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월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2월 서류심사, 3~4월 현장심사 및 최종심사(내부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파주, 수원, 광명, 의정부, 양주 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파주, 수원, 의정부 3곳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민선 8기 3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했으며, 이번 후보지 공모 선정으로 시의 자족도시 구상 실현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거·상업·교육·의료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100만 자족도시 진입의 목표 실현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하동 일원에 조성될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파주지구를 초격차 디스플레이, 미디어·콘텐츠, 첨단의료·바이오산업이 집약된 첨단산업의 메카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호업체에서 최근 해고된 전 직원이 대표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사건은 지난 13일,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성폭력 혐의로 접수됐으며, 피의자로 지목된 P씨는 현재 도주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2일 밤 10시경,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회사 숙소에서 대표의 아내를 화장실로 끌고 가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같은 공간에 있던 직원이 상황을 목격했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호소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조사를 마쳤으며, 피의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접수 과정에서 피의자 P씨가 과거 성범죄 전과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였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사건은 P씨가 입사 후 불과 한 달 만에 발생한 것으로, 해당 경호업체 본사 및 지사에서 다수의 직원에게 지속적인 성희롱과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아 논란이 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피해 직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대표 H씨는 "해당 직원은 입사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임직원 참여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마음혈액원에 기부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랜드그룹이 정기적으로 이어온 사내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모아진 헌혈증은 단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도 함께 포함됐다. 특히 일부 헌혈증은 1980년대 헌혈 기록까지 포함돼, 오랜 시간 이어져온 이랜드 헌혈 문화와 나눔의 전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4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관주 이랜드그룹 전무와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랜드그룹은 설립 초기부터 '진정성 있는 헌혈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사내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했으며, 한 해 헌혈 참여 인원이 2000 명을 넘을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2025 이랜드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자, 이웃과 사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5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개원 34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34주년 기념 의회 홍보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의정동우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운남 의장은 기념사에서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34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역대 의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가 성숙할수록 시민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34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10년, 그리고 100년을 향해 담대한 걸음을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34년간 지방자치의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을상 회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 회장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소중한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상이군경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부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실버봉사단 활동, 청소년 보훈캠프 등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시민 대상 '2025 서울교통공사 사진·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부문과 캘리그라피 부문으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지하철을 시민의 시각에서 담은 사진을 발굴하고 공사를 대표하는 캘리그라피 이미지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부문의 공모 주제는 '서울의 지하철역과 사람들'로 서울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직원 또는 승객들의 모습을 포착한 작품이나 지하철역 내부나 외관의 특색을 담아 지하철역을 주인공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열차나 풍경 위주의 과거 수상작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공모 주제를 구체화했다. 공모대상은 운영구간인 1~8호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로 한정해 진행한다. 캘리그라피 부문의 공모 주제는 서울교통공사로 공사를 상징하는 세 가지 문안을 공모한다. 사명 서울교통공사, 미션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 그리고 추가로 서울 지하철을 한 마디로 표현한 자유주제까지 총 3가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Dubai Festival City Mall)'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 UAE (KOREA 360 UAE)'개관식을 진행했다. 202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코리아 360 UAE는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체험·전시·판매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브랜드 상설 홍보관이다. 총괄기관 콘진원을 비롯해 6개 부처와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10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이태원 클라쓰> 웹툰 작가와의 만남, K-팝 공연 등 현지 관람객 큰 호응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공식 개관 행사에는 총 1만 여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이 방문해 한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막 축하공연 (엑소 첸, CIX, 가호, 레드씨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3억 원을 들여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도 설치사업은 보행자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안전한 보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에 지장이 많았던 학교 앞이나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 구간에 집중 시행될 예정이다. 조리읍 등원 2리를 비롯해 금촌, 적성, 파평, 광탄, 탄현 지역 11개소 2.6km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지원사업'을 통해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주시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계획을 연차별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봄철 맞이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로드 체킹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구청장, 도로건설사업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양연구원 관계자 등과 함께 ▲오염물 세척이 필요한 장항지하차도 ▲스마트 팜 사업이 추진 중인 마두지하보도 ▲정밀안전점검이 요구되는 영주교 총 3개소를 둘러봤다. 특히 마두지하보도 점검에서는 농업정책과와 고양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 팜 사업의 실효성 및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보고를 받았다. 시는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도로 세척 상태, 지하보도 활용 가능성,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의 안전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해빙기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병행 중이며, 총 774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포장, 구조물, 승강기,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종합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4일 의회 의장실에서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의회발전에 기여 및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적이 있거나, 지역사회 발전 또는 주민의 복리증진이나 화합에 기여하는 기관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한 경우, 이들의 공적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표창 조례에 따라 총 7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의회 부의장으로 하며, 의회사무국장은 당연직 위원이 되고 의장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4명, 시 소속 실국장 중 1명을 위촉한다. 지난 4월 7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김운남 의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중 김수진 부위원장, 김희섭 위원, 정민경 위원, 신인선 위원을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위촉된 위원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김운남 의장은 "공적심사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의 숨은 공로를 조명하고, 표창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