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일 21대 김경관 교육장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경관 교육장은 일성으로 “모든 학생이 꿈꾸는 대로, 결대로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안양과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교자치와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모든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도하며, 스스로 상상하고 질문하고 도전하고 협업하고 자치하는 '따뜻한 꿈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의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존중하는 고교학점제 조기 안착 및 내실화 지원, 학생들이 '가정-학교-마을-세계'를 넘나들며 배우도록 미래교육 선도, 학습하는 학교(기관), 자치하는 학교 지원,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과 학교를 지원하는 적극 교육행정 펼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신임 김경관 교육장은 안양과 과천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두루 지내 지역사정에 밝으며 지역사회 인사들과도 긴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 정책기획담당 장학사로 재직하면서 경기혁신교육을 주도하였으며, 경기교육의 핵심정책인 꿈의학교와 마을교육공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시가 만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인생을 책과 함께 시작하자는 취지로 광명시가 북스타트코리아 및 책 읽는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시는 2010년 북스타트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만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연령별 추천도서 책꾸러미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3,783명의 어린이가 지원받았다. 그간 북스타트 사업은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영유아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0~3세를 주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어린이의 정서적 우울감과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지원을 확대해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도서 2권과 연령별 추전 도서 목록을 책가방에 넣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에게 지원한다. 출생 영아는 동 행정복지센터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택배로 전달받을 수 있고, 그 외의 영유아 및 8세 어린이는 가까운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북스타트 사업 외에도 6개 공공도서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진로지원을 위해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서 2022학년도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희망 선택에 의해 수강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이 대학과 전문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 94개와 대학 ․ 전문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42개, 온라인형 강좌 32개 등 총 168개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꿈의대학에는 서울대, 명지대, 대진대 등 수도권 소재 17개 대학 및 기관에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의정부에서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0개 고등학교에 강의실을 마련하여 거점형 강좌를 운영하고, 경민대, 신한대, 을지대(의정부캠퍼스) 등에서 방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수강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올해도 오프라인 강의 운영 시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좌 수강을 희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마을버스 3개 노선이 완전체를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일 북구에 따르면 마을버스 3번째 노선인 799번을 2일부터 신설 운행한다. 799번 버스는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광주광역시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 구간, 44개 정류소를 경유한다. 첫차 운행은 기점 기준 오전 7시 5분, 마지막 차는 20시이며, 운행 간격은 25분 안팎으로 25인승 버스가 노선에 투입된다. 요금과 환승체계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며, 버스 노선 및 위치 등은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이로써 북구는 살레시오고에서 전남대학교 용봉탑까지 운행하는 777번과 남부대학교에서 시화문화마을문화관 코스의 788번 버스에 이어 3번째 마을버스를 신설․운행하게 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799번 마을버스 운행으로 건국동에서 광주시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주민편의가 증대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초·중·고·대학생 816명을 선발해 모두 8억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595명에게 5억7천만 원을 지급했던 작년보다 인원은 37.1%(221명) 늘고, 장학금은 49.1% 증가했다. 우선 1차로 이달 14~18일 ▲지역대학 진학장학금(한 학기 200만 원 한도) 50명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장학금(200만원 한도) 20명 ▲문화장학금(100만원) 10명 ▲예술장학금(100만원) 10명 ▲체육장학금(100만원) 10명 ▲기능장학금(100만원) 10명 ▲학교밖 청소년장학금(100만원 이내) 10명 ▲행복이음장학금(50만원 이내) 20명 등 8개 분야에 140명을 선발한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안산꿈키움(고등학생·50만원) 400명 ▲대부사랑(50만원 이내) 66명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200만원 이내) 10명 등 3개 분야 장학생 476명을 선발하고, 8월에는 안산꿈키움(대학생·200만원 한도)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각의 장학금은 지원금 규모와 선발기준, 지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안산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청 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부터 경기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은 학교용지 조성·매입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학교용지 업무와 관련한 온라인 지원 포털 운영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 사례다. 도교육청은 법 개정·분쟁이 잦은 학교용지 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설립·학생배치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에서는 ▲학교용지 관련 문의·상담, ▲학교용지 관련 정책·검토 문서 공유, ▲교육지원청별 의견 교류, ▲지역별 학교용지 매입 사례, ▲학교용지 관련 국가기관(법원, 감사원, 국세청 등) 결정문, ▲학교용지·설립 관련 자료·언론보도 현황을 실시간 제공한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그동안 복잡한 업무 절차로 학교용지 조성·매입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을 통해 현장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 체계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월부터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는 임기 2년 동안 교육행정 관련 법률 자문, 소송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로 도교육청은 업무 효율·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지정·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소송업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법률 자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 확대 운영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교육감 소속 고문변호사를 기존 15명에서 25명으로 증원하고, 권역별 지정 방식을 교육지원청별 전담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통합 운영했던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학교폭력, 학생인권, 교권침해와 일반 법률 자문으로 세분화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누리집 서비스를 개선했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고문변호사 운영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개편하고, 온라인 법률 자문 서비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점차 증가하는 법률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별밤 미술관’이 아름다운 서양화 작품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광산구 5개 별밤 미술관은 3월2일부터 한 달간 희망찬 봄의 설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서양화 전시에 들어간다. 별밤 미술관 in 첨단(쌍암공원)은 박구환 작가의 ‘만개하여’ 전시를 선보인다. 벚꽃이 활짝 핀 나무 한 그루로 봄의 절정을 담아낸 그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풍영정천변길공원의 별밤미술관 in 수완에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로 밤을 수놓는다. 강동권 작가의 ‘사랑의 빛’ 전시다. ‘현대인’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낸 전시도 진행된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에선 현대인의 따뜻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가족을 표현한 박정일 작가의 ‘Family’ 전시가 열린다. 신창역사근린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 in 신창은 설고은 작가의 ‘Flimsy Fragments’ 전시로 시민을 맞이한다. 위치와 연결이란 핵심어를 바탕으로 모바일로 수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접하는 현대인을 그려낸 작품을 전시한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선운지구근린공원)은 김계진 작가의 ‘일상 그리고 행복’ 전시를 연다. 카라꽃을 보면서 느끼는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성평등 행복광산’ 구현을 위해 올해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와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구정 전반에서 성평등이 이뤄지도록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정비하는 등 ‘성주류화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광산구 성평등 수칙’을 제작, 배포해 전 직원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위원회 등 ‘젠더 거버넌스’도 활성화한다. 특히,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광산구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 ‘성인지 정책’을 포함시키고, 여기에 ‘성평등 공감’ 게시판을 신설해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심도 깊은 분석이 필요한 사안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 온라인 홍보도 진행 중이다. 또 주요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평가하는 성별영향평가는 실질적인 성인지 정책 개선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화할 방침이다. 이를 부서 성과에 반영해 평가하는 부서장 책임제와 우수사례 발굴 및 육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젠더폭력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시는 도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꿀벌을 관찰하며 생태계 이해를 높이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과정(3교)과 특별과정(8교) 등 모두 11개 학교를 모집한다. 정규과정에서는 5회에 걸쳐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꿀벌의 생태와 습성 등 이론 수업 후 학교 옥상 등에서 방충복을 입고 직접 꿀벌을 관찰한다. 특별과정은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특별제작된 아크릴 상자를 통해 꿀벌을 관찰하게 된다. 선발은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선정된 학교에 안전한 체험을 위한 방충복, 훈증기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로 공문을 발송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도시양봉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해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