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16일 발의했다. 이 조례는 ▲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실태조사 및 컨설팅 ▲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 장애인 평생교육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 하는 등 적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오영순 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18일에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발의한 ‘남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이 16일 남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체계 확립의 기틀이 마련됐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체계’란 최소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비용으로 인간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실제적·정책적·기술적 체계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및 이용의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등의 보급 촉진을 위한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계획 및 정책을 시행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며 에너지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구민에게 에너지의 보편적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5년마다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수급의 추이·전망 및 안정적 공급 등에 관한 사항을 대비하고 에너지 기본계획 및 시책의 자문·심의·조정 등을 반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 에너지위원회’를 설치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하주아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 및 보급은 이제 시대적 화두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광주시가 목표로 하는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광주청년 드림수당’ 1기 참여자 640명을 선정했다. ‘광주청년드림수당’은 미취업 청년에게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청년활동지원(원데이클래스 등), 취업지원(진로탐색, 취업준비형, 창직 및 창업형), 청년커뮤니티지원 등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기 참여자 모집에는 선정규모 640명을 크게 웃도는 1040명이 신청하는 등 취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예비교육을 이수하고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 받아야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매월 구직 활동 참여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자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행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이 힘든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 ‘광주청년드림수당’을 지원하고, 5월경에는 2기 5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드림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마을 단위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2022년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전환마을은 에너지전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로서 마을에 거점공간을 조성해 에너지 자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실천하는 마을이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재)국제기후환경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마을이 참여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원마을과 풍암마을 대표들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뽑은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선도한 ‘우리동네 그린리더’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광주시는 올해 참여 희망 마을을 위해 광주사회혁신플랫폼 등 시민단체와 (재)광주평생학습진흥원 등과 협업해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 전환 운동을 이끌어갈 활동 인력을 양성해왔다.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광주 에너지전환의 날’ 행사를 통해 12개 신규 마을에서 에너지 전환마을 디자인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를 토대로 (재)국제기후환경센터와 지난 11일 ‘2022년 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가 극심한 요즘 남구의회가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16일 발의했다.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발의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이 남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발의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 ▲ 피해 예방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인력 양성 ▲ 금융사기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여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했으며 금융회사가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하여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게 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에 예산이 지원된다. 박용화 의원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더 질 높은 평생교육, 더 따뜻한 평생교육, 더 평등한 평생교육’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희망계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2. 2. 16일부터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공모한다. ’레인보우 더불어 숲 희망 프로젝트 시즌3‘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다문화・외국인 가정 증가에 따라 다문화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기회가 제한됨에 따라 이를 조기에 해소하고 이들이 사회에서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남부교육지원청이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 사업의 공모 주제는 ▲다문화 인식 개선 ▲문화예술 및 인문교양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프로그램 등으로 참여 대상은 평생학습 기회가 부족한 희망계층 학생, 가족, 학부모, 지역주민 이며, 2021년에 30여개 언론 보도 및 참여자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전년보다 사업예산을 두 배 확대된 20,000천원의 예산을 지원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자기기입식 확진자 조사서 도입과 함께 자가격리앱 폐지, 보건소 별도 통보 없이 7일 후 정오(낮 12시) 기준으로 자동격리 해제 등 격리제도를 대폭 간소화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되면 본인이 직접 접촉자 등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조사서를 토대로 60세 이상 및 50대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대상자 등은 ‘집중관리군’으로, 그 외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집중관리군이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24시간 모니터링(1일 2회)을 받고, 재택치료 키트가 지급된다. 키트 구성품도 기존 7종에서 4종(해열제·체온계·산소포화도 측정기·세척용 소독제)로 간소화했다.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 없이 일반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동구 관내 병·의원 가운데 재택치료 의료상담이 가능한 곳은 4개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곳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1년도 21개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활동 보고서인 동동(洞動)백서를 발간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제작을 완료한 백서에는 작년 한 해 각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의 활동과 비전, 이를 통해 발굴된 76개 의제, 활동 소감 등이 담겼다. 지난해 광산구 21개 동에선 총 40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단, 복지관, 자활센터,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 등이 모여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후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주민투표, ‘줌(ZOOM)’ 간담회, 동별 대동회 및 비전선포식 등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의 총의를 모아 올해 추진할 마을복지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성과로 광산구는 행전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동동백서를 각 동과 마을활동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은 올해 공모사업, 동별 민‧관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실행할 예정이다. 김현님 광산구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 위원장은 “광산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도심주차난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 상반기 공유주차장 지원사업’의 참여시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민간시설의 유휴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면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최소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연속 7시간·주 5일 이상, 2년 이상 무료 개방하는 곳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2월 현재 관내 15개 시설 386면을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를 더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3월 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광산구 교통지도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도심주차난은 개방과 공유를 통해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며 “주차공간 공유가 더 확산하고 활발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외에도 도심지 내 유휴 토지를 1년 이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남 장성군과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16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장성군과 ‘도농상생 먹거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도농상생을 바탕으로 먹거리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소비 및 생산 자원의 공동이용 △먹거리분야 정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먹거리 선순환 정책 사업 △도-농 협력모델 창출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광산구와 장성군은 협약 사항 이행을 위해 실무단을 구성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푸드플랜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 온 장성군은 지역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 소비자의 안전과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먹거리 선순환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