금 등 수출입 거래 차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이 추진키로 한 지원책을 보면, 광주시는 ‘광주시 긴급무역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경영안정자금 자원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을 해 지역 수출기업 지원 대응 및 점검을 할 계획이다. KOTRA는 ‘무역투자24’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지역본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광주기업은 각각 69개사, 18개사로, 향후 자동차 및 부품산업 부문 수출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무역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러시아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의 장이 참여하는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추진했던 성과창출 계획을 공유하고 각 공공기관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그린‧스마트‧펀시티’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시공사의 노후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도시철도공사의 신 사회공헌 협력프로그램 개발 ▲김대중컨벤션센터의 K-스튜디오 운영 활성화 ▲환경공단의 광주천 2차습지 활용 시민환경 교육 ▲사회서비스원의 IOT기반 돌봄서비스 제공 ▲문화재단의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운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OTT 실감콘텐츠 제작 등 향후 미래를 대비하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사업들이 발표됐다. 이용섭 시장은 “저는 그동안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따져 선택과 집중해줄 것을 강조해왔다”면서 “민선 7기 4개월을 남기고 ‘시민안전과 광주 대전환’을 적극 뒷받침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안전을 제1 가치로 삼아 안전광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특히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들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17대 정낙주 교육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취임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낙주 교육장은 1987년 광주지원초에서 근무를 시작해 지난 1999년 9월 장학사로 전직했다.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 도입해 현대화 모델을 마련하는 등 과학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또 정 교육장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35년 동안 교사, 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교감, 교장으로 봉직해 오면서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과 봉사의 자세로 임해 초등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학교와 교실은 한 아이도 뒤처짐 없는 평등한 배움의 공동체로, 자발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 인간 존중과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되는 행복한 공동체로 살아나야 한다”며 “직원 여러분께서는 최고보다는 최선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진인사대천명이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라며, 교육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대회의실에서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방침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교육감 인사, 방침 선포, 샌드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재해·무사고의 안전한 교육 현장 조성과 안전 문화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선포식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광주시교육청의 안전·보건 방침은 ▲안전·보건 확보 우선 고려 ▲지속적인 개선 활동 전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마련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 ▲노·사 상호협력 ▲매년 더 높은 수준의 안전 체제 마련으로 크게 여섯 가지이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을 위해서는 모든 직원의 노력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라며 “각자 맡은 업무는 다르지만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교육청의 굳은 의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안전보건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