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정국 혼란기 및 연말연시 등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연말연시 및 설 명절 등 취약시기를 대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민생안정 저해,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24일까지 고강도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에는 국정 혼란기 정치·사회적 혼란에 편승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행정 신뢰도 저해 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밖에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연말연시 등 발생하기 쉬운 행동강령 위반행위, 부적절한 처신에 따른 사회적 물의 야기 행위, 인허가 관련 각종 특혜 제공 등 관행적 지역 토착 비리행위 등도 주요 감찰 대상에 포함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지러운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모범이 되고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별감찰 결과에 따라 중대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캠프리딩코리아가 국방에 헌신하는 장병을 대상으로 '힘내라 K-병영'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프리딩코리아는 국방부 소관 공익법인 당포함 추모업에 헌신한 故민병기 대표가 설립해 2대 대표 전인범 前특전사령관에 이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위원장이 이끄는 공익법인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군대에 대한 관심을 형성하고 군 복무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게 K-병영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힘내라 K-병영 캠페인은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장병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신간도서 및 위문품을 전달한다. 캠프리딩코리아는 17일 한화시스템, 인포벨, FM에셋 등 후원사와 함께 한강경계 작전을 수행하는 육군 제9보병사단 황금박쥐여단에 방문해 도서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18일에는 육군정보통신학교, 연말에는 6사단 용문산 부대, 28사단 독수리부대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힘내라 K-병영의 후원사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 육군 6사단과 28사단 GOP 소초에 컨테이너 독서카페를 기증한 이후 매년 신간도서를 지원하는 민·군협력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겨울은 모기 활동이 줄어들지만 비교적 따뜻한 지하실과 집수정, 정화조 등에 잠복해 있는 모기가 있어, 산란 및 성충으로 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1개 반 4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 소독의무 대상시설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한다. 지하 보일러실에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연무(분무) 소독을 하고, 집수정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행하는 등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방제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해빙기 기간에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이 13일 연말 개통을 앞둔 GTX 운정중앙역 주변 임시 공영주차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안전을 당부한 뒤 개통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 준공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고 시는 인근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LH 파주 사업본부와 협의를 지속했다. 파주시는 LH 파주 사업본부의 협조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임시로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목동동 237-2장 일원(문화시설 2, 527면)과 동패동 산115-1 일원(업무복합 F10, 482면)에 위치해 있으며, GTX-A 개통에 맞춰 개방될 예정이다. 2025년 1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되며,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김진기 부시장은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 제공과 공사비 전액 부담에 대해 LH 파주 사업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GTX 운정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 복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9월 말 기준 당해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80%)과 전년도 12월말 기준 정부합동평가 실적(20%)을 합해 평가한다. 9월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메타월드글로벌이 주관한 'R200 프로젝트로 세상의 기업을 구하라!' 포럼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The-K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블록체인, 신에너지, 특장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혁신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근호 메타월드글로벌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 의장은 "이번 포럼이 정보와 비전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시대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의미와 목표를 밝혔다. 이어 메타월드글로벌을 비롯해 중국과 한국의 주요 인사들이 소개됐고, 강연과 MOU 체결,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강연 세션에서는 메타월드글로벌 'R200 PROJEC'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이근호 의장은 "메타월드글로벌은 블록체인 기반 포털 플랫폼을 통해 가상 경제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고, 전 세계 20개국에서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포인트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연동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금호 청리자동차그룹 부사장은 전기 특장차와 신에너지차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과도한 종이 자료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자료집 배포 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는 매일 밤 사람의 손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양의 폐지가 버려지고 있다"며 "한 번도 보지 않고 버려지는 두꺼운 자료집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는 디지털로 대부분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모든 의원에게 일률적으로 종이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며 "이는 심각한 자원 낭비이자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종이 자료집을 신청한 의원에게만 인쇄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하며 "신청자에 한해 자료집을 제작·배포하기만 해도 상당한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시의회에서만 얼마나 많은 자료집과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버려졌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는 서울시가 탄소 절감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 바로 이런 자원 낭비를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거창한 구호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진짜 변화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폐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테슬라와 같은 대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새안자동차는 대형 트럭과 특수 차량 분야에서 전기트럭 ET-30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주목받고 있다. ET-30은 공사 현장 등 특수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내연기관 트럭의 한계를 극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ET-30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배터리 용량과 출력 면에서 대형 트럭의 주요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ET-30은 410kW급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27톤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6.7미터의 좁은 회전 반경으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새안은 대형 트럭의 배터리 효율과 주행 성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대형 전기트럭 시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높은 가격과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보급률이 낮은 상황이다. 김 교수는 "정부 보조금이 전기트럭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트럭과의 가격 격차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3일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해소 및 디지털 인프라·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디지털 분야 가치를 더하고 양 기관의 호의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해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및 교육기회 제공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발판 마련 등이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관내 장애인 체육인을 대상으로 '고양앵커드론센터' 시설 탐방 및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 단장은 "2023년 고양시 관내 중학교 24개교, 1862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고양시 특성화고와 고양청소년 수련관 방과후 학생 대상 드론체험, 또 이번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역량지원과 격차해소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첨단기술분야의 신규종목 체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지자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추게 됐다"