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신나는학교’를 개교한다. 신나는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의 한 모습으로, 기존 학교와 달리 학생 주도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진행하는 6년제 무학급ㆍ무학년제로 운영하는 중ㆍ고 통합운영학교이자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로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 터에 있다. 도교육청은 신나는학교 개교에 앞서 지난해 학생 중심으로 교육 철학과 교육과정 등을 마련하는 개교추진단 ‘미리신나는학교’를 운영했고, 모집 전형을 거쳐 올해 1월 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신나는 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만드는 학교’라는 교육 가치로, ‘자유롭게 자기 삶의 주인’, ‘평화롭게 함께 사는 민주시민’, ‘신나게 미래를 여는 지구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과정은 학생 스스로 정한 배움 목표와 속도에 맞춘 개인 맞춤형 수업, 협동학습, 팀 프로젝트 등 수업과 학생 배움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 절대 평가와 성장 중심 역량 평가로 운영한다. 또 신나는 학교는 중ㆍ고 통합운영학교인 만큼 7~10학년 중심 어울림 단계와 11~12학년 중심 세울림 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는데, 이 단계는 나이에 따른 구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도서관이 놀이, 인문, 예술, 전시 등 차별화된 콘셉트와 특성화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5개 구립도서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스페이스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관5색’ 특성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약 6억 원이 투입된다.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바뀌어 가는 흐름에 맞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그림책(이야기, 예술, 공연, 공감, 상상) △장덕도서관은 인문,예술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다문화 △첨단도서관은 자기계발,취업,여가,중장년 △신가도서관은 숲,생태,환경,자연,자원순환 등 도서관별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핵심어’를 정해 도서관의 공간을 기획하고 구성하고 있다. 장덕도서관과 첨단도서관 2곳은 지난해 일부 사업을 마쳐 올해부터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장덕도서관은 ‘모두 모여’ 공간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천아트, 캐릭터 라탄바구니, 소이 캔들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공방을 운영한다. 앞으로 인문‧예술 모임 소통, 창작활동과 토론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탄소제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순풍에 돛단 듯 순항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관내 17개 국공립어린이집과 5개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과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노후건물 냉난방 성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35억여 원 규모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17개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내달 초 2개소 어린이집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구보건소를 포함한 나머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공가 리모델링 마무리 순을 밟고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그린 리모델링’ 사업 역시, LH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미래 국가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범 장애인 상 후보자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주민과 단체에 대한 표창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표창 후보자격은 자립의지를 실천하고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주민 또는 단체이다. 표창대상자는 △모범 장애인 상에 2명을 비롯해 장애인 봉사상 1인, 장애인일자리창출 부문 3인, 장애인복지증진 부문 3인 등 총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하였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등을 시민들이 추천하면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모범 장애인 상 후보자 자격 및 추천방법 등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홈페이지와 서구청 SNS(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이 같은 내용을 등록장애인 14,000여 명과 더불어 각급 기관, 시설 및 단체를 포함해 서구청 SNS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5일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가 1억원, 광주은행에서 5천만원을 출연하는 등 총 18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을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의 2%를 최대 1년간 서구에서 지원한다. 서구는 2013년부터 꾸준히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을 위해 해마다 1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례보증 대출 규모는 총 770건, 120억원에 이른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 속에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례보증 대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서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지난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광주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제37차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에서 옥외광고협회 김상수 회장은 "김의원이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옥외광고 문화정착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협회 업무와 관련해서는 행정개선을 통해 존폐 위기에 처했던 현안해소에 앞장서 협회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옥외광고협회는 서구에서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에서 흡수통합 용역계획이 발표되자 결과적으로 협회의 해체수순이라며 반발했고 이때 김의원의 중제로 공단 출범 후 용역결과에 따라 재논의 한다는 합의에 이르며 흡수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옥외광고협회는 회장과 임원진을 개선하고 정관개정 등을 통한 협회 운영 혁신방안을 도출하고 함께 힘을 모아 재난시 위기극복을 위한 재해방재단 운영에도 역점을 두기로 총회에서 의결했다. 이에 김의원은 "갈등이 있는 곳에 참여해서 중제안을 내고 약자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의원의 참된 역할인데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에 대해 과분하게 치하 하시니 어깨가 무겁다"며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3월 3일까지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센터에 반영하는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를 모집한다. '삶디씨'는 ‘센터와 청소년을 잇는 소중한 씨앗’이라는 의미로 17세에서 19세 사이 청소년이 3월부터 12월까지 정기회의 및 모니터링, 기획활동(비폭력대화, 라디오방송), 청소년 교류활동 및 센터운영 개선을 위한 조사 분석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삶디씨' 활동 중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으로 의사소통하는 비폭력대화를 경험할 수 있을 수 있으며, 평화감수성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생각을 광주시민방송에서 발언할 기회를 얻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 수가 총 120만8942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에 실시한 대통령선거의 116만6515명보다 4만2427명(3.64%), 2020년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120만7972명보다 896명(0.001%)이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선거연령이 18세 이상으로 낮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선거인 수는 지난 2월9일 명부를 작성한 후 열람과 이의신청, 누락자 등재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월25일 최종 확정됐다. 광주시 전체 인구수 144만1034명의 83.89%를 차지하며, 이중 남성이 49%인 59만2718명, 여성이 51%인 61만6224명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350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 선거인 수의 19.56%인 23만6502명으로 가장 많고 40대(19.54%)와 20대(16.99%)가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36만3011명(30.03%)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광산구 32만6608명(27.02%), 서구 24만8101명(20.52%), 남구 18만596명(14.94%)순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위한 ‘7기 청년13(일+삶)통장’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은 ‘청년13통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매월 저축액을 적립할 통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ZOOM)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대표 5명은 청년13통장 약정서를 낭독하고 서명한 후 통장과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았다. 7기 참여자 모집에는 선정자 500명을 크게 웃도는 1755명이 신청하는 등 근로청년의 호응을 받았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실시간 공개추첨으로 최종 500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는 2월부터 매월 10개월간 10만원씩 저축하고, 만기 시 시가 지원하는 100만원을 더해 저축액의 두 배인 2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참여 기간 금융 역량강화, 자기계발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자산형성 방법과 소비 습관을 익히게 된다. 또한, 광주시는 청년 크리에이터, 청년 작가들이 활동하는 ‘청년13창작소’, ‘청년13살롱 운영’ 등 청년커뮤니티 활동을 강화시켜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에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노후 걱정 없는 100세 도시 행복광주’ 실현을 위한 2022년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해마다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제1기(2020~2022년)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물리적 도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확정된 올해 시행계획에는 ‘노후 걱정없는 100세 도시 행복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사회참여·문화 ▲돌봄복지 ▲보건·요양 ▲생활환경 등 5개 영역에 49개의 세부과제가 포함돼 있으며, 총 699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과제로는 ▲노인일자리 및 전담기관 인프라 확대 지원 ▲장년층 종합지원 플랫폼 빛고을50+센터 운영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합시설 건립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및 기초연금 확대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교통약자를 배려한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로서 고령친화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