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구직 단념 청년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를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파주시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1:1상담, 면접상담, 지역 연계, 자율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각종 취업지원제도와의 연계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과 성과급(인센티브)이 지급된다. 참여 수당은 단기 과정 50만 원, 중기 과정 150만 원, 장기 과정 250만 원이며, 중기와 장기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추가 성과급이 지급돼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19~39세) 등이며, 파주시는 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멀티랩스퀘타가 1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 홀에서 세계 최초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인 '퀘타큐 플랫폼'과 탄소배출권 플랫폼 구성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기구인 세계녹색디자인기구(WGDO)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300명이 참석하며 ESG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한민국 대표 토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복기왕 국회의원, 류수노 前 방송통신대 총장, 윤철상 前 국회의원, 이한영 블록체인기업진흥회 회장, 안동수 박사 등 여러 인사가 자리를 빛냈다. 최기재 멀티랩스퀘타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손가락질과 질타를 이기고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라며 "저와 함께해 준 많은 분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 앞으로 돈보다 자아실현을 위해 나아갈 것이며,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류수노 前 총장은 "최기재 대표가 말한 7년의 인고는 그의 열정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다. 그의 열정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의 열정을 합쳐도 못 따라갈 만큼 대단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런 사업을 시작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前IOC 선수위원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승용차 시장을 넘어 전기 트럭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충전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안자동차는 대표 전기 트럭 모델인 E-T30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현재 전기 트럭 충전 인프라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배터리 용량이 100kWh 이상인 대형 트럭의 경우 급속 충전이 가능한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새안자동차는 -35℃에서 +55℃까지의 폭넓은 온도에서도 작동 가능한 200kW 레벨3 DC 급속 충전기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 충전기는 CCS1 커넥터와 OCPP1.6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신용카드와 RFID 카드 결제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안은 미국과 중동 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수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전기 트럭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시장 조사기관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4개 지역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심사 결과, 전환 지정으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신설 지정으로 시흥과 이천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1단계 심사 결과 발표 이후 대학교수,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2단계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에서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등을 심사한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학교 전환의 구체적 방안 제시 등이, 분당중앙고는 ▲판교 지역의 아이티(IT) 관련 기관 연계 특화 교육과정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 안정적 과학고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4일 2025년 제1회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회의’는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위기청소년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계획 및 방향 등을 수립하는 자리다. 파주시는 매월 2회씩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상황 등을 파악하고 개입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9개 기관, 300여 명의 실무자들의 회의에 참여해 122명의 위기청소년을 신속히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첫 회의에는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파주시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기 청소년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기로 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위기 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 연구단체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이희성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배강민, 유영숙, 김현주 의원이 참여하며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김포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다양한 축제를 개최했으나 높아진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축제를 개발하고 육성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연구모임에서는 향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축제 실태 분석과 신규 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국내외 축제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김포시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희성 대표 의원은 "기존 축제들의 한계를 벗어나 김포시 문화, 관광,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4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규 공무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 중 하나로 지방의회를 잘 알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는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결정한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정체성은 현장에 있다"며 의장 취임 이후 방문한 초등학교 늘봄학교, 잠실야구장 댜회용기 점검, 신정차량사업소 지하철 안전 점검, 서울소방학교 급식 점검, 폐지수집 어르신 현장점검, 집회 시위로 막힌 한남초등학교 통학로 점검 현장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라며 "공무원 여러분의 행복은 서울시의회가 챙기겠다"고 신규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박근태 LH양주사업본부장과 만나 관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된 현안 사업은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 조속 추진 ▲회천중앙로 조기 개통 ▲덕계천 경관 보행교 설치 요청 ▲회천지구 공원 내 편의시설 설치 요청 등 총 4건이다. '양주 광석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LH의 사업 청산이 결정돼 지역주민과 양주시, 경기도 등 지역 정가에서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주장해 2018년 LH에서 사업 재추진을 결정 및 추진 중이었으나 2023년 감사원 감사 결과에 의거 사업추진이 중단되며 현재 수요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강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에서 '양주광석 택지개발사업'의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요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른 사업계획 재수립 및 착공과 사업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강 시장은 박 본부장과 대담하며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 장기간 방치로 지역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적극 피력했다. 이어, 회천지구 1단계 구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출근길에 의정부경전철을 직접 이용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보는 시의 교통 문제를 고민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뤄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송산역에서 경전철에 탑승해 회룡역까지 이동하며, 차량 혼잡과 역사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동 중 경전철에 승차한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교통 문제와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얻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의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발전하는 의정부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