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13일부터 2일간 도시 브랜드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시 고유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전략과 지역 축제 운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방문 기간 동안 진주남강유등축제 관람, 물빛나루쉼터 탐방,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 브랜드 전략과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수변 공간을 활용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진주시의 대표 축제로, 연구회는 축제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경관 조명 등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봤다. 또한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방문을 통해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례도 확인했다. 연구회는 이를 전시 공간 운영 및 축제 콘텐츠 개발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조현숙 도시브랜드연구회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주시의 우수한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고양시 도시 브랜드 전략 마련에 참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운정5동과 운정6동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은 10월 15일 11시, 동패동 1692번지에서 열렸으며,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은 같은 날 115시, 동패동 512-4번지 건립 예정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연면적 562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계획됐으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2층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공간, 다목적강당, 휴게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88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연면적 5377㎡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1층에는 종합민원실, 2층에는 청년들의 활동 거점 공간인 청년공간,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공간, 다목적강당, 휴게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교하동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관산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의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주민 생명과 재산에 지속적인 위협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도부터 관산지구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상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 배수펌프장, 관로, 사면 등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국책사업으로 시는 이를 통해 한층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469억 원의 75%인 국도비 35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6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면 정비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맞춤형 도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NOL이 이달 31일까지 해외여행 전용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마다 항공 5%, 해외 숙소 15%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국가 여행 시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외 항공권 예매 시 해외 숙소 15% 할인, 항공권 또는 해외 숙소 예약 고객에게는 투어·티켓 최대 7%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NOL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11월 12일까지 최대 9만 원 상당의 해외 항공·국내외 숙소 할인 쿠폰팩을 만나볼 수 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해 이달의 도시로 도쿄·오사카·후쿠오카를 선정하고 맞춤형 혜택을 마련한다. 해당 도시 항공권은 2만 원 즉시 할인된 금액에 예약할 수 있으며 추가로 숙소 최대 10%, 투어·티켓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일본 인기 교통패스는 최대 50% 특가 판매해 일본 자유여행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선택지를 선보인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한 서울지역 공공기관 청렴·안전·환경 협의체 정책세미나를 15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서울지역 공공기관협의체(서울교통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정책세미나는 청렴·안전·환경 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활동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공사를 비롯해 서울지역 5개 공공기관에서 참석했으며 ▲반부패, 윤리·인권경영 실천, 갑질근절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절약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예방 등을 주제로 기관별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타 기관으로의 전파·확산을 촉진하는 등 서울지역 공공기관 청렴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 서울지역 공공기관 청렴·안전·환경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과 '반부패·갑질근절·탄소중립·안전활동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추진했으며 이를통해 기관간 상생협력 증진 및 공적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서울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일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우수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개최 및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본 쇼케이스 참가한 실력파 뮤지션 5팀 무대에 1000여 명의 관람객 몰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일본은 2022년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 일대에서 열려왔다. 올해는 4년 차를 맞아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에서 쇼케이스를 추가 개최하면서 일본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와 일본 현지 K팝 팬들과의 접점을 높였다. 쇼케이스는 10월 7일 도쿄 시부야 스트림 홀, 9일 오사카 난바 해치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승윤 ▲카디(Kardi) ▲치즈(CHEEZE) ▲다브다(Dabda) ▲드래곤 포니(Dragon Pony) 등 다양한 장르의 유망한 뮤지션 5팀과 도쿄에는 데이글로(DYGL), 오사카에는 페드로(PEDRO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지하철 홍제역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정지 응급처치 체험 교육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가 주관하고 서대문보건소가 협력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문 의원은 14일 홍제역 지하 2층 교육장을 찾아 "지하철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민·관 합동 심정지 응급처치 체험교육이 시민의 적극적인 응급대응을 이끌고, 안전한 전철 이용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교보재 지원과 현장 교육을 함께해 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최근 묻지마 범죄나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서로를 돕는 이웃사랑을 다시금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런 참여가 결국 생명을 살리는 사회적 연대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심정지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환자 발생 후 4~6분 안에 구급대가 도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초기 현장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철 안처럼 접근이 제한된 공간에서는 시민의 신속한 대처가 생사를 가른다. 서울교통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고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가 뽑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최하고, 투표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시와 건축물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임을 재조명한다. 특히 시는 2022년 공공건축 중심이었던 건축문화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 건축물과 동네 골목 등 일상의 공간까지 무대를 확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시를 만드는 것은 결국 시민이라는 믿음 아래, 참여자 의견을 행사 전 과정에 반영해 진정한 사람을 담는 건축문화제로 준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 전시 위주의 건축문화제와는 달리 올해는 시에서 건축상 공모와 전시를 공식 행사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건축 모형 약과 만들기 체험(한국기술사회, 파주시 측량협회)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공모전(파주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도전! 나도 건축사(파주지역 건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공약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실시간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미디어아트 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