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체감도를 측정하고, 기관의 반부패 개선 노력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3년 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2024년을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 원년으로 삼아 '청렴파주 리프레시' 실천 방안을 수립하고, 3대 전략과 26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에 주력하며, 체감도가 낮은 분야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확대하고 청렴 캠페인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청렴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청렴체감도 점수가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1년 동안 모든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3기 신도시 창릉지구를 주거와 일자리, 여가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창릉신도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도약해 고양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신도시는 기존 주거 위주 개발에서 탈피해 자족기능이 강화된 일자리 중심의 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며 "벌말마을을 창릉지구에 포함시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릉신도시 성장 핵심 호수공원 조성 추진… 랜드마크 공원 필요성 강조 창릉신도시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향동동, 화전동, 도내동, 행신동, 화정동, 성사동 일원에 789만19㎡면적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경계까지 거리가 0.7㎞에 불과한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로서 수도권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릉신도시가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사업지 내 호수공원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수공원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이어 20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민의 알 권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예산 공개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예산안 및 예산서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올해 1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사업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예산안을 제대로 공개한 지자체는 전체의 3.3%에 그치는 8곳에 불과했다. 예산서와 예산안 등을 보면 지자체가 시책으로 어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예산이 어떻게 조정됐는지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박 의원은 "고양시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149조(예산의 이송·고시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산서·예산안· 첨부서류 등 대부분을 공개해왔다"며 "235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지 않은 일을 시가 선제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부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의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9일 기준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7400만 원의 기금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연말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1억 원을 모금해 누적액 1억 7400만 원에 도달했다. 그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 답례품을 24개 품목으로 확대했고, 인근 지자체 및 관내 기관과 함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업무협약과 상호 기부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와 관련한 풍성한 연말 기획행사(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의정부에 모이고 있는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소득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축협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GS파워㈜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캠페인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부천시와 GS파워㈜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량을 도서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독서율 증진 캠페인이다. 시는 12월까지 목표 독서량 200만 권을 초과한 228만 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늘어난 독서량을 달성하며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했다. 아울러 희망도서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1억 원의 기부금은 시민 희망 및 신간 도서 총 6059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돼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지역서점 도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부천시는 지역독서문화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GS파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GS파워㈜를 도서관 아름다운 기부천사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올해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2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병전 의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우리 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이 보여준 저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 안정에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부천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조 437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예산은 2조 827억 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메타월드글로벌과 주식회사 그레이스호텔은 19일 오후 3시 인천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월드글로벌의 ‘뜻밖의손님’ 글로벌 쇼핑몰 플랫폼과 호텔 사업을 연계해 새로운 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치형 메타월드글로벌 상임고문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메타월드글로벌과 그레이스호텔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근호 의장과 김상수 회장이 협력을 통해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근호 메타월드글로벌 의장은 “이번 협약은 실물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NFT 기반 RWA(Real World Asset)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호텔 산업과 플랫폼 사업의 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호텔과 같은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제 생태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수 그레이스호텔 회장은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실물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연결하는 중심이 될 수 있다”며, “메타월드글로벌과 함께 더 큰 도전을 이어가며 새로운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고양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주요내용은 ▲청소년의원 나이 확대 및 연임 내용 규정 ▲상임위원회 명칭 및 위원 정수 조정 ▲회의 세부내용 삭제 및 정기·임시회의 구분 등이다. 또,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르신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박현우 의원은 "두 건의 개정안 모두 고양시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의원 당사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받아 본 의원이 발의하게 됐다"며 "청소년의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고, 청소년의원의 활약을 보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차장 조례는 영유아 동반자와 이동이 불편한 사람까지도 교통약자 우선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적극행정 우수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준호 서울시의원이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재 영입을 통한 지방행정 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준호 의원은 "집값 상승으로 인한 인접 도시로의 인구 유출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서울의 경제적·산업적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서울시가 인구구조 및 경제·산업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적 결실을 이뤄 개인과 정부, 기업의 다양한 기회 창출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제를 준비한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학부 시다르타 비크람 판데이 교수는 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 인재 영입 필요성으로 혁신과 창의성을 꼽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다문화 인재들이 언어적 장벽과 제한된 비자 옵션, 고용주나 기관으로부터의 적절한 지원 부족(복잡한 절차), 금융 규제, 직장 내 포용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다르타 교수는 "서울시가 이미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이주민들이 계속 같은 불만을 제기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도 말라리아 예방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홍보 및 관계기관 협력 등 4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체계적인 역학조사 및 환자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잔류분무 시범사업 확대(1개 대대→7대 대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매개체 방제 ▲역사 내 대형 스크린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유관기관(군부대, 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 군부대 협력사업 회의, 택시 운송업 협력 간담회, 내부 부서 간 협업사항 논의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낮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