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7일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작년부터 ‘학교급식법’에 적용되는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사도 동참했다. 이날 연수는 어울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가 ‘유치원급식 위생 및 운영’에 대해 강의했으며, 강의 이후에는 2022년 학교급식경비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한 유치원과 원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원장선생님과 영양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급식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안전한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급식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급식점검,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1일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빠르게 변하는 채용 방식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구직자 대상 ‘2022년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가상현실(VR) 면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 역량검사는 사고와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비대면 면접 프로그램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5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응시 과정처럼 영상 질의응답, 성향검사, 역량분석 게임 등으로 이뤄지며 1시간 정도 진행된다. 검사 후에는 개인별 역량수준, 직군 적합도, 오답률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가상현실 면접 체험은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택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30분 동안 기출문제를 질문한다. 특히 이용자의 시선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면접관의 표정도 달라지는 등 면접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면접 참여자에게는 실제 응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목소리 크기, 시선처리 등이 분석된 면접 태도 결과와 함께 전문가 피드백이 제공된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 참여 대상이며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39필지, 90만7195㎡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토지 정형화와 경계 조정 등을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산1지구(607필지/42만㎡), 선동1지구(516필지/44만2000㎡), 선동2지구(116필지/4만4000㎡) 등 3개 지구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광산구는 5월 말까지 광주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기 위해 3개 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신청 동의서 및 토지소유자협의회구성 동의서 등 관련 서류 등을 제출 받을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1월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서부지사를 지적재조사 사업 책임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8월까지 건축물, 울타리, 현황 도로 등 토지의 실제 현황에 대한 측량을 추진한다.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 간 협의 및 광산구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국 69개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20년 B등급(82.95점)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86.94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4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중에선 광산구가 1위를 기록하였다. 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으로 조사·분석하여 계량화한 것이다.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하여,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를 조사하여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2021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광산구는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준수율, 무단횡단 여부 등이 유사 규모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의 개선도 및 준수율도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결과를 바탕으로 점수가 우수한 항목을 유지 발전시키고, 점수가 저조한 일부 항목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고자 다양한 보육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찾아가는 부모교실 · 놀이코칭’, ‘행복한 부모 되기 라이선스 발급’, ‘아이행복마켓’, ‘칭찬합시다’ 등 총 4개의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찾아가는 부모교실 · 놀이코칭’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참여자를 모아 부모교육을 신청하면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행복한 부모되기 라이선스 발급’은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을 과정별 3단계로 패키지화하고, 단계별 부모교육을 모두 이수한 대상자에게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3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또한 ‘아이행복마켓’ 사업은 4월 중 중고 육아용품, 장난감, 도서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나눠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인 ‘칭찬합시다’는 3월부터 동료교사, 부모-보육교사 간 칭찬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시가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부지조성을 위한 마지막 단추를 끼웠다. 양주시는 17일 경기도교육청에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운영 부지에 대한 무상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주시는 지난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 결정(변경) 고시에 이어 사업부지의 무상사용 허가 조치를 통해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사전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유아체험교육원을 건립·운영함에 있어 사업 부지인 광사동 813, 814, 816번지 총 11,658.7㎡를 5년마다 갱신해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사업은 경기 남·북부 유아들의 놀이체험 교육 격차해소를 위해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손잡고 추진, 지난 2020년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더불어 광사동 일원 설립부지 확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총사업비 252여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11,658.7㎡, 건축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만 3~5세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을 반영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유아 체험교육시설이며 오는 2023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중등직업교육 체제 전환 연구의 필요에 따라'중등직업교육 체제 전환 연구Ⅱ: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대응방안'(연구책임자 연구위원 진숙경)을 발간했다. 이 연구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직업계고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9.9%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직업계고에서는 전공을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이들에게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자신의 전공과목 외에 타 학과 전공과목 선택(이수) 여부”에 대해 ‘선택한다’고 답한 직업계고 학생 비율이 65.4%로 나타났다. 이유는 “다양한 전공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서” 65.4%, “현재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라고 22.9%가 응답했다. 이에 따라 고교학점제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른 전공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에 맞지 않은 현재 전공을 바꾸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직업계고 고교학점제가 가야 할 길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전국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등록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고시하고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공고한다. 이번 고시와 공고는 지난해 제정된 관련 법령에 따른 것으로 일정한 기준을 갖춘 대안교육기관을 교육감 등록을 통해 그동안 제도권 밖에 있던 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재학생 학습권과 안전 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감 등록을 완료한 대안교육기관은 법적 지위를 부여받아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 학교’와 같이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의무교육단계에 있는 재학생은 취학 유예를 받을 수 있다. 고시 주요 내용은 대안교육기관 ▲등록 기준ㆍ절차, ▲등록 변경ㆍ취소, ▲폐쇄 신고, ▲재학생 명부 관리 등 관련 규정이다. 등록 기준은 설립ㆍ운영자, 교원, 시설 등에 관한 세부 기준을 규정하고 있으며, 그 절차는 공고를 통해 신청한 뒤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해 등록을 완료한다. 특히, 시설 관련 기준에는 경기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숙박 기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 안전과 관련된 소방 기준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함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산계 고교 어업실습선의 선령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기관별 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수산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실습선 건조와 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산계고교 승선학과 학생들이 어선에서 항해사나 기관사로 일하려면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여야 하는데,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재학 중 승선실습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각 수산계고교에서 보유 중인 실습선이 노후하여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어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실습교육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 해수부, 그리고 5개 교육청은 공동 실습선 건조방안 마련과비용 분담에 합의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각 학교별로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품질은 높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개최된‘학습성장스토리 공모전’에 참가한 교사, 학부모, 학생의 성장 이야기를 모은 사례집 '사랑으로 꽃피는 아이들'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의 성과를 단순히 수치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개별적이고 다양한 속도로 성장하는 이야기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책에 실린 44편의 사례는 그간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두리샘*, 협력강사, 토닥토닥 키다리샘(이하 키다리샘)** 등의 기초학력 정책이 학교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19를 맞닥뜨리며 겪는 학습과 정서의 어려움을 교사, 학부모, 학생은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극복해가고 있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인‘키다리샘들의 비밀 작전’은 지난해 하반기에 담임 선생님 등 7,200명이 ‘키다리샘’으로 자발적으로 나서 17,000여 명의 학생들의 정서와 학습을 지원한 활동을 중심으로 엮었다. ‘키다리샘’은 먼저 학생의 마음을 토닥여 유대감이 생겨야 학습 지도에 효과적이라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입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상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