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2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사업’ 준공을 위해 막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등중~구 현대교통 간 도로개설 사업은 그간 남문로 교통체증 해소 및 무등산국립공원 이용자들의 우회도로 활용 등 1939년 총독부 고시로 고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개설이 필수적인 노선이었으나 구비 부담이 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구는 2000년 초부터 총 470m 도로개설 구간 중 255m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예산을 들여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또한 단절된 도로개통을 위해서도 2017년부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그동안 약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개설구간인 215m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했다. 동구는 이번 현장점검 이후 도로구간 주민들을 위한 인접부지에 주차편익시설 설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면 오는 3월 도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균형 있는 지역경제 발전과 먼저 개설된 도로와 연계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기초수급 거동 불편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방이나 거실의 전등을 누워서도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고효율 LED조명과 무선 리모컨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2021년 동구 장애인 욕구조사’ 결과, 주거편의 시설 지원 욕구를 반영한 신규 시책으로 지난 1월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가정 방문을 통해 사전 수요를 파악하고 전등 교체 지원이 필요한 기초수급 중증장애인 70가구를 우선 선정해 실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중증장애인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 가정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장애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보수 서비스, 자동차 무상점검 수리서비스, 보조기기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언어문화 개선과 관계회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너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생활 속 실천 활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초․중․고 모든 학교급에서 언어폭력이 증가함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학교폭력 예방은 상대방에게 건네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부터 비롯된다”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공모전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소통의 장(場)’, 학교폭력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배려의 장(場)’으로 구분하여 운영하였다. 공모 영역 중 ‘소통의 장(場)’은 감동과 희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긍정의 말 한마디를‘학생이 듣고 싶은 말’, ‘선생님이 듣고 싶은 말’, ‘학부모가 듣고 싶은 말’로 구분하여 심사를 통해 응모 작품 빈도 순으로 대상별 TOP 10을 선정하였다. 이 중 학생이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1위는 808건 중 225건이 유사한 답변으로‘내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마워’였다. 이외에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양시 고양시 일산동구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농수산물의 증가와 개학철을 맞아 집단급식소‘원산산지 표시제’정착에 나선다. 구는 2월 23일 부터 28일 까지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생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원산지 감시원과 함께 교육시설내 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 276개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철을 맞아 학교시설 내에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 등 축산물 4종과 쌀, 배추김치 등 총 24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표시방법 위반과 원산지확인 증빙서류 미비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월간 메뉴표·메뉴판·게시판 또는 푯말을 사용한 원산지 표시방법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원산지 관련 법령 개정으로 원산지 표시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는 넙치·참돔·미꾸라지·뱀장어·낙지 등 수산물 6종과 반찬용 배추김치·찌개용 탕용으로 제공되는 재료 등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적극 홍보한다. 특히 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양시가 시민들이 쉽게 지원사업 정보를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 교육 기반 22개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핵심 정리한 ‘나에게 딱 맞는 지원사업 찾기’온라인 자료집을 발간했다. 온라인 자료집을 통해 고양시 평생교육과, 여성가족과, 고양문화재단, 고양시도서관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100여개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예술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온라인 메뉴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주민지원사업의 대상, 분야, 방식, 내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통합 안내 서비스를 통해 고양시 관계부서 및 지원조직에서 추진하는 교육 기반 사업에 대한 시민참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22개 기관의 공동작업을 계기로 향후 시민들이 고양시 교육사업에 더욱 쉽게 지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에게 딱 맞는 지원사업 찾기’ 자료집과 개인별 맞춤형 사업 조회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하남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개최했던 ‘입시가 뭐니? 2023년도 대입진학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대입진학 설명회는 3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1부 ‘2023년 대입 전형의 이해’ 설명에 이어, 2부에서는 고1부터 시작하는 대학합격을 위한 학습법 등에 대해 학부모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입진학 설명회에는 학부모와 고3 담임교사 등 130여 명 이상이 사전 신청했다. 오프라인 참여 70명과 유튜브 동시간 접속 100명 등 주말 이틀 동안 조회수 300회를 기록해 대학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TV 드라마 ‘SKY캐슬’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강사가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2023학년도 이후 입시전략 ▲대입 전형 소개 ▲대학 선택 유의사항 ▲고1부터 대학 합격을 위한 학습법 등 수시 및 정시별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고3 학부모로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만 쏙쏙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무척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입시 설명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게시글을 남겼다. 설명회에 함께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전통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19억원을 투입해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광주시 무형 자산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위드 코로나’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역 전통문화자원을 통한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무등산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재미난 전통체험 제공 ▲예술인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광주시 무형자산 보존·보급에 포커스를 맞춰 공연, 강좌, 체험, 기록화 사업 등을 운영한다. 토요상설공연, 무등풍류뎐, 무등울림 등 주요 공연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진행하고, 모든 행사를 전통문화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통해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관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기·예능을 전수하는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전환해 안전하게 전수한다. 연중 상시운영 하는 전통문화예술체험 ‘풍류노리’는 국악기, 공예, 다례, 한복체험 등 7개 분야를 국내외 일반인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에 맞게 전통놀이 위주로 재미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외국인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외국인 환자 유치보상금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광주지역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 중 자가격리를 위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진료비에 따라 최대 10일간의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유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교통비(KTX, 고속버스, 유류비, 통행료 등)를 지원하며, 의사와 환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를 통해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 추진한다. 복지부가 운영중인 외국인 환자 유치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 사업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300만원~500만원의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보상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의료 관광객 유치 계획, 지원 신청사항 등을 작성해 광주시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광주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은 주로 몽골, 카자흐스탄 등 중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범시민유치위원회, 광주광역시의회, 시교육청과 함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강병연 범시민유치위 공동위원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환식 시교육청 부교육감, 유치실행위원회 김택호·양수진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디딤센터 유치 전략 발굴 등 디딤센터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딤센터 유치를 위한 공모제안서 작성 자료 공유 ▲유치 타당성 및 차별화 전략 발굴 ▲홍보 및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사후 관리 네트워크 구축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보호 협력체계 구축 등 민관협력 공동유치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전문가·활동가로 유치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 디딤센터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위기청소년 태스크포스(TF팀)의 제안을 시작으로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여성가족부 건립 건의, 국비확보 노력, 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요청 등 전방위적으로 사업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병연 범시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한해 관내 장애인들이 그린 미술작품 64점을 구매해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장애 예술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남구는 22일 “장애인 예술가들의 그림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장애인 미술작품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출품작은 50점이다. ‘2021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장애인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으로, 상당수 출품작은 섬세한 표현을 비롯해 작가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아이들 시각에서 바라본 행복한 가족과 각종 동물의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동심의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그림이다. 남구는 전시회 기간 동안 요일별로 작품을 배치한 뒤 전시회 종료 후에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작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능을 갖춘 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고, 문화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