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사업 절차와 체계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북 ‘알고! 기억해!’를 발간했다. 디지털 북은 학교시설공사 절차와 내용을 한 장의 디지털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사용자가 화면에 나타난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내용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잦은 제도·법령 변화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업무편람 책자의 단점을 보완한 디지털 북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디지털 북은 학교시설사업을 ▲기획, ▲설계, ▲시공, ▲준공 4단계로 체계화하고 절차에 필요한 ▲질의·해설, ▲관계 법령, ▲담당 기관(부서), ▲업무 양식을 수록해 업무 활용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업무 담당자는 한 장의 디지털 북으로 시설공사 관련 기술, 행정 절차와 관계 법령, 각종 인·허가, 인증제도, 지침 등을 일일이 찾지 않고 한 번에 편리하게 확인·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권순신 시설과장은 “디지털 북을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가 복잡한 시설사업을 이해하고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자 지침서 개발, 맞춤형 교육 연수 등으로 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2,105건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1,468건, 유통 식품 637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학교급식시설 식재료는 모두 요오드와 세슘(기준치 100 Bq/kg)이 1 Bq/kg도 검출되지 않았다. 유통 식품에서는 수입산 블루베리 음료 1건에서만 세슘(Cs-137)이 기준 이내인 18 Bq/kg 1건이 검출됐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6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의뢰로 진행한 일본산 가리비, 돔 등 수산물 32건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올해도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추진에 따른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 건수를 총 2,500건으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는 1,800여 건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3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사관학교는 높은 경쟁률(1기 5.8대 1, 2기 3.4대 1)로 출범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며 인공지능 혁신교육의 롤모델로 불리고 있다. 1기는 155명, 2기는 157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76.9%가 취·창업 및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확정됐다. 특히, 사관생도들은 전국 주요 인공지능 끝장개발대회와 공모전을 석권하는 등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사관학교 3기 모집인원은 전년(180명) 대비 대폭 확대된 330명이며, 수료목표는 300명이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월25일까지이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교육 신청은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취업자(취‧창업 준비생)와 학생으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조건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교육운영기관이 제안한 단계적 선발절차를 거쳐 5월중 최종 합격자 330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3월중 공모로 선정되는 교육운영기관이 인공지능사관학교만을 위한 특화과정을 제안토록 하되, 기존 중‧고급과정(인공지능 알고리즘, 파이썬, 빅데이터 분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와 온라인 판매 증가 등 급변하는 디지털 기반의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관과 손잡고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디지털커머스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것으로, KBC,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등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2억원으로 ▲판매제품 콘텐츠 발굴‧제작 지원 ▲온라인마케팅 교육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지원 등 소상공인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의 대표식품인 김치, 양동시장 홍어, 수제공방제품 등 지역 특화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커머스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커머스 공모사업 선정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업의 주체인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와 적극 협력하는 등 관계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비대면 거래 증가세에 맞춰 지난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청이 위탁 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에서 ‘편식 예방을 위한 2022년 1차 교구 대여사업’을 진행한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서구 어린이급식소의 신청을 받아 대여를 진행한다. 대여기간은 10일로 한 번에 4개 급식소에 대여가 가능하며, 현재 40여 개의 급식소가 신청한 상태다. 편식 예방교구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실물 크기의 채소‧과일 모형 세트와 바나나 시소 에어바운스, 활동지와 그림책 등 영양교구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영란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실물 모양의 교구를 접하면서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난해 교구 대여사업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대여용 교구 수량을 대폭 늘리고 대여기간도 확대한만큼 더 많은 어린이급식소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달 11일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의 갑작스런 붕괴사고로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12일부터 붕괴사고 현장과 가까운 위치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는 이날까지 정‧재계 인사와 국회·지역의원, 자치단체장 뿐만 아니라, 기독교·불교·천주교 등 종교단체, 그리고 일반 시민 등 900여 명이 찾아 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현장에 있는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했다. 특히 지난 2월 17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사찰 주지스님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분향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분향을 마친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금을 직접 전달하며 “부지불식간의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며 격려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붕괴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서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고 수습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 디딤돌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3무 특례보증을 실시,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시작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6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올해는 31억여 원 규모로 북구에 사업장을 둔 임차 소상공인 업체의 신용도와 매출액 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으로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고 5년 동안 상환 가능하다. 북구는 1년 동안 이자 전액과 보증료, 2년차에는 이자 2%를 지원한다. 2천만 원의 특례보증 융자를 받을 경우 1년간 최대 94만 원의 혜택이 예상된다. 특례보증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상담, 심사를 거쳐 광주은행 전 지점과 북구 소재 새마을금고 11곳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북구는 지난 18일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북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와 3무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월10일부터 시행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접수가 28일 마감된다.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접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됐다. 보상대상은 국방부 고시에 따라 정해진 소음대책지역(송정1, 2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신창동 일부)에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31일 기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 3만1000여 명이다. 지난 17일 기준 대상자의 77%가 접수를 마친 상태다. 광산구는 앞서 세대별 안내문을 배포하고 200세대 이상 아파트 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접수를 운영해 총 3481건을 접수했다. 아직 신청을 못한 주민은 2월28일까지 접수해야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작성해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광산구청 군소음보상팀으로 등기 우편을 보내면 된다. 한편, 소음피해 보상금은 95웨클 이상인 1종 지역은 월 6만 원, 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인 2종 지역은 월 4만5000원, 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인 3종 지역은 월 3만 원이다. 1989년부터 2010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한 돌봄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18일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송광‧하남‧행복드림‧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산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시자살예방센터 등과 ‘생소한 동행’ 간담회를 가졌다. ‘생소한 동행’은 ‘생명의 소중한 동행’이란 의미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신질환을 앓거나 자살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1인 가구 만 40~64세 중장년층을 발굴, 모니터링(방문, 상담 등)하면서 돌봄과 맞춤형 서비스로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광산구는 지난 2018년 202세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22세대(누적)의 대상자를 발굴해 상담과 생활 물품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코로나블루’ 등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심신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군 발굴과 서비스 연계 등 선제적 돌봄 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 올해 사업 목표와 기관별 역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가 18일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조례로 선정된 ‘상생먹거리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는 제259회 임시회에서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 및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 먹거리의 소비촉진을 위한 생산과 가공 ‧ 유통 시설 등을 지원하고, 공익적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상생 먹거리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선순환 푸드플랜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주민 주도의 지역순환 상생정책 마련을 위한 그린 뉴딜과 상생먹거리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 세미나’를 주재하고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현장활동, 푸드플랜 공감 확산 워크숍 등을 통해 조례의 필요성과 정책 이해도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산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의 급식 식재료를 로컬푸드로 공급하는 ‘광산푸드DAY’시범운영, 맑은 순환 농부시장 운영, 친환경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