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현장점검을 전담할 시장 직속의 ‘부실공사 척결 추진단’을 설치한다. 또 감리제도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불량자재의 반입도 원천 차단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4일 시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부실공사를 척결함으로써 올해를 ‘광주 건설의 안전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24일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시와 5개 구청, 국토안전관리원, 학계 및 건설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부실공사 척결 TF’를 구성해 5차례 전체회의와 8차례 소위원회의를 통해 부실공사 원인을 분석하고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논의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현장점검을 전담할 ‘부실공사 척결 추진단’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한다. 단장은 시민안전실장이 맡고 여러 법령에 따라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안전관리 업무를 전담조직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안전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실행위원회와 공동으로 24일 시청 무등홀에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3월 중 공모 예정인 국립청소년치료재활시설 유치에 대비해 광주 유치의 당위성과 차별화 전략을 점검하고 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도출해 광주 유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제3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을 역임한 양수진 광주스마일센터장이 과거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디딤센터 필요성, 입지와 프로그램 체계 등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회는 유치실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택호 조선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경은 초당대 교수, 정재훈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회장, 김요셉 광주시 아동복지협회장, 디딤센터 이용 학부모가 참여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디딤센터 부지 선정 시 고려방안, 호남권역 청소년상담 현황과 지원방안, 지역 청소년의 용인 디딤센터 이용 시 어려운 여건 등에 대해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은 관련 전문가·청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3~24일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자들과 함께 새학기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4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현장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선 학교에서 학교급식의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준과 질 모두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서부지원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을 고려해 점검 대상 학교 및 기간 등을 최소화했다. 조리실 및 전처리실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유통기한 경과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급식실 이용수칙과 배식 방법 등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을 쏟았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실무자들과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급식에 따른 위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16시 신입생 218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4일 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모든 신입생들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체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오미크론 지역확산이 심한 시기에 광주 대부분의 학교는 졸업식 등 대면 행사를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다. 동일미래과학고는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특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고 새로운 해답을 찾았다. 이 날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모두 메타버스 기반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신입생들 모두는 메타버스에서 커스터마이징으로 설계한 학교 야구점퍼를 입고 소속감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존감 회복의 좋은 기회를 가졌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신기술 중점 지원 학교, 4차 산업 선도학교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신기술과 접목해 융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4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역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관리자문단은 ‘광산구 중대재해 TF’팀에 참여해, 광산구 관내 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취약시기별 안전점검 등 광산구가 올해 계획한 각종 점검에 참여해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8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취약시기별 안전점검 등에 참여하여 광산구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자문을 수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자체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 운영계획은 감사기구의 장이 소속 기관과 소속 기관에 속한 직원의 모든 업무와 활동 등에 대해 실시하는 감사와 관련하여 감사목표, 감사방향, 감사종류 등 한 해 동안 이루어지는 감사에 관한 총괄 사항을 담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자체감사의 목표를 ‘청렴이 기본이 되는 정직한 안양과천교육’으로 설정하고 자체감사 운영계획에 따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복무감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년 주기의 종합감사를 전면 실시한다. 올해 33교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평생교육시설을 포함하여 100개교를 점검할 계획이다. 기관운영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예산, 회계, 교무학사 등 학교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종합감사는 일반 종합감사와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가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올해는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김재수 감사담당관은 “자체감사 기능을 통해 안양과천의 교육비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 청렴정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올해는 ▲청렴생태계 조성, ▲반부패 청렴제도 고도화,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 ▲실천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과 53개 추진과제를 세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유ㆍ협동ㆍ변화 중심의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해 일 문화를 혁신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산하기관 ‘청렴자율평가제도’를 도입해 참여와 책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부패 청렴제도 고도화를 위해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제도 안착을 위한 노력과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 보호 규정을 확대해 신고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예체능 분야 특정감사, 내ㆍ외부 청렴성 향상 실무추진단 구성,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 공정성 강화, 갑질 신고 절차 개선과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등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청렴ㆍ갑질예방교육 강사 양성으로 청렴교육을 내실화하고, 메타버스 청렴교육을 도입해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푸른길 공원 동구 구간(광주역~서석교회) 곳곳에 무지개 아트벤치 10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입힌 무지개 아트벤치를 푸른길 공원에 배치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쉼터와 포토존 역할을 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공간을 제공 중이다. 무지개 아트벤치를 이용한 한 주민은 “출퇴근을 도보로 하면서 푸른길을 꼭 들렀다 가는데 정말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무지개 아트벤치가 푸른길을 애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특색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다양한 변화를 통해 생기 넘치는 푸른길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사업’ 준공을 위해 막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 사업은 그간 남문로 교통체증 해소 및 무등산국립공원 이용자들의 우회도로 활용 등의 필요성에 의해 1939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개설이 필수적인 노선이었으나 구비 부담이 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구는 2000년 초부터 총 470m 도로개설 구간 중 255m는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예산을 들여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이후 나머지 단절된 215m에 대한 도로개통을 위해 2017년부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그동안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오는 3월 20여 년의 주민숙원사업의 결실을 맺게 된다. 동구는 이번 현장점검 이후 도로구간 주민들을 위한 인접부지에 주차편익시설 설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면 오는 3월 도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균형 있는 지역경제 발전과 먼저 개설된 도로와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과 금남로 일대 5‧18 사적지를 탐방하는 5‧18민주화운동 현장답사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현장답사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적지를 둘러보고 오월항쟁의 발자취를 직접 느끼고 역사적 배경과 전개과정 등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일정은 A코스(1시간)와 B코스(2시간)로 나눠 신청자의 편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한다.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상무관 옛터 구간이고, B코스는 5·18기록관~고 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MCA 옛터~옛 전남도청~전일빌딩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월2일부터 5·18기록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