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7~18일 2일 동안 관내 전문상담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 과정’을 처음으로 개설· 운영한다. 17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인 학생을 효과적으로 상담하기 위한 전문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전문상담사들이 내담자들과의 상담과 관계 속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감정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도 운영한다. 17일은 상대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이마고 대화 기법과 좌절·행동수정요청 대화 기법을 시작으로 학부모·가족상담, 효과적인 상담 접근법을 실습한다. 18일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색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색채 심리와 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할극 상담의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해 본다.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심리 치유 등 다양한 실습과 실제 상담사례 위주의 다채로운 교육도 이뤄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심리전문가·가족상담전문가· 색채심리 상담전문가·대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을 강사로 초빙했다. 강사들과 전문상담사들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고민을 서로 나누고 다양한 상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고 이용하는 학교, 병원, 다중이용시설 등 내진성능이 확보된 모든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이 지진안전 시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민간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비용과 인증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건축물 소유자는 9월30일까지 광주시 자연재난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무허가나 불법 증·개축 건축물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자연재난과로 하면 된다. 현재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으려면 건축주가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한 이후 전문인증기관(국토안전관리원)에 신청해 인증심사를 거쳐야만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지진안전인증명판’을 발급받게 된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7조의4에 따라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총 451명을 선발한다. 채용시험은 3회로 나눠 치러질 예정이며, 시기별로 ▲상반기에 8~9급 일반행정 등 18개 직렬 432명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5개 직렬에 대해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331명 ▲기술직군 118명 ▲연구·지도사 2명을 채용한다. 광주시는 지역 청년일자리를 창출과 국제양궁대회 개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 사업,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 추진 등 각종 정책 수요와 감염병 관리, 장애인복지 등 시민에 대한 공공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인력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신규 채용 규모는 향후 1년6개월간 직원 중 퇴직·파견·휴직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수와 시·자치구의 사업추진 및 행정수요 증가로 필요한 인원수를 고려해 결정했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빅데이터 전문가 수급을 위해 시 최초로 데이터 직류를 채용한다. 이들은 인공지능 혁신거점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시의 인공지능 산업의 육성을 견인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과 17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특수학교 아동에게 필요한 재활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 경감과 사회관계를 위한 상호 작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참석해 특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마련과 발달장애 아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도내 특수학교 6곳에 이미 있는 감각통합치료실을 구조 변경(리모델링)하고 4곳에 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외부 자극을 통합해 일상생활 적응과 학습 등을 돕는 재활 치료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 아동이 학습이나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협의회 제2기 첫 회의를 17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와 자치구, 교육청, 의료계‧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한 민‧관‧학 협의기구로 지난해 12월20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자치구 추진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형 정책방향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과 연계한 ‘맘편한 광주’ 정책 이용 후기나 맘카페‧블로그 정책 공유 이벤트 확대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활성화해 적극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를 위해 2019년 7월 민·관·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2020년까지 정책시리즈Ⅰ·Ⅱ·Ⅲ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6단계 지원정책 체계를 마련해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7일'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청년 정규직 채용을 위한 매칭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매칭데이에는 청년구인을 원하는 서구 관내 28개 기업과 구직 청년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기가 뜨거웠다.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이날 매칭데이 개최를 위해 1월 13일 관내 28개 기업과 청년 정규직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공개모집하여 이날 매칭데이를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여기업과 청년들은 서구일자리센터를 통해 알선 및 상담을 진행하여 사전에 기업과 청년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였으며, 채용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월부터 청년 정규직을 채용한 21개 기업에게는 2년 동안 인건비의 80%(월 최대 160만원)을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인턴 디딤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회적경제 조직 일터기반 실무교육을 통한 지역청년활동 참여할 기업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기여 등 지역사회공헌 분야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분야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 동구에 소재한 사업장이어야 하며, 실제 근무지 동구여야 한다.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기준 요건을 통과한 해당 업체는 ‘청년 매칭 일터’로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매칭 일터’로 선정된 업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청년 고용 비용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단, 4대 보험료 및 기타 비용은 해당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완공이 임박한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의 안전한 입주환경 조성을 위해 태스크포스(TF)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재개발조합장,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동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밀 안전점검 중간보고 및 계림2구역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동절기와 우수기에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된 층을 집중 점검한 결과, 아파트 건물 전체 콘크리트 강도가 기준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콘트리트 강도 점검은 비파괴시험 후 압축강도가 나오지 않으면 코어 공시체 채취를 통해 파괴시험을 실시해야 하지만, 중대한 사안에 따라 비파괴시험과 파괴시험이 동시에 진행됐다. 현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공사는 화정동 붕괴사고 이후 광주시의 공사 중지 명령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중지된 상태이며, 지난 한 달간 안전진단을 수행한 전문업체 2곳이 계림2구역 아파트 15개 동에 대한 교차점검을 진행해왔다. 동구는 계림2구역 재개발 아파트 준공 이후 입주할 때까지 안전한 입주환경 조성을 위해 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초등학생 한글 해득 프로그램인'글놀이 말놀이'강사 대상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2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이번 역량강화 심화교육 과정은 2021년도부터 시행한 '글놀이 말놀이'사업의 강사 양성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강의주제는 한글의 기본 원리 및 구성, 아동 정서와 학습부진의 관계, 자기주도학습의 원리, 한글놀이 지도법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글놀이 말놀이 강사들이 아동별 한글 미해득 원인을 파악하고, 한글 해득 지도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여 역량강화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글놀이 말놀이'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규교육과정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아동간 학습격차가 발생하여 한글 미해득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습부진을 해소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아동별 한글 해득 수준 진단 후 한글 파닉스-읽기 유창성-쓰기 3단계 과정을 개별 맞춤형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한글 습득과 기초 문해력은 모든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산시는 16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1학년도 오산백년한글학교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백년한글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중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학력을 인정하고 있다. 현재 연간 법정 이수시간인 단계별 연간 40주 450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필수과목 5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과 선택과목(음악·컴퓨터·한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10명의 문해 교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성인문해교육 초등·중등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으며, 수업은 과제형 수업, 전화수업, 1:1대면수업방식으로 운영했다. 거리두기 지침으로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된 졸업식에는 초등졸업생 9명, 중학졸업생 9명이 배움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버리듯 환한 미소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하여 중학교 과정을 이수한 박기춘(수청동,85) 졸업생은 “한글을 모를 땐 세상이 너무 깜깜하고 두려웠다. 성심껏 지도해 주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