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솔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입교 선서,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학생들은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체험하며 자유 발언,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과 표결 등 의정활동의 주요 과정들을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김포시 지역균형발전 기본조례안'과 '김포시 내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기반 조성 관련 조례안' 두 건의 안건을 상정·심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 과정에서 정책 결정의 의미와 민주적 절차를 몸소 체험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합의점을 찾는 과정을 배웠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높은 사회과학 동아리 키비타스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 제도의 필요성과 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번 '청소년 의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7월 1일자로 정규 노선으로 전환한 70C번과 70D번 운행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 시민들은 퇴근시간과 주말 및 일과시간에도 운행하는 70C, D번을 통해 서울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지고, 향산리의 경우 풍무동을 거쳐 환승하지 않고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시민들은 시청 정문 앞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해 만족감을 표하고 시청 관련부서에는 정규노선 전환에 대해 고맙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용률을 집계한 결과, 70C번의 경우 일 평균 460명에서 1000명으로 약 117%, 70D번은 일 평균 710명에서 1025명으로 약 44%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시간 외에 낮시간, 퇴근시간에 이용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주말에도 평균 70C번 330명, 70D번 255명이 이용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모스 프로페셔널(이하 아모스)이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 사옥 16층 아모스 아카데미에서 하와이 대학교 MBA 과정 이수 학생과 교수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경영 철학에 대한 세미나 및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아모스가 단순 제품 제조사를 넘어 헤어 디자이너를 위한 '성공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모스 프로페셔널은 K-뷰티를 견인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창업주 윤독정 여사가 동백기름을 판매하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를 잇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미와 건강을 위해 녹차, 인삼, 콩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분석하고 개발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아모스는 이러한 그룹사의 기조에 따라 녹차 성분을 활용한 탈모 방지 샴푸를 개발했으며, 두피 자극을 줄이고 케어 효능을 높이는 천연 성분 위주의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전문가용 'In salon' 제품과 소비자용 'From salon'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 넘버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모스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월부터 시세 누락 방지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세금 바로잡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미등록 사업소에 대한 집중 조사로 지금까지 약 134건, 2억 4000만 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금 바로잡기'는 세금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숨어있는 과세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세무행정의 일환으로 신고·납부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납부가 누락된 사업장과 세금을 찾아 시세를 공정하게 부과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주민세(종업원분),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등 매월 신고·납부가 필요한 세목이 누락된 미등록 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적 장부에 등재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누락된 세원을 찾아냈다. 아울러 부천시는 평소 사업장 등록 현황과 실제 운영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입찰공고, 채용공고, 인력배치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분석하며 미등록 사업소를 찾아내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검색 키워드를 바꿔 가며 단서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징수로 확보된 세금을 전액 부천시 시세로 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파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보리 자리로, 28개의 원탁으로 구성된 대토론회장은 ▲교통·도시기반 ▲민생·경제 ▲복지·안전 ▲교육·청년 ▲농촌·환경 ▲문화·관광의 총 6개 대분야와 24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시민들은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고, 상호토론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 제안을 도출했다. 이 중 상위 10개 제안은 전체 토론에서 제안자들이 무대 위로 직접 올라와, 제안을 소개한 후 무선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파주시의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토론 참여자들이 최우선 과제로 뽑은 제안은, 시민 이동 편의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조리원 설치'다. 이 밖에도 파주페이 소비촉진 인센티브 제안과 공백 없는 돌봄을 통한 중증장애인 생명권 보장이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행사 끝 무렵에는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함께 붙임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 서울, 경기(고양, 김포, 부천, 광명) 지역의 택시 영업이 가능한 '인천공항 택시 공동사업구역' 내 일부 택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대적인 합동 지도·단속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공항공사 터미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장기주차 및 불법 호객행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5월부터 6월까지 공항공사를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7월부터는 공항공사 단속원이 적발한 불법행위에 대해 각 소관 구청이 신속하게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택시 공동사업구역에는 공항터미널 외에도 대규모 공연시설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이 포함됐다. 최근 유명 K-POP 그룹 공연이 열릴 때마다, 공연 종료 후 집중적으로 몰리는 관람객 대상 택시 부당요금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인스파이어 측은 공연 규모에 따라 공항 제2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0~15대 운영하고 있으나, 대기시간이 길어 택시 이용 수요가 여전히 높다. 이를 악용한 일부 택시의 부당요금 요구 등 불법행위는 외국 관광객에게 부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해 7월 3일 양주시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소재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대비 합동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중호우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담당부서도 함께 현장을 살폈으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계도활동은 혹서기 안전수칙 준수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고 예방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마철 핵심 안전수칙 포스터 ▲위험요인별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작업장 내 휴게실을 점검하고, 생수를 전달하며 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에 힘썼다. 김동근 시장은 "폭염 속 건설노동자의 안전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점검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실천이자, 지역사회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산업재해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노동 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NOLDAY(놀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해외여행 혜택을 선보인다. NOL은 오늘 7일(월)부터 13일(일)까지 인기 해외 여행지별 큐레이션 페이지를 운영한다. 방콕, 다낭, 오사카, 파리 등 근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다양한 국가별 항공권과 숙소, 투어·입장권을 추천한다. 또한, 해외 항공권 예매 시 해외 숙소 15% 추가 할인, 항공권 또는 해외숙소 예약 고객에게는 투어·입장권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등 카테고리 간 연계 혜택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0시마다 항공권 10% 및 해외숙소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며 합리적인 휴가 준비를 지원한다. NOL 인터파크투어도 같은 기간 유럽 여행객을 위한 전용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 런던, 파리, 로마 등 주요 도시 숙소에 적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투어·입장권 10%, 패키지 상품 5% 할인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중 상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인기 항공권, 숙소, 투어, 패키지 상품을 특가로 소개하며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고객 여행 경험 확대에 나선다. 이철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집단민원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 및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매칭 등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소통협치담당관에서 주관했다. 컨설팅에는 시청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5개 부서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에게 대중교통 관련 민원 발생 시 주민 간의 이견 조율, 대응, 소통 등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및 주정차 단속 등의 민원 발생 예방과 해결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및 법령·업무처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해 집단 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집단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 부서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다. 부서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을 기념해 교류도시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도군, 무주군, 봉화군, 옥천군, 강릉시, 공주시, 화성시 등 7개 교류도시에서 38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부천시와 우정을 나눴다. 참석자는 환영 만찬과 영화제 개막식에 함께하며 영화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교류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리는 교류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동시에 문화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함께 다져나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경제, 정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교류도시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대표단 상호방문과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