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연령,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시립 무등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키 위해 ‘인공지능(AI) 비대면 도서 추천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연령대, 성별, 직업, 관심사, 심리상태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추천 도서의 간략한 내용, 평점, 대출 가능 여부 등 정보와 함께 추천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내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과 실전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방위 교육 강사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자치구별로 민방위 강사를 모집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시에서 통합 선발해 지원자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모집 과목은 올해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에 따라 ▲기본교육 분야의 민방위 기본소양 과목 ▲실전훈련 분야의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안전 등 4개다. 지원 자격은 관내 5개 자치구에서 강의가 가능한 민방위 및 생활안전 관련 업무 경력자로, 풍부한 지식과 강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시 또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시 안전정책관실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강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강의평가를 통해 3월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비상상황이나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과 실전대응 역량 배양이 중요하다”며 “민방위 대원들에게 수준 높은 민방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해 실시한 ‘2021년 광주 예술인 실태조사 및 복지정책 연구’에 따르면 창작과 실연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인은 22.1%였으며, 상해 후 개인이 전액 부담하여 치료한 비율은 90.3%였다. 반면 산재보험에 가입한 문화예술인은 33.6%에 불과해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문화예술인 대상 상해보험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월 중 보험사 선정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보장을 개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이며, 보장범위는 상해사망, 후유장해, 의료비 등으로 정확한 보장내역과 범위는 보험사 선정 후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300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 및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는 총 25억원을 투입해 LPG차로 전환하는 어린이통학차량 35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신차를 구매해 광주시에 어린이통학버스를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지원금은 대당 700만원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특례조항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만 구입해도 가능하다. 또 2021년 12월1일 이후 폐차하거나 신차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신청자는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를 받아 서류 복사, 등기 접수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53대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지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사업체를 선정,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사업체 당 총 공사비의 90%, 최대 1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체의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 관내 산업단지에 입지한 상시 50인 미만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지원 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3월2일부터 4일까지 시 노동협력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양근수 시 노동협력관은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산업단지에 입지한 사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16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20팀이다. 특히 창업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디자인, 공예) ▲미디어(책, 영상 기반) ▲문화(전시, 공연) ▲커뮤니티(지역사회 프로그램) ▲F·B(식음료) 등 5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에 대한 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한 뒤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 선진지 견학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수료 후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기간에는 창업과정에서 겪는 애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주거지의 종합적 관리를 위해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15일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광주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거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사회·환경적 측면에서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새로운 주거 및 도시정비 방향과 기준을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25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주거정비사업 예정구역 118개소 중 준공된 지역 및 현재 미추진 구역을 해제해 정비예정구역을 50개소로 조정했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정비방식은 정비예정구역을 사전에 지정하고 전면 철거 위주의 물리적 환경개선에 치중했으나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에서는 전면 철거위주의 정비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주거생활권을 30개 생활권으로 나누고 생활권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시회 기간 중 북구의회는 모든 구의원과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3회 실시하도록 하고 집행부 참석 인원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9건의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이정철, 김영순, 백순선, 고점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였다. 또한 백순선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 제출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 건의안’이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되었다. 표범식 의장은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어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구민복리증진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및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위한 ‘2022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인류의 무분별한 산업발전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인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바람직한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월 15일부터 전문강사가 13개 동을 방문해 동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위기에 관심이 있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14일부터 동구청 기후환경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계획 등 기후위기 대응책을 포괄한 ‘중장기 탄소중립 녹색성장 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탄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충장로 골목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광주극장 앞 거리에 7개의 영란등(鈴蘭燈) 설치를 완료하고 16일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충장상인회 등 40여 명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표지판 제막식, 기념촬영, 현장순회 등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점등식을 갖는 영란등은 1931년 당시 충장로에 광주 최초로 설치된 방울꽃 모양의 가로등이다. 당시에는 꽃망울 모양의 등 다섯 개를 한 묶음으로 달았다고 전해진다. 1940년 이후 일제는 전쟁을 위해 네온사인, 옥외 간판, 가로등 사용을 중단시키면서 1941년 8월 군수품 조달을 위해 금속회수령을 발동해 이 무렵에 충장로 영란등도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장로45상생발전협의회는 ‘충장로의 빛’을 되찾고자 지난 2020년 충장로 오래된가게 출판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수집된 충장로 상점가 영란등 자료사진 및 문헌 등을 참고해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는 등 영란등 복원 추진에 앞장서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